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블루스 록의 명곡. 추천 인기곡 모음
재즈나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기원으로 알려진 블루스에도 서브장르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블루스 록은 말 그대로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록을 일컫는 장르입니다.
본고장 미국의 블루스에 영향을 받은 영국의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탄생했지만, 실제로는 개러지나 사이키델릭 등, 블루스 록으로 분류되는 작품들 안에 여러 요소가 함께 포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블루스 록’으로 꼽히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엄선하여, 2000년대 이후의 밴드까지 포함해 소개합니다.
당사 사이트에서 공개 중인 ‘블루스 록의 명반 한 번은 들어봐야 할 추천 앨범’이라는 기사와 함께 즐겨주세요!
[팝] 블루스 록의 명곡. 추천 인기 곡 모음 (1~10)
Texas FloodStevie Ray Vaughan

블루스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한 명곡입니다.
1983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Texas Flood’에 수록되어 있으며, 스티비 레이 본의 압도적인 기타 연주가 빛을 발합니다.
홍수처럼 밀려오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가사와 텍사스 대지를 떠올리게 하는 힘찬 사운드가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 3일 만에 녹음되었다는 전설적인 에피소드도 지닌 한 곡이죠.
블루스 록의 금자탑으로서 지금도 많은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마음에 스며드는 깊은 음색을 찾는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Black DogLed Zeppelin

블루스의 매력을 응축한 듯한 강렬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지미 페이지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연주와 로버트 플랜트의 표현력 넘치는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1971년 11월에 발매된 그들의 네 번째 앨범 ‘Led Zeppelin IV’에 수록되어 있으며, 복잡한 리듬 패턴과 독특한 음색 등 곳곳에 공을 들인 연주가 빛을 발합니다.
성적 욕망과 자기 억제의 갈등을 그린 가사도 흥미로우며, 깊은 통찰을 느끼게 합니다.
블루스 록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All Your Love (Otis Rush Cover)John Mayall’s Bluesbreakers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 존 메이올 & 더 블루스브레이커스.
에릭 클랩튼 씨와 믹 테일러 씨 등 초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앨범 ‘Blues Breakers with Eric Clapton’에서 ‘All Your Love’를 소개해 봅시다.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오티스 러시 씨가 발표한 곡의 커버로, 원곡보다 더욱 경쾌한 사운드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Since I’ve Been Loving YouLed Zeppelin

블루스 록의 명작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깊은 감정 표현과 뛰어난 연주로 많은 리스너와 비평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0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밴드의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1973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라이브 영상이 유명합니다.
로버트 플랜트의 감정이 풍부한 보컬과 지미 페이지의 열정적인 기타 솔로가 매력적이며, 블루스적 요소를 강하게 지니는 동시에 불륜과 배신으로 고통받는 사랑을 그린 가사도 인상적입니다.
블루스와 하드 록을 좋아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Tell MamaSavoy Brown

영국의 블루스 록 신을 이끄는 사보이 브라운.
그들은 킴 시몬즈 씨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수많은 명반을 선보여 왔습니다.
여기서는 그중 하나인 ‘Street Corner Talking’에서 ‘Tell Mama’를 소개해 봅니다.
이 작품은 고향에 있는 어머니께 전하는 메시지를 노래한, 애틋한 내용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후렴구의 보컬에서도 허무함과 애수(애잔함)가 묻어나오죠.
참고로 이 곡은 밴드 멤버가 크게 교체된 뒤 발표한 첫 앨범의 1번 트랙이랍니다.
Over, Under, Sideways, DownThe Yardbirds

야드버즈라고 하면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지미 페이지와 같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를 배출한 60년대를 상징하는 영국 록 밴드입니다.
그들이 1966년에 발표한 앨범 ‘Roger the Engineer’에 수록된 곡 ‘Over, Under, Sideways, Down’은 블루스 록의 핵심을 찌르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그 위에 얹힌 벡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폭넓은 장르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리듬감과 사이키델릭한 분위기가 곡 전반을 지배합니다.
풍부한 세계관을 곳곳에 담아내며, 리스너를 블루스 록의 심연으로 이끄는 매력으로 가득한 명곡입니다.
Voodoo Child (Slight Return)The Jimi Hendrix Experience

록과 블루스가 절묘하게 융합된 ‘Voodoo Child (Slight Return)’은 지미 헨드릭스가 이끄는 더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어리언스의 명곡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기타 연주와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음악 팬들을 꾸준히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노엘 레딩의 베이스라인과 미치 미첼의 드러밍이 절묘한 리듬을 구축하고, 그 위에서 헨드릭스의 기타가 자유롭게 날아오릅니다.
그들의 곡들은 지금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며 블루스 록의 확고한 지위를 구축했습니다.
사후에도 빛바래지 않으며, 리스너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어 놓는,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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