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혼자 노래방·곡 제목 끝말잇기]
“Don’t”, “Dream”, “どこ”, “ドラマ”처럼 ‘도’로 시작하는 단어들은 정말 다양하죠.
특히 영어 단어가 많고, 곡 제목으로도 자주 쓰이는 말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도’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곡명 끝말잇기’나 ‘끝말잇기 노래방’의 힌트로 활용하시거나, ‘OO로 시작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데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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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혼자 노래방·곡명 끝말잇기] (31~40)
Doll’s BoxDOLL$BOXX

상자 속에서 소중한 사람을 끝없이 기다리는 인형의 애절하면서도 한결같은 마음을 노래한 DOLL$BOXX의 곡입니다.
테크니컬하고 하드한 사운드를 강점으로 하는 그들이지만, 본작에서 그려지는 것은 고요 속에 깃든 힘 있는 아름다움.
보컬 Fuki의 감정 풍부한 하이톤 보이스가, 주인과 함께 보낸 행복한 겨울날의 기억과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만했던 순수한 마음을 섬세하게 노래합니다.
이 곡은 2012년 12월 발매된 데뷔 앨범 ‘DOLLS APARTMENT’에 수록된 명(名) 발라드로, 9주 연속으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기획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이 엮어내는 덧없으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조금 감상적인 기분에 잠기고 싶은 밤, 천천히 귀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DoodleMrs. GREEN APPLE

5번째 앨범 ‘ANTENNA’에 수록된 곡으로, 2023년 6월 10일부터 방영된 가오 ‘Merit(메릿)’ CM 곡입니다! 익숙하게 들은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Doodle’의 전체 음역은 A2~B4로, 전반적으로 낮은 음역에서 노래되고 있습니다.
드럼 사운드가 또렷하게 들려 경쾌한 분위기네요! 부를 때는 이 드럼 소리를 잘 들으며 리듬을 타 봅시다! 후크에 들어가면 감정이 고조되는 느낌이 있으니,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소리를 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모리 씨는 저음도 매우 매력적이기 때문에, 2절 A메들의 엣지를 살리는 부분은 꼭 따라 해 보며 불러 보셨으면 해요! 마지막 후크에서 전조되어 음이 높아지지만 흉성(지성)으로 충분히 부를 수 있으니, 표정근을 끌어올린 상태로 소리를 앞으로 보낸다는 이미지를 가지며 끝까지 달려가 주세요!
드래곤 브레인Chenomio

뇌 속에 잠들어 있던 용이 깨어나는 듯한, 압도적인 에너지가 온몸을 휘도는 넘버입니다.
이 곡은 2025년 6월에 데뷔한 크리에이터 유닛 Chenomio가 같은 해 7월에 공개한 작품.
초고속이면서 공격적인 비트와 겹겹이 쌓인 신스 사운드가 특징적입니다.
가사에서는 매일의 바쁨에 뇌가 뒤죽박죽이 된 모습과, 그것을 어떻게든 타고 넘으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텐션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꼭 들어줬으면 하는 하이 에너지 튠입니다!
Drive#1 (1.2)다나카 후미야

일본 테크노 씬을 이끌어온 DJ, 다나카 후미야가 2000년에 발표한 명반 ‘Unknown Possibility Vol.
2’.
2장 구성, 총 2시간이 넘는 대장정 속에서 하드하고 미니멀한 테크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기계적이고 금속성의 비트 연속은 마치 리스너를 미지의 음향 공간으로 이끄는 듯하죠.
‘Drive’라는 제목의 곡들이 시사하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듬의 파도에 몸을 맡기면 그 깊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를 걷어낸 소리 속에서 그루브를 찾아내는 감각은 그야말로 ‘미지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여행과 같습니다.
소리의 입자 하나하나에 집중해 들으면, 이 앨범이 지닌 쿨한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롱King Gnu

치바 유다이가 주연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로잡힌 살인마’의 주제가로 새로 쓰인 곡입니다.
King Gnu가 2020년 1월에 발매한 명반 ‘CEREMONY’에 수록되어 있으며, 영화의 사이코 서스펜스적인 긴장감을 사운드로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사회의 익명성에 숨어 있는 공포와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초조함을 그린 듯한 가사가 스릴 넘치는 디지털 비트와 맞물려,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중독성을 만들어냅니다.
트윈 보컬의 격한 주고받음과 치밀하게 구축된 사운드가 빚어내는 다크한 세계관은 그야말로 압권.
이 작품이 지닌 독특한 분위기에 푹 잠기다 보면, 일상이 조금 다르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도’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혼자 노래방·곡명 끝말잇기] (41~50)
Dry Martini야자와 에이키치

작사는 마쓰모토 타카시 씨가, 작곡은 야자와 에이키치 본인이 맡은 이 곡은 경쾌한 셔플 리듬이 매력적인 블루스 록입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연인과 마주하는 주인공의 댄디즘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본작은 1992년 6월 발매 앨범 ‘Anytime Woman’에 수록된 곡입니다.
1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마쓰모토 타카시 씨의 가사가, 호텔 창가에 기대어 있는 남녀의 달콤한 정경을 떠올리게 하죠.
도심의 야경과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멋스러운 무드.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밤에 들으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지도 모릅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비 속에서와다 아키코

실연의 깊은 슬픔을 폭우 속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해 내는 와다 아키코의 젊은 날 목소리가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뒤흔드는 한 곡이네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의 아픔을 가슴에 안으면서도 한결같이 믿어 온 사랑에 대한 끊을 수 없는 마음을 외치는 여성의 절실한 심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힘 있는 가창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이 곡은 와다 아키코의 두 번째 싱글로 1969년 4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19위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는 삼보마스터가 앨범 ‘앗코에게 맡겨줘’에서 커버하는 등, 시대를 넘어 노래되어 온 명곡이죠.
가요이면서도 R&B와 소울의 강렬한 리듬이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더없이 매력적인 한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감정을 담아 부르고 싶을 때나 애잔한 기분에 잠기고 싶을 때, 노래방에서 도전해 보는 것도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