[2세] 아이와 함께 즐기고 싶은 애니메이션 특집!
타인과의 관계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는 2세 아이들.
보호자나 친구들에게서 배우는 것도 많죠.
그런 2세 아동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개성과 행동에 흥미를 가지며 배울 수도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작품은 어른들도 배울 점이 많을 거예요.
꼭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기며 그 깊이 있는 세계를 느껴보세요.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간을 정하고, 아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로 삼는 것도 좋겠네요.
[2세] 아이와 함께 즐기고 싶은 애니메이션 특집! (1~10)
뽕뽕뽀로로

펭귄 남자아이 포로로는 한국에서 ‘아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리는 국민 캐릭터예요! 그런 포로로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뽀뽀뽀로로’는 작은 마을에서 포로로와 친구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그립니다.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과 펼쳐지는 다양한 스토리는 물론, 공룡이 등장하거나 동요를 부르는 영상도 풍부해요.
입체감 있는 CG 애니메이션이라 장면마다의 분위기와 표정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아이들도 포로로의 세계관에 푹 빠질 수 있지 않을까요? 관심이 생기셨다면 꼭 부모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양 Shaun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숀더쉽’.
일반적인 애니메이션과 달리 마치 인형이 움직이는 듯하게 보이는 작품이죠.
또한 이 작품은 동물의 시선에서 본 세계를 표현하고 있어서, 말로 된 대사가 없습니다.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점도 매력 중 하나일 거예요.
내용은 코미디라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고, 다음에 무엇이 일어날지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요.
동물들의 풍부한 표정과 장난기 넘치는 움직임에도 주목해 보세요!
쿠탄 키즈 TV

‘쿠탄 키즈 TV’는 0~2세 영유아를 위한 지능 개발형 유튜브 채널입니다.
어린이들의 신체·정서 발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의성어와 의태어를 뜻하는 ‘오노마토페’가 영상에 많이 활용되어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이 빙글빙글 돌거나 데굴데굴 구르는 등 다양한 동작을 보여 주어, 어느새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이 가득합니다.
영상을 통해 여러 가지 색과 소리를 느끼며 아이들의 오감이 자극될 것 같네요.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핑구

‘핑구’는 스위스에서 탄생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 주인공 ‘핑구’와 그 가족, 친구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핑구어’라고도 불리는 신비한 언어로 대화하는 점도 매력 가운데 하나로,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장난꾸러기이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 같은 매력을 지닌 핑구는 여러 가지에 도전하거나, 장난을 치다 혼나기도 하는 등 두 살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장면이 많아 대사가 없어도 이야기가 또렷이 전해집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니 꼭 함께 시청해 보세요.
간다! 안판만

3살 정도까지의 아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끄는 작품이 바로 ‘안녕! 앤빵맨(それいけ!アンパンマン)’이에요.
다정한 히어로 앤팡맨이 모두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하고, 자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바이킨성에서 온 바이킨맨과 싸우기도 하죠.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동물이나 음식처럼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것들을 모티프로 하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즐겁답니다.
사람의 다정함과 용기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많아서,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예요.
논탄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논탄’.
1976년에 출간된 그림책 ‘논탄 그네 태워줘’에서 시작해, 인기 작품이 가득합니다! 1992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DVD도 판매되고 있어요.
익살스럽고 밝은 고양이 논탄은 조금은 제멋대로지만 너무 모범적이지만은 않은, 자유분방한 아이 같은 성격이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친근한 일상 풍경과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을 가르쳐 주지요.
스토리의 다양성은 물론, 자연스럽게 귀에 남는 말의 리듬과 반복도 매력 중 하나예요.
그림책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비교해 보며 보면 더 재미있겠죠! 보호자분들께도 추억이 떠오르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지도.
꼭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겨 보세요.
소포아트파크

다양한 색과 형태로 표현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소포 아트 파크’.
아이들이 눈으로 따라 보거나 소리를 느끼기에 딱 맞는 채널입니다.
두 살 아이는 색의 이름을 익히거나 물건 찾기를 할 수 있게 되므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어른이 지켜보며 함께 즐기는 채널로도 추천합니다.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애니메이션이니 죄책감도 덜하지 않을까요? 애니메이션의 힘을 빌려 어른도 적당히 리프레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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