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분들께 추천]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 그리운 일본의 명곡
이제는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게 된 쇼와 시대의 노래들.
레트로한 사운드를 들으면 젊은 날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런 분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70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멋진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이 즐겨 들었던 히트송과, 가슴을 울리는 가사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곡들까지, 모두 마음에 와닿는 작품뿐이라 어느새 흥얼거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운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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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분께 추천]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 그리운 일본의 명곡(111~120)
도시의 불빛사카이 마사아키

‘거리의 불빛(街の灯り)’은 사카이 마사아키가 1973년에 발표한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아쿠 유의 섬세한 가사와 하마 케이스케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주는 명곡으로 꼽힙니다.
쓸쓸함을 안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만남과 사랑의 싹틈을 느끼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사카이의 청아하고 시원한 보컬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더 스파이더스에서의 커리어를 거쳐 솔로로도 활약을 시작하던 시기의 작품으로, 당시 음악 신을 수놓은 한 곡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련한 추억과 함께 사람과 사람의 연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노래입니다.
가라오케에서 부르기에도 추천합니다.
[70대 분들께 추천]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 그리운 일본의 명곡(121~130)
꿈을 좇는 술아츠미 지로

아츠미 지로의 ‘꿈을 좇는 술(유메오이자케)’은 잃어버린 사랑의 아픔을 서서히 물들이는 애잔한 발라드입니다.
1978년에 발매된 세 번째 싱글로, 이듬해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명곡이죠.
“당신은 왜, 왜 나를 버렸나요”라고 묻는 가사가 마음을 울리고, 선술집의 정경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아츠미 씨의 압도적인 가창력이 실연의 아픔을 훌륭하게 표현해, 슬픔을 안고서도 앞으로 나아가 살아가는 강인함을 느끼게 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거나 인생을 돌아보고 싶을 때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케이코의 꿈은 밤에 핀다후지 게이코

후지 케이코의 ‘케이코의 꿈은 밤에 피어난다’는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불려지는 가사에는 꿈을 계속 좇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1970년 발매 후 10주 연속 오리콘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곡은 토에이 영화의 주제가로도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지 케이코의 노랫소리에는 인생의 고통과 슬픔을 안고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함이 담겨 있습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한 곡입니다.
부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을 구름천 마사오

치 마사오의 ‘저녁놀’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가슴에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심과 애잔한 마음이 교차하는 가사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을 것입니다.
살구나무와 도랑물 같은 정겨운 풍경이 눈앞에 선합니다.
치 마사오의 짙은 목소리가 멀리 떨어진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훌륭히 표현하고 있네요.
1976년 발매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도 납득이 됩니다.
분명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곡.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느긋하게 보내기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형제선토바 이치로

토바 이치로의 ‘형제선(兄弟船)’은 바다 사나이들의 끈끈한 결속을 힘차게 노래한 명곡입니다.
1982년 데뷔곡이면서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후나무라 토오루의 작곡과 호시노 테츠로의 작사로 만들어진 이 곡은, 어부 형제의 삶을 그린 감동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파도의 골짜기에 생명의 꽃이”라는 한 구절에는, 거친 바다와 마주하는 형제의 강인함이 담겨 있습니다.
NHK 홍백가합전에도 7회 출연하는 등,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가족과 동료와의 유대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한 곡.
노래방에서 부르면 분명 가슴이 뜨거워질 것입니다.
나가사키는 오늘도 비가 내렸다우치야마다 히로시와 쿨 파이브

쇼와 시대의 비가 흩뿌리는 정경을 그려 낸 감동적인 발라드, 우치야마다 히로시와 쿨 파이브의 ‘나가사키는 오늘도 비였다’.
이 멜로디는 1969년 발표 이래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 계속 사랑받아 왔으며, 시대를 넘어 사랑되어 왔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가사는 실연의 아픔을 눈물비와 함께 씻어 주는 듯합니다.
리듬이 편안하여 듣는 이를 다정함으로 감싸 줍니다.
마에카와 키요시의 따뜻한 보이스가 향수롭게도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 또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비결일지 모르겠습니다.
조용히 마음에 다가서서 치유해 준다.
그야말로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명곡입니다.
요코하마·황혼이츠키 히로시

이츠키 히로시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쇼와 시대의 명곡입니다.
요코하마의 해질녘을 배경으로, 애절한 실연의 마음을 노래하는 가슴에 와닿는 가사가 매력적입니다.
1971년 3월에 발매되어 제13회 일본 레코드대상 가창상을 수상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항구 도시의 운치와 애수가 감도는 풍경 묘사가 실연의 아픔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하는 이 작품.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나누는 순간에, 꼭 한 번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