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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분들께 추천] 추억의 명곡. 청춘 송 모음

현재 70대이신 분들이라면, 1960년대부터 70년대의 곡들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청춘 시절에 듣던 곡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있어서, 한 번 들리기만 해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죠.

이 글에서는 70대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청춘 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60년대부터 70년대의 곡들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선곡했으니,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70대 분들께 추천] 추억의 명곡. 청춘송 모음 (31~40)

TSUNAMI사잔 올스타즈

실연의 아픔을 쓰나미에 비유한 감동적인 러브 발라드로, 구와타 케이스케의 깊은 보이스와 따뜻한 시 세계가 매력적인 한 곡입니다.

조용히 시작해 감정의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사랑의 강함과 덧없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00년 1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TV 프로그램 ‘운난의 혼토코!’ 내 기획 ‘미래일기 III’의 테마송으로도 기용되어 오리콘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42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는 당당히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하게 2000년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인생을 되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마음에 스며들 듯 울려 퍼지는 보석 같은 한 곡입니다.

I love you오자키 유타카

오자키 유타카 ‘I love you’【가사 영상】
나는 너를 사랑해 오자키 유타카

절절한 러브송의 금자탑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곡입니다.

데뷔 앨범 ‘열일곱 살의 지도’에 수록되어 1991년에 싱글로도 발매된 이 곡은, 젊은 남녀의 허락되지 않은 사랑을 애절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자키 유타카가 17세 때 써 내려간 피아노 발라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우타다 히카루, 타마키 코지 등 수많은 아티스트가 커버했으며, 영화 ‘핫 로드’의 이미지 송과 JR 도카이의 ‘파이트! 익스프레스’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조용한 방에서 음악에 흠뻑 젖어 추억에 잠기기 좋은 곡입니다.

온화한 멜로디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방 타임은 어떠신가요?

나의 선물오프코스

온화한 봄 햇살처럼 부드러운 음색이 마음에 울리는 명곡입니다.

오프코스의 대표작으로, 1973년에 발매된 싱글을 수록한 앨범 ‘오프코스 1/나의 선물’에서 오다 카즈마사 씨의 작사·작곡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봄의 도래를 느끼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곡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와 멜로디로,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마음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이후 초·중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채택되어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다정한 보컬과 코러스가 인상적이며, 평온한 한때에 듣고 싶은 한 곡.

어르신들과 함께 고향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봄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명곡입니다.

사할린의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더 제노바

크라운 레코드가 자랑하는 1960년대 그룹 사운드의 금자탑.

애수가 감도는 멜로디와 북국의 정경을 엮어 넣은 러시아 민요풍 가사로,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드는 영혼의 한 곡입니다.

향수로우면서도 신선한, 오직 하나뿐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더 제노바의 1968년 2월 데뷔 싱글은 1960년대 그룹 사운드 가운데서도 이색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으며, 10만 장을 넘는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일렉트릭 기타와 밴드 사운드에 가요의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본작은, 고향이나 사랑을 잃은 사람들의 애절한 마음에 다가서는, 주옥같은 발라드로 오래 남습니다.

실연이나 이별을 겪은 사람, 마음속에 깊은 사연을 간직한 분들께, 고요한 밤에 들어 보시길 권하는 명곡입니다.

스바루타니무라 신지

다니무라 신지 스바루 가사 포함
스바타니무라 신지

장대한 우주의 광활함을 떠올리게 하는 발라드 곡으로, 다니무라 신지의 깊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희망으로 가득 찬 가사와 멜로디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소중한 순간에 마음을 울립니다.

1980년에 발매된 이 작품은 많은 음악 프로그램과 이벤트에서 사용되었으며, 포크송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요소를 가미한 주옥같은 명곡입니다.

다니무라 신지는 교육자로서도 활약하여 2004년에는 상하이 음악학원 상임 교수로 취임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깊게 해왔습니다.

노인분들과 함께하는 음악 레크리에이션에도 추천할 만한 한 곡으로, 느긋한 템포로 차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억 이야기를 꽃피우며 다 함께 흥얼거리는 것도 멋진 시간이 될 것 같네요.

[70대에게 추천] 추억의 명곡. 청춘 송 모음 (41~50)

푸른 눈재키 요시카와와 블루 코メ츠

애수를 띤 멜로디와 마음을 뒤흔드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명곡입니다.

그룹 사운즈의 여명기였던 1966년 3월에 영어판, 7월에 일본어판으로 공개된 이 작품은, 북국의 풍경과 여행 끝에서 만난 여성과의 애틋한 사랑을 그려냅니다.

재키 요시카와와 블루 코메츠는 10만 장 이상을 판매한 영어판에 이어, 일본어판으로는 50만 장을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제17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을 이루며 GS 붐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세련된 연주와 하모니가 빚어내는 음의 세계는 연심과 청춘의 추억에 잠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한여름의 사건히라야마 미키

히라야마 미키의 곡 ‘한여름의 사건’은 가사에서 여름의 끝자락에 피어나는 달콤하면서도 애달픈 사랑의 정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연인들의 희미한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특히 이별의 순간이 지닌 아름다움과 슬픔이 두드러집니다.

히라야마 미키의 독특한 보이스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청자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작품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게 하는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또한 일본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여름의 끝을 조용히 보내고 싶을 때에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