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가요부터 팝까지] 멋지게 소화하면 더욱 깊은 맛이 나는 곡
노래방에서 묵직하고 멋진 곡을 쿨하게 소화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도 적지 않으실 거예요.
특히 쇼와 시대의 가요와 뉴뮤직, 그리고 헤이세이 초기~중기의 J-POP은, 발매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들어봐도 색이 바래지 않은 명곡들로 가득하고, 묵직하고 쿨한 곡들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보편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도 계속해서 불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글에서는 그렇게 소화해낼 수 있으면 멋진 곡들을 듬뿍 소개할게요!
70년대부터 90년대의 일본 가요를 중심으로, 최신 J-POP도 곁들여 엄선했으니, 꼭 노래방에서 곡을 선택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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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가요부터 팝스까지] 멋지게 소화하면 ‘시크한’ 분위기가 나는 곡(11~20)
지구본요네즈 켄시

요네즈 켄시 씨가 힘차게 노래로써,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인생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듯한 곡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너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제가로 기용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죠.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온화한 사운드와 그에 겹쳐지는 부드러운 보컬, 몽환적인 풍경이 떠오르는 수많은 표현들이 따뜻한 감정을 더욱 고조시켜 줍니다.
노래할 때는 프레이즈가 끊기는 휴지의 위치를 분명히 강조하면, 인생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더 또렷하게 전해지지 않을까요.
청자나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노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밤의 달처럼엘레펀트 카시마시

엘레펀트 카시마시의 15번째 싱글로 1997년에 발매되었습니다.
후지TV 계 드라마 ‘달이 빛나는 밤이니까’의 주제가로 발탁되어, 자신들의 첫 오리콘 톱10 진입을 이루며 가장 큰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이 곡의 히트로 엘레펀트 카시마시의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팬이 많은 명곡입니다.
99LANA

최근 일본 R&B 씬은 R&B와는 거리가 먼, 팝 요소가 매우 강한 곡들이 주류죠.
R&B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페이크라는 보컬 테크닉조차 쓰지 않는 곡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LANA는 다릅니다.
본고장의 R&B에도 뒤지지 않는 보컬 테크닉과 음색, 그리고 음악성까지,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아티스트입니다.
이 ‘99’는 그런 그녀의 대표작.
어려운 보컬 파트가 매우 많아서, 소화해 낸다면 틀림없이 멋지다는 평가를 받을 겁니다.
이대로 너만 빼앗아가고 싶어DEEN

DEEN의 데뷔 싱글로 1993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NTT 도코모의 ‘포켓벨’ CM송으로도 기용되어, 데뷔 싱글부터 밀리언 히트를 기록했죠.
이 곡이 발표된 90년대 중반은 바로 J-POP의 황금기였고, 메이저 레이블들도 노래방에서 많이 불리는 것을 강하게 의식하며 싱글을 출시하던 시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곡은 부르기 쉬운 곡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곡의 템포와 보컬 멜로디가 매우 흥얼거리기 쉽고 친근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감정이 풍부한 발라드를 노래방에서 만끽하고 싶을 때 딱 맞는 곡입니다.
루비 반지데라오 아키라

배우로 데뷔한 것을 계기로 이시하라 유지로 씨가 이끄는 ‘이시하라 군단’의 유망한 젊은 멤버가 되었고, 그 묵직한 미소와 연기로 인기를 얻은 싱어 테라오 아키라의 여섯 번째 싱글 곡입니다.
저음 보이스와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테라오 아키라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죠.
밀리언 히트를 기록한 대히트곡이라 세대를 불문하고 노래방에서도 크게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키가 낮아서 노래에 자신이 없으신 분께도 추천할 만한, 부르면 멋있는 쿨한 넘버입니다.
Missing구보다 도시노부

쿠보타 토시노부의 첫 번째 앨범 ‘SHAKE IT PARADISE’에 수록된 곡으로, 1986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싱글 곡은 아니지만, 쿠보타 토시노부의 곡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남성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노래한 가사가 매우 애절하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한 명곡입니다.
[쇼와 가요부터 팝까지] 제대로 소화하면 감칠맛 나는 곡(21~30)
Faster than meiri

현대 일본 R&B 신(Scene)을 이끌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iri.
일본 가요계에서는 드문 낮은 톤의 보이스를 가진 여성 아티스트로, 세련된 음악성과 맞물려 R&B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신곡 ‘Faster than me’는 매우 묵직하고 시크한 작품입니다.
다운된 분위기를 지닌 곡으로, 페이크 등 고급 테크닉이 등장하면서도, 무의미한 과한 화려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R&B에 밝은 사람에게 ‘센스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기억해 두어도 손해 보지 않을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