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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가 서툰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

60대 남성에게 추천할 만한, 부르기 쉬운 곡들을 많이 모아봤습니다.

60대 분들을 위한 기사인 만큼, 1970년대~1980년대의 곡을 중심으로 선곡했으니, 추억의 노래 특집으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스트레스가 많은 만큼, 가끔은 노래방에서 추억의 명곡들을 부르며 마음껏 목소리를 내고, 평소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립시다!

각 곡의 소개 기사에는 노래 부르기를 위한 간단한 조언이 실려 있는 것도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즐겨 보세요.

6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를 잘 못하는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91~100)

또 하나의 토요일

또 하나의 토요일 (우리는 아직도 길 위에 있다.)
또 하나의 토요일

이뤄지지 않을지도 모르는 짝사랑에 대한 에피소드와 점점 깊어지는 감정을 담아낸, 애잔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1985년에 발매된 싱글 ‘LONELY-사랑이라는 약속’의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었으며, 표제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마다 쇼고의 대표적인 발라드로 자리잡았습니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현악기가 겹쳐지는 전개가 마음의 아픔과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는 인상입니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듯한 온화한 템포가 부르기 쉬운 포인트로, 감정을 담되 차분하게 노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해지자나가부치 츠요시

오프닝의 소울풀한 코러스 워크가 인상적인 36번째 싱글 곡 ‘행복해지자’.

나가부치 츠요시 씨가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처음 출연했을 때 부른 곡으로, 파트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메시지가 가슴을 뜨겁게 하죠.

멜로디의 단순함, 낮은 키, 좁은 음역대에 더해 템포도 꽤 느려서 노래방에서도 도전하기 쉬워요.

다만 A멜로의 멜로디는 리듬을 타기 어려우므로, 오리지널 분위기에 신경 쓴다면 부르기 전에 충분히 익혀 두세요.

하얀 그네빌리밤반

지금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형제 포크 유닛, 빌리 밴밴.

그동안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온 그들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60대 남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하얀 그네’입니다.

포크송에 속하긴 하지만, 약간 소울 같은 블랙뮤직 계열의 리듬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역이 좁고 목소리를 크게 질러야 하는 파트도 없어서, 노래방에서 높은 점수를 노리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꼭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세요.

AMERICA

동경을 품고 찾아간 미국에서 보내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그린, 상쾌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1986년에 발매된 앨범 ‘J.

BOY’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컨트리를 의식한 사운드와 가사로 그려지는 미국의 풍경이 인상적이며,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이 강하게 떠오르네요.

천천히 추억을 되짚어 가는 듯한 창법이기 때문에, 힘을 빼고 부르는 것이 부르기 쉬움이나 분위기 연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먼 곳으로 마음을 전하듯이 노래하는 것을 얼마나 의식할 수 있는지도 중요할지 모르겠네요.

남빛 편지

소중한 사람에게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 과거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희망을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2001년에 발매된 앨범 ‘SAVE OUR SHIP’에 수록되어 있으며, ‘점심시간’이라는 곡의 가사를 바꾼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피아노와 보컬이 겹치는 단순한 구성이라서일수록, 자신의 마음과 조용히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전해집니다.

어떤 스토리가 배경에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가사가 이 곡의 특징이기 때문에, 가사에 어떤 감정을 담을지가 중요한 포인트겠지요.

템포가 매우 느려 차분하게 부를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그 후로 두 사람

그 후로 둘 (ON THE ROAD 2011 “The Last Weekend”)
그 후로 두 사람

각자의 길을 걷기로 선택한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 애절함과 후회의 감정이 전해지는 곡입니다.

추억의 묘사가 세밀한 만큼 그때의 행복과 그것을 잃어버린 데 대한 아픔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속삭이듯 다정한 보컬도 이 곡의 매력 중 하나이니, 가사를 소중히 하면서도 편안한 창법을 의식해보는 건 어떨까요? 후렴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이 애절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이므로, 이 구간에서 힘을 주는 방식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월의 그림

오월의 그림 - 하마다 쇼고
오월의 그림

잊고 지냈던 가족에 대한 애정을 떠올리는 모습과, 그에 얽힌 다양한 마음의 움직임을 그린 곡입니다.

앨범 ‘Journey of a Songwriter ~ 여행하는 송라이터’에 수록된 곡으로, 이전 앨범 ‘My First Love’에 수록된 ‘불꽃놀이’의 후속편에 해당합니다.

가정을 버린 남자가 딸과 재회하는 내용으로, 기쁨과 후회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그려져 있죠.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보컬이 겹치는 심플한 구성으로,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말을 건네듯한 부드러운 템포가 부르기 쉬운 포인트이며, 다정한 가창에 어떻게 감정을 담을지도 의식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