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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음감에 자신이 없어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과 노래방에 가게 되었을 때, 노래를 잘 못하고 노래방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불참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이 글에서는 노래가 자신 없는 50대 여성분들도 부르기 쉬울 것 같은 곡들을 모아봤습니다.

부른다면 역시 귀에 익은 노래가 더 좋지 않을까요?그런 의미에서 80~90년대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그 시기에 활동하던 아티스트들의 신곡도 선곡했습니다!노래할 때의 팁도 함께 담았으니, 꼭 참고하셔서 노래방을 즐겨 보세요!또한 젊은 세대 분들은 50대와 함께 노래방에 갈 때의 선곡 참고용으로 활용하신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50대 여성] 음감에 자신이 없어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71~80)

붉은 꽈리오카 미도리

아사쿠사에서 열리는 ‘호오즈키 이치’의 추억을 되새기면서도, 배신에 대한 한을 전면에 드러내기보다 차분한 보컬로 아름답게 노래해 그 강렬한 정념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숨은 명곡이네요.

2024년 2월에 발매된 싱글 ‘눈물노래(나미다우타)’의 커플링 곡이라는 위치이지만, 오카 미도리 씨의 미스터리어스한 면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견딜 수 없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테크닉을 요구하는 편은 아니고 비교적 부르기 쉬운 멜로디이니, 노래방에서도 꼭 도전해 보셨으면 해요.

이런 곡은 테크닉 이상으로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가사를 충분히 읽어본 뒤에 불러 주세요!

Return to Myself하마다 마리

일본에 팝 록 붐을 일으킨 여성 아티스트, 하마다 마리.

생동감 넘치는 보컬이 특징으로, 밝은 분위기의 록으로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 그녀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Return to Myself’입니다.

힘이 느껴지는 곡이지만 음역대가 그리 넓지 않고, 음정의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습니다.

중저음에 두께가 생기기 시작하는 50대 여성들에게는 특히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PRINCESS PRINCESS

M – 프린세스 프린세스(프린세스 프린세스)(풀)
MPRINCESS PRINCESS

원조 걸즈 록 밴드 프린세스 프린세스의 일곱 번째 싱글로, 1989년 4월에 발매되었습니다.

바로 80년대 말의 밴드 붐 시대에 활약했던 프리프리의 히트곡이기 때문에, 2020년 현재 50대 여성 분들 중에는 당시 학원제 같은 곳에서 밴드로 이 곡을 불러본 경험이 있는 분들도 적지 않지 않을까요.

아주 솔직하게 만들어진 발라드 곡이니, 꼭 그때를 떠올리며 불러 보세요.

애잔한 추억도 되살아날지 몰라요.

【50대 여성】음감에 자신이 없어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81~90)

첫사랑무라시타 고조

무라시타 코조 「첫사랑」 뮤직 비디오
첫사랑 무라시타 코조

애수가 감도는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로 수많은 명곡을 남긴 싱어송라이터, 무라시타 코조 씨.

최근에는 리바이벌 붐의 영향도 있어 젊은 분들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죠.

그런 무라시타 코조 씨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50대 여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부르기 쉬운 곡이 바로 이 ‘첫사랑’입니다.

롱톤이 등장하는 곡이지만 결코 목소리를 과도하게 내지르는 타입의 롱톤이 아니라서, 음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부르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Time goes byEvery Little Thing

「Time goes by」MUSIC VIDEO / Every Little Thing
Time goes byEvery Little Thing

회사 동료나 친구들과 가는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곡이라면 ‘Time goes by’입니다.

음악 유닛 Every Little Thing이 1998년에 발표한 곡으로, 이들의 대표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드라마 ‘달콤한 결혼’의 주제가로도 쓰여, 향수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피아노가 중심이 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맞춰, A파트에서는 차분하게 부르고, B파트에서 후렴으로 갈수록 조금씩 성량과 힘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느린 템포로 전개되는 곡이라 노래방이 서툰 분들도 부르기 쉬워요.

시대를 넘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해 왔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는 노래방에도 추천합니다.

럭키맨의 노래야시로 아키

야시오 아키/럭키맨의 노래/TV 애니메이션 ‘정말이야! 럭키맨’ 오프닝 테마/1994
럭키맨의 노래 야시로 아키

많은 명곡을 남겨온 야시로 아키 씨이지만, 그중에서도 이색적인 명작으로 전해 내려오는 곡이 바로 ‘럭키맨의 노래’입니다.

이 작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정말로! 럭키맨’의 테마곡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팝스 구성이라 엔카처럼 어렵지는 않지만, 곡 중반에 명곡 ‘후나우타’의 일부를 오마주한 파트가 등장하므로 그 부분만은 꾸밈음(코부시) 등의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리 어려운 코부시나 보컬 라인은 아니기 때문에, 엔카나 가요곡에 익숙한 분이라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인테레사 텐

많은 명곡을 남긴 테레사 텐.

50대 후반의 여성분들에게는 청춘을 물들인 추억의 명곡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애인’입니다.

성인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린 가사에 공감하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작품이 부르기 쉬운 포인트는 가요풍의 보컬 라인에 있습니다.

음역대는 넓지도 좁지도 않고, 리듬도 잡기 쉬워서 엔카나 가요 스타일의 멜로디를 잘 부르시는 분들께는 난이도가 낮은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렴의 중고음 부분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키를 한 톤 낮춰 불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