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1980년대에 방영된 인기 애니메이션 작품 모음
지금 생각해 보면 1980년대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술이 한꺼번에 크게 향상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인기 작품이 등장했었죠!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TV에 달라붙어 있던 분들도 계시지 않았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80년대에 방영된 추억의 애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구독형 동영상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옛 애니도 늘고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나, 시험 삼아 보고 싶은 작품을 찾으셨다면 꼭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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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1980년대에 방영된 인기 애니메이션 작품 모음 (21~30)
필두!! 남자숙

미야시타 아키라 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1988년부터 방영된 애니메이션입니다.
남자사관학교에서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는 전국의 불량소년들의 우정과 싸움을 그렸으며, 힘찬 분위기와 터무니없는 전개가 주목할 만한 포인트죠.
가상의 출판사인 ‘민명서방’, 남자사관학교 명물로 불리는 특수한 수업 내용 등, 궁금한 점이 많은 작품입니다.
캐릭터의 개성과 말투, 남자사관학교 명물의 내용 등은 이후 작품들에서 패러디로 활용되기도 하여, 전설로 전해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DNA²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그 녀석의 아이츠~

애니메이션 ‘D·N·A2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그 녀석의 아이~’는 카츠라 마사카즈 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1994년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DNA 오퍼레이터인 아오이 카린이 주인공 모노오 준타의 DNA를 수정하기 위해 미래에서 찾아왔다는, SF 요소가 강한 스토리죠.
그런 SF 속에서도 러브 코미디가 전개되는, 그 간극 있는 전개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뷔 직전의 L’Arc~en~Ciel과 샤란큐가 주제가를 담당했다는 점 등, 세세하게 회자되는 포인트를 남긴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일 바구니

타카야 나츠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후르츠 바스켓’으로, 2001년에 애니메이션, 2019년에 리메이크가 제작되었다는 점만 봐도 인기를 알 수 있는 작품이죠.
우연한 계기로 같은 반 소마 유키의 집에서 살게 된 주인공 혼다 토오루, 그리고 그 일상 속에서 알게 되는 소마 가문의 비밀이 그려집니다.
십이지를 테마로 한 개성적인 캐릭터들, 그리고 각자가 안고 있는 갈등과 그것에 어떻게 마주하는지가 전개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가족의 유대와 성장을 담은 묘사가 감동적이며, 폭넓은 세대의 마음에 울림을 주어 지지를 받은 작품이죠.
치에짱 분전기 자링코 치에

하루키 에츠미의 만화 『자린코 치에』를 원작으로 하여 1981년부터 방영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이 『만화액션』에서 19년간 연재되었다는 점, 그리고 영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작품의 높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지요.
오사카의 곱창구이 가게를 무대로, 일하지 않는 아버지 테츠를 대신해 가게를 꾸려 나가는 치에의 분투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사카의 시타마치가 배경인 만큼, 등장인물들이 호쾌한 오사카 사투리로 대화하는 모습도 이 작품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다시 만날 수 있었나요? 어느 작품이든 지금도 전혀 바래지 않는 매력이 있죠.
맞아요, 가능하면 젊은 세대분들도 꼭 봐줬으면 해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그런 바람이 있어요.
최근에 리메이크된 작품들도 있으니, 우선 그쪽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