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노래 특집] 달과 관련된 명곡. 보름달이나 달빛 아래에서 듣고 싶은 노래
카구야히메로 대표되듯이, 예로부터 달은 태양과 나란히 신비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보름달과 초승달은 물론, 월식이나 슈퍼문 같은 소중한 기회들도 친숙하죠.
그런 달과 관련된 수많은 명곡을 소개합니다.
노래방의 정석곡부터 인기 아티스트의 달 노래,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명곡까지 골라 담았으니 ‘여러 가지 달 노래를 알고 싶다’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곡을 분명히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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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노래 특집] 달과 얽힌 명곡. 보름달이나 달빛 아래에서 듣고 싶은 노래(21~30)
달에 사는 너Saucy Dog

밤하늘에 떠 있는 달에 대한 마음을 엮어낸 Saucy Dog의 곡.
2019년 10월에 발매된 앨범 ‘블루 피리어드’에 수록된 이 곡은, 옅은 달빛 같은 부드러운 멜로디에 실어 잃어버린 사랑을 떠올리는 애잔한 심정을 노래한 한 곡입니다.
이시하라 신야의 싱그러운 감성이 빛나고 있습니다.
첫 애니메이션 MV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요한 밤에 혼자 듣고 싶은,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달을 올려다보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밤 달이 보이는 언덕에B’z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으며 국민적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B’z.
이 곡 ‘오늘 밤 달이 보이는 언덕에서’는 2000년에 발매된 B’z의 27번째 싱글입니다.
이 곡은 기무라 타쿠야 씨와 토키와 타카코 씨가 출연해 대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Beautiful Life ~두 사람이 함께했던 날들~’의 주제가로 새로이 써 내려간 곡으로, 히트 당시를 아는 분들에겐 드라마의 이미지가 매우 강한 한 곡이죠.
아주 아름다운 보름달을 떠올리게 하고, 밝고 눈부실 정도의 달이 보이는 듯한 넘버입니다.
MOONLUNA SEA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LUNA SEA.
그런 그들이 선보인 메이저 데뷔 앨범 ‘IMAGE’에 수록된, 환상적인 넘버입니다.
이 곡은 1992년 5월에 세상에 나온 작품으로, 말 그대로 아는 사람만 아는 명곡이죠.
SUGIZO의 딜레이가 걸린 아르페지오와 3박자 리듬이 달빛이 일렁이는 밤바다 같은 풍경을 그려냅니다.
손바닥에서 흘러내리는 빛을 모으려 하듯, 닿을 수 없는 존재를 향한 애틋한 기도를 그린 가사가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공간감 있는 편곡에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져, 그 세계관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어요.
고요한 밤, 혼자서 천천히 소리의 세계에 잠기고 싶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
월광욕요루시카

작곡가 n-buna와 보컬 suis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 요루시카.
마치 달빛을 받고 있는 듯한, 고요하고 신비로운 세계관이 펼쳐지는 곡입니다.
요루시카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와 suis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섬세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마음을 깊이 채워주죠.
스쳐 지나가는 시간 속에 있는 소중한 순간을 포착한 듯한 풍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본 작품은 2023년 10월에 공개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대설해의 카이나 별의 현자’의 주제가로 새롭게 쓰였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앙상블이 깊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가을밤, 조용히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억새에 비친 달시이나 링고

드라마틱한 사운드스케이프에 압도됩니다.
본 작품은 시이나 링고가 2025년 6월에 발매한 싱글입니다.
NHK 토요드라마 ‘혼자 죽고 싶어’의 주제가로 채택되었습니다.
밴드 앱파의 ‘집시’라는 곡을 커버한 것으로,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사운드 위에 삶의 쓸쓸함과 그 안에 깃든 고요한 각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색에 잠기고 싶은 밤, 이 시네마틱한 사운드의 세계에 천천히 빠져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달빛에 젖은 둘안전지대

달빛에 비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안전지대의 곡입니다.
다마키 코지의 영혼을 울리는 보컬이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향수와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88년 3월에 발매되어 JT의 CM 송으로도 사용된 이 작품은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곡 중 하나입니다.
앨범 ‘안전지대 VI~달에 젖은 두 사람’에도 수록되어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요한 밤, 혼자서 듣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모든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오늘 밤 달이 보이지 않더라도포르노그라피티

대인기 애니메이션 ‘BLEACH’의 극장판 주제가이기도 했던 이 곡 ‘오늘 밤 달이 보이지 않더라도’.
2008년 12월에 발매된 포르노그라피티의 27번째 싱글입니다.
달빛에 비쳐진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두꺼운 구름에 가려진 달이 구름 사이로 가끔 보이기를 차분히 기다리자, 즉 긍정적으로 나아가 보자는 내용을 담은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