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
제목이 ‘사’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나요?
이 글에서는 노래 제목 끝말잇기나 특정 글자 제한 노래방을 할 때 유용한, ‘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사’라고 하면 봄에 아름답게 피는 ‘사쿠라(벚꽃)’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텐데, 동시에 제목에 ‘벚꽃(桜)’이 들어가는 노래도 많이 발표되었죠.
그런 ‘사’의 파워 워드인 ‘벚꽃(桜)’을 비롯해, 다양한 ‘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모았습니다.
꼭 확인해 보시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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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101~110)
외로움에 불을 지펴10-FEET

인생의 길에서 헤매거나, 잃어버렸던 순수한 마음을 떠올리며 문득 쓸쓸해질 때가 있지 않나요? 이 곡은 그런 답답한 마음에 살짝 불을 밝혀주는 10-FEET의 록 넘버입니다.
TAKUMA가 그려내는 것은, 꿈과 후회를 안고서도 앞을 향해 나아가려는 사람의 등 뒤.
그 모습이 자신과 겹쳐져 가슴이 뜨거워지죠.
본작은 2011년 11월 발매된 싱글 ‘그 너머로’에 수록되었고, 싱글은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듬해에는 앨범 ‘thread’에도 실렸습니다.
무언가에 걸려 발걸음을 멈췄을 때, 이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와 따뜻한 하모니카 소리가 분명 당신의 마음을 해방시켜 줄 거예요.
무리해서 애쓰지 않아도 괜찮으니, 우선은 이 곡에 몸을 맡겨 보지 않겠어요?
썬더버드V6

미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넘실거리는, 2004년 8월에 발매된 V6의 26번째 싱글입니다.
영화 ‘썬더버드’의 일본어 더빙판 주제가로 제작되었으며, 오리콘 주간 순위에서 최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곡은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에 응답해 희망의 빛이 되어 달려오는 영웅의 모습을 그리며, 소중한 사람의 목소리가 용기가 되어 미래를 향해 날아오를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할 때, 이 작품이 당신의 등을 힘차게 밀어줄 것입니다.
안녕 아포토시스사츠키

되돌릴 수 없는 이별의 애틋함을 ‘프로그램된 세포사멸’이라는 현상에 비유해 그려낸, 사츠키의 곡입니다.
이 곡은 2025년 7월에 공개되었으며, 야마하 AI 음원 ‘너스로보_타입T’의 공식 데모 송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보컬이 환상적인 사운드 어레인지에 스며들어, 사라져가는 추억의 덧없음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한 번 들으면 그 섬세하고 세련된 세계관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소중한 누군가와의 추억에 잠기고 싶은 밤, 이 작품이 당신의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줄 것입니다.
안녕, Sunset feat. 오카모토 에미RIP SLYME

오카모토 에미 씨를 게스트로 맞이한, 애절하면서도 그루비한 디스코 넘버입니다.
지나가버린 여름 사랑의 끝을 남성과 여성 각각의 시선에서 노스탤지어 가득하게 그려냈어요.
남성이 현재의 시점에서 추억에 잠기는 한편, 여성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 당시의 모습으로 노래하는 구성은 두 사람 마음의 거리를 한층 더 부각시키죠.
2022년 7월, 3인 체제의 연속 릴리스 기획의 일환으로 공개된 이 작품.
여름 끝자락의 해질녘, 문득 옛사랑이 떠오른 밤에 들으면, 애잔한 마음을 멜로우한 비트가 부드럽게 감싸줄 거예요.
감상에 잠기면서도 자연스레 몸이 흔들리는 듯한 편안함을 주는 한 곡입니다.
벚꽃색안젤라 아키

캐치한 음악성으로 인기를 모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젤라 아키 씨.
그녀는 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2007년에 다섯 번째 싱글로 발매된 ‘사쿠라색’은 매우 부르기 쉬운 구성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음역은 mid2A~hiD#로 높이는 다소 있는 편이지만, 폭은 꽤 좁은 편입니다.
낮출 수 있는 폭이 충분하므로 키 조절이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보컬 라인은 음정의 상하가 완만하기 때문에, 마지막 사비의 전조에서 무리 없이 보컬이 가능하다면, 고득점은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로 제목이 시작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정리(111~120)
안녕, 선셋스가 시카오

가슴에 새겨진 이별의 아픔을 도시의 석양에 살며시 겹쳐 놓은 듯한 발라드입니다.
시적인 세계관이 듣는 이의 마음 깊은 곳까지 조용히 스며듭니다.
이 곡은 스가 시카오 씨가 데뷔 25주년을 마무리하는 총결산으로 2023년 2월에 발매한 명반 ‘이노센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잊지 못하는 누군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는 분께는 그 슬픔에 다정히 기댈 수 있게 해주는 한 곡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다음 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음을 정리하는 타이밍에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굿바이 홈런스가 시카오

인생의 큰 결단이나 이별의 순간을 야구의 극적인 한 타에 비유해 그려낸, 스가 시카오의 곡입니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관전하던 중 착안했다는 이 작품은, 이별의 애절함뿐만 아니라 과거를 떨쳐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상쾌함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2010년 4월에 싱글로 발매되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최고 14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앨범 ‘FUNKASTiC’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무언가를 끝낸 경험이 있는 분들께는, 그때의 결단을 긍정해 주는 응원가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