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추억의 포크송 명곡·인기곡 모음
여러분은 ‘포크송’이라는 음악 장르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어쿠스틱 기타를 손에 들고 일상생활을 그린 사소설 같은 가사나 때로는 정치적인 메시지도 노래하던 쇼와(昭和) 시대의 가수들… 그런 인상을 떠올리는 분도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60년대부터 70년대에 걸쳐 포크송이 붐을 이루며, 형태를 바꿔가면서도 음악사에 남을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추억의 일본 포크송 명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가라오케에서 꼭 불러보고 싶은 곡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엄선해 소개합니다.
당시를 실시간으로 겪은 세대는 물론, 쇼와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 분들도 꼭 확인해 보세요!
[쇼와]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추억의 포크송 명곡, 인기곡 모음 (51~60)
도착하면 언제나 비가 내려걸레

1972년 7월 5일에 발매되었습니다.
더 모프스의 12번째 싱글입니다.
원래는 요시다 타쿠로가 참여했던 밴드 ‘다운타운즈’가 연주하던 곡으로, 이를 록 스타일로 편곡한 곡입니다.
노래방에서 술이 좀 들어가고 약간 음정이 틀려도 멋지게 들리는 곡입니다.
좋아했던 사람카구야히메

1972년 4월 20일에 발매된 요시다 타쿠로가 프로듀싱한 카구야히메의 앨범 수록곡입니다.
실연한,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담히 노래합니다.
실연했을 때는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마음껏 울어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푸른 하늘, 혼자서이노우에 요스이

1975년 11월 25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앨범 ‘초대장 없는 쇼’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은 요시다 타쿠로, 이즈미야 시게루, 고무로 히토시 등과 함께 설립한 포라이프 레코드에서 발매된 첫 번째 앨범입니다.
기념비적인 이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이노우에 요스이의 시 세계를 한 곡으로 잘 표현한 멋진 명곡입니다.
후렴의 ‘푸른 하늘, 홀로’ 부분만 완벽하게 부를 수 있다면 멋지게 결정됩니다.
아아 청춘요시다 다쿠로

처음 발매된 것은 1975년으로, 밴드 ‘트란잠’이 발표했고 작곡은 요시다 다쿠로가 했습니다.
이후 요시다 다쿠로가 커버했으며, 나카무라 마사토시도 커버했습니다.
청춘에 대해 뜨겁게 노래한 이 곡은 노래방에서 열창하기에 안성맞춤인 곡입니다.
[쇼와] 가라오케에서 부르고 싶은 추억의 포크송 명곡·인기곡 모음 (61~70)
교류나카무라 마사토시

1974년 7월 1일에 발매되었습니다.
나카무라 마사토시의 데뷔곡입니다.
드라마 ‘우리는 청춘!’에서도 사용되어 히트했습니다.
나카무라 마사토시의 음색과 창법 덕분에 힐링송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템포가 느긋해서 노래방에서도 부르기 쉬운 곡입니다.
당신고사카 아키코

1973년 12월 21일에 발매되었습니다.
고사카 아키코의 데뷔곡입니다.
고사카 아키코는 16세 때 참가한 제6회 야마하 포퓰러 송 콘테스트에서 이 곡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해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결혼식의 대표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키가 높아 난이도가 높지만, 노래방에서 잘 부르면 단숨에 히어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오후모리야마 료코

모리야마 료코에게도 포크송 히트곡이 다수 있지만, 노래방에서도 이 곡은 모리야마 료코의 노래 중에서 추천할 만합니다.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커플의 데이트 풍경을 노래하고 있는데, 후렴구의 고음이 감상 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