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노래 특집] 달과 관련된 명곡. 보름달이나 달빛 아래에서 듣고 싶은 노래
카구야히메로 대표되듯이, 예로부터 달은 태양과 나란히 신비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보름달과 초승달은 물론, 월식이나 슈퍼문 같은 소중한 기회들도 친숙하죠.
그런 달과 관련된 수많은 명곡을 소개합니다.
노래방의 정석곡부터 인기 아티스트의 달 노래,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명곡까지 골라 담았으니 ‘여러 가지 달 노래를 알고 싶다’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곡을 분명히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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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노래 특집] 달과 관련된 명곡. 보름달이나 달빛 아래에서 듣고 싶은 노래(81~90)
그대에게 보내는 달Cocco

1998년에 발매된 Cocco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약 반년 뒤에 발매된 싱글의 B면에도 이례적으로 다시 수록된 것으로 보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곡임을 알 수 있죠.
초기 Cocco의 아슬아슬하고 광기에 가득 찬 세계관이 응축된 한 곡입니다.
월광박풍 슬럼프

명곡 ‘러너’의 대히트로 알려진 박풍슬럼프이지만, 개성 있는 비주얼 때문에 색다른 컨셉의 밴드로 취급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박풍슬럼프치고는 드물게, 달빛의 어두운 면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다소 어두운 곡입니다.
후렴으로 치닫는 고조가 정말 멋져요!
별과 달의 피어스와 너의 꿈도쿠나가 히데아키

작사는 명 싱어송라이터 이세 쇼조 씨.
달 그 자체를 묘사하는 대신, ‘달의 피어스’라는 작은 액세서리에 육교와 바다를 겹쳐 놓아 사랑의 복잡함을 이야기하는 난해한 가사입니다.
도쿠나가 히데아키 씨가 감정 가득하게 노래하고 있지요.
이 노래 속 두 사람은 끝났는지 이어졌는지, 듣는 이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노래가 아닐까요?
빙글빙글나나무지카

드라마 ‘고바야카와 노부키의 사랑’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이 나나무지카의 ‘쿠루리쿠루리’입니다.
나나무지카는 니시지마 코즈에 씨와 마츠후지 유리 씨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유닛명은 고대 신화에서 ‘달의 여신’을 뜻하는 ‘나나’와 라틴어로 ‘음악’을 뜻하는 ‘무지카’를 결합한 것입니다.
‘쿠루리쿠루리’는 2006년에 발매된 싱글로,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본인들 최초로 9위에 랭크인했죠.
보컬을 맡은 니시지마 씨의 애잔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달처럼 덧없고 아련한 이미지를 지닌 발라드입니다.
개와 달BONNIE PINK

BONNIE PINK다운 팝 감성이 한껏 담긴 한 곡입니다.
‘개와 달’이라는 인상적인 제목이지만, 여기서 표현된 ‘달’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후렴으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곡의 전개가, 네거티브에서 포지티브로 옮겨가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네요.
MOONLIGHTBUCK-TICK

30년 넘는 활동 경력을 지닌 베테랑 밴드 BUCK-TICK.
이 곡은 1987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달빛 아래에서의 덧없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싱글로 잘려 나온 적은 없지만,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되고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기도 하여 팬들에게는 유명한 한 곡입니다.
[달의 노래 특집] 달과 얽힌 명곡. 보름달이나 달빛 아래에서 듣고 싶은 노래(91~100)
보름달 밤나오토 인티라이미

2019년에 발매된 나오토 인티라이미의 22번째 싱글 ‘보름달의 밤’.
달을 주제로 한 곡들은 보통 부드럽고 잔잔한 발라드가 많은데, 이 곡도 다정한 러브송일까 싶었더니 애틋하고 슬픈 한 곡이다.
소중한 사람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여기에는 없는 존재.
그 사람이 떠난 후 그런 감정이 밀려오는, 애절하고 답답한 마음이 전해지는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