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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군가·행진곡] 쇼와 시대와 전시 세대의 마음에 깊이 새겨진 일본의 명곡집

웅장한 세토구치 후지요시의 ‘군함 행진곡’,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울려 퍼지는 쓰루타 고지의 ‘동기의 벚꽃’, 전우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을 울리는 시마즈 아야의 ‘전우’.

일본의 군가와 행진곡에는 조국에 대한 자부심, 전장으로 향하는 병사들의 결의, 그리고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을 향한 깊은 추도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애잔하게 울리는 선율은 전쟁의 기억을 전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묻습니다.

일본의 역사와 함께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주옥같은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군가·행진곡】쇼와와 전시 중 세대의 마음에 깊이 새겨진 일본 명곡집(41~50)

그래, 그 의지야기리시마 노보루

‘국민총의의 노래’라는 부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 기상이라 함은 서로에게 감사하고 미안하게 여기는 등, 마음을 모으는 것이 나라를 지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게 군가라든가 나라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떼어놓고 보면, 어딘가 지금과 통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아 신풍 특별 공격대이토 히사오

웅장한 가사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스스로를 奮い立たせ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적함에 몸통박치기했던 젊은이들.

그 결심, 그 마음, 그리고 돌진의 순간.

그것을 떠올리면, 그렇게 만들었던 시대의 두려움과 함께 젊은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대한 슬픔이 북받쳐 옵니다.

역사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한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바울 소가다바타 요시오

아버지가 자주 부르셨습니다.

어디쯤을 말하는지도 몰랐고, 밝은 느낌의 곡조라서 심각한 노래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격전지였고 폭격을 받았으며, 이동 명령이 내려 떠나야 했기에 사랑받았던 노래라고 하더군요.

전쟁만 없었다면 좋은 곳이었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끝으로

일본 군가에는 시대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전시 중 사람들의 마음, 평화에 대한 기도, 그리고 다시는 전쟁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가 힘찬 노랫소리와 멜로디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곡들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과 음악이 지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다시금 느끼셨을 것입니다.

미래를 향해 이 소중한 메시지를 노래로 이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