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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감성적인 팝송

여름의 끝엔 괜히 센티멘털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노을 지는 바다,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런 마음에 딱 어울리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골라봤어요.

여름의 추억에 잠기며 듣고 싶은 곡, 살짝 이모셔널한 발라드, 이 계절이라서 더 마음에 와닿는 멜로디까지, 당신의 감성에 꼭 맞는 한 곡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의 끝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마음을, 멋진 팝송과 함께 음미해보지 않으실래요?

[황혼의 여운] 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서양 음악 감성 곡(121~130)

Just OnceJames Ingram

제임스 잉그램은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입니다.

퀸시 존스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1983년에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저스트 원스’는 1981년 작품으로, 최초 발매 당시에는 ‘퀸시 존스 피처링 제임스 잉그램’ 명의로 출시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시작할 수 없을까?’라고 연인에게 묻는 러브송입니다.

Ame CâlineMichel Polnareff

미셸 폴나레프는 프랑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1970년대에 특히 활약했으며, 일본에서도 열광적인 팬을 만들어냈다.

‘셰리에게 입맞춤’(Tout, tout pour ma chérie)이라는 곡이 특히 유명하다.

‘장밋빛 마음’(Ame Câline)은 폴나레프의 오리지널 곡이지만, 이지 리스닝계의 거장 레이몽 르페브르가 이를 인스트루멘털 버전으로 발표해 히트시켰다.

이것을 계기로 폴나레프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달콤하고 애잔한 독특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To Be With YouMr. BIG

MR.

BIG(미스터 빅)은 미국 출신의 하드 록 밴드입니다.

1991년의 앨범 ‘린 인투 잇’(Lean Into It)은 충실한 내용으로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투 비 위드 유’는 단순한 연주와 따뜻한 코러스가 매력인 곡입니다.

앨범에서 싱글 컷으로 발매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The Perfect KissNew Order

New Order – The Perfect Kiss (Official Music Video) [HD Remaster]
The Perfect KissNew Order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뉴 오더.

요절한 카리스마적 아티스트 이언 커티스의 사망 이후, 그를 제외한 세 명의 멤버에 의해 결성된 뉴 오더가 1985년에 발표한 ‘퍼펙트 키스’는 섬세함과 대담함이 공존하며 청자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는 곡입니다.

【노을의 여운】여름의 끝에 울려 퍼지는 서양 음악의 감성적인 노래(131~140)

PhotographNickelback

Nickelback – Photograph [OFFICIAL VIDEO]
PhotographNickelback

여름이 끝나고, 즐거웠던 날들이 담긴 사진을 바라보며 추억을 곱씹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진은 즐거운 기억을 기록해 주지만, 시간이 지나 달콤했던 한 장면이 씁쓸하게 바뀌어 버리는 일도 종종 있지요.

그럴 때 록을 좋아하는 여러분께 꼭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곡이 니켈백의 대히트곡 ‘Photograph’입니다.

천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2005년 대히트 앨범 ‘All The Right Reasons’의 선행 싱글로 발표된 명곡으로, 라이브에서 선보일 때는 스크린에 다양한 사진이 비춰지는 연출도 있어 정말 감동적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졸업 시즌에 딱 맞는 내용이지만, 문득 쓸쓸함이 찾아오는 초가을에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지내보는 것도 참 좋을 거예요!

SaraStarship

Starship – Sara (Official Music Video) [HD]
SaraStarship

스타십은 미국의 밴드입니다.

이 밴드의 모체는 1960년대부터 활약해 온 전설적인 밴드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입니다.

여기에서 분화하는 형태로 새롭게 결성된 밴드 중 하나가 스타십이었습니다.

‘세라(Sara)’는 1985년의 곡으로, 절절한 감성이 넘치는 파워풀한 발라드 넘버입니다.

The Last Day Of SummerThe Cure

1978년에 결성된 미국 출신 록 밴드, 더 큐어.

초기에는 펑크의 색채가 강한 뉴 웨이브를 발표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얼터너티브 록과 고딕 록 등도 선보이게 되었고,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작품 중에서 여름의 끝자락에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The Last Day Of Summer’입니다.

2000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옅은 얼터너티브 사운드가 여름의 끝 분위기와 딱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