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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하드 록·헤비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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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록의 명반. 한 번은 들어봐야 할 추천 앨범

하드 록이라는 음악 장르는 블루스의 영향에서 탄생한 록의 발전형으로, 큰 음량의 라우드한 기타가 울려 퍼지는 공격적인 사운드…라는 것이 기본적인 정의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헤비메탈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많고,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하드 록이라 불리는 밴드의 앨범에 관심이 있거나 이제 막 들어보려는 분들을 위해, 음악사에 남을 하드 록의 정석적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여기서부터 시작하자 싶은 앨범들을 많이 다루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하드 록의 명반. 한 번은 꼭 들어봐야 할 추천 앨범(31~40)

LIVE ALBUM

Are You ReadyGrand Funk Railroad

Grand Funk Railroad Live – Are You Ready (1969)
Are You ReadyGrand Funk Railroad

대륙적이고 건조한 사운드 메이킹, 이해하기 쉬운 곡 전개, 캐치한 멜로디와 리프로 구성된 사운드는 말 그대로 아메리칸 하드록의 기초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69년에 결성된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는 데뷔 초기부터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수많은 싱글 히트를 기록한 밴드입니다.

올디스 명곡의 커버에도 과감히 도전했으며, 팝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직선적인 음악성과, 레드 제플린을 능가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높은 연주력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연주의 훌륭함은, 본국은 물론 여기 일본에서도 크게 호응을 얻어 인기를 누렸습니다.

라이브 앨범이면서도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되는, 이름 그대로의 ‘Live Album’은 아직 3피스였던 초기의 거친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장입니다.

트리오만의 밴드 앙상블의 묘미에는 70년대 하드록의 멋과 즐거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꼭 가능한 한 폭음으로 들어 보세요!

끝으로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하드록이라는 장르의 명확한 정의에는 여러 설이 있으며,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것도 하나의 사실입니다.

이번에 픽업한 명반들은 많은 분들이 수긍할 만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므로, 특히 초보자분들께서는 이 글을 참고하셔서, 마이너한 명작도 다수 존재하는 하드록의 세계로 한 발 내디뎌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