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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래하자!] 모두가 아는 동요 모음

보육원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러 온 동요.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 내려온 동요는 지금도 보육 현장과 학교, 또 노인 시설에서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동요로부터 멀어지는 경향도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 중에는 동요를 모르는 경우도 보입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동요를 소개합니다.

동요를 별로 모른다는 분도 우선 지금부터 소개하는 곡부터 들어 보세요.

자녀와, 친구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동요를 즐겁게 불러 봅시다!

[함께 노래해요!] 모두가 아는 동요 모음(31~40)

춘풍작사: 가토 요시키요 / 작곡: 포스터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동요들 가운데, 봄의 찾아옴을 다정하게 표현한 한 곡이 있어요.

가토 요시키요 씨가 작사하고, 스티븐 포스터의 곡에 일본어 가사를 붙이는 형식으로 탄생했답니다.

버드나무 가지, 연, 뜰에 부는 바람 등 봄의 풍경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에요.

1926년에 ‘검정 창가집’에 실린 이 곡은 학교 교육에서도 널리 사랑받아 왔습니다.

봄바람처럼 가볍고 기분 좋은 멜로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줘요.

봄나들이나 유치원 노래 시간에 딱 어울리는 한 곡이죠.

오니는 우리 집에서 맡았어작사: 시나자와 도시히코/작곡: 나카가와 히로타카

오니는 우리 집에서 맡았어(신자와 토시히코 작사/나카가와 히로타카 작곡) 세쓰분 노래/2월의 노래
오니는 우리 집에서 맡았어 작사: 시니자와 토시히코 / 작곡: 나카가와 히로타카

절분의 즐거움을 신선한 관점으로 그려낸 손유희 노래입니다.

왈츠 풍의 곡조가 특징적이며, 일본의 전통 행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니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2002년 2월에 발표되어, 신자와 토시히코 씨와 나카가와 히로타카 씨 콤비의 첫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치원과 보육원에서의 콩 뿌리기 행사에 안성맞춤이며, 아이들과 선생님, 나아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곡입니다.

계절감을 느끼며 부를 수 있는 이 작품은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 절분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네요.

끝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아는 동요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한 번쯤 들어보거나 불러본 곡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동요에는 J-POP 등과는 또 다른 향수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듣고 따라 부르면서, 그 온기를 꼭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