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봄 노래. 벚꽃과 이별을 노래한 명곡 모음
봄 노래라고 하면, 벚꽃이나 다른 꽃을 노래한 곡은 물론, 졸업이나 상경을 주제로 이별을 그린 노래 등 다양한 곡들이 떠오르죠.
그런 봄을 무대로 그려진 곡들은 쇼와 시대부터 꾸준히 불려 왔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그러한 수많은 명곡들 가운데, 6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를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60대 분들이 청춘 시절에 즐겨 들었을 법한 곡부터, 성인이 된 이후의 곡까지 폭넓게 모았습니다.
부디 가사를 함께 보시며 천천히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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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가 들어봤으면 하는 봄 노래. 벚꽃과 이별을 노래한 명곡 모음(21~30)
내 하트는 스톱모션이야쿠와에 도모코

예기치 못한 만남과 사랑의 설렘을 따스하게 감싸 안은 구와에 토모코의 혼신의 작품.
봄의 도래와 함께 움트는 사랑의 마음을 경쾌하고 상쾌한 멜로디가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긴 겨울을 보낸 마음이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풀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979년 1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2위를 기록.
폴라 화장품 바리오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같은 해 제21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앨범 ‘Born Free’에도 수록.
사랑의 예감을 가슴 가득 품은 사람, 봄의 도래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삼색 제비꽃사쿠라다 준코

첫사랑의 아련한 마음을 세 가지 색의 제비꽃에 담아낸, 1974년 2월에 발매된 사쿠라다 준코의 곡입니다.
덧없는 사랑을 노래한 이 곡은 오리콘 차트 10위를 기록했고, 약 18만 6천 장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아쿠 유가 빚은 섬세한 가사와 나카무라 타이지가 만들어낸 멜로디의 조화가 순수한 소녀의 애틋한 사랑을見事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작은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사춘기의 심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사쿠라다 준코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합니다.
애타는 마음과 이뤄지지 않는 사랑의 아릿함을 가슴에 품은 이들의 마음에 다정히 다가서는 한 곡입니다.
60대가 듣기 좋은 봄 노래. 벚꽃과 이별을 노래한 명곡 모음 (31~40)
아즈사 2호사냥꾼

봄의 도래를 알리는 도시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1977년대의 명곡입니다.
도시 생활에 지쳐 버리고 떠나기를 결심한 주인공의 심경이, 짙은 정경과 함께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사냥꾼(카리우도)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도코라 슌이치가 손수 만든 힘차면서도 애수를 띤 멜로디와, 류 마치코가 쓴 섬세한 가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1977년 3월 발매 후 오리콘 주간 차트 4위, 연간 차트 15위를 기록.
같은 해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도 수상한 카리우도의 대표곡으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디려는 분이나, 소중한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분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주는 곡입니다.
아침 기차에 몸을 맡기고, 온화한 봄 풍경과 함께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머나먼 연인에게서장히데키

도시에 나와 고향에 남겨 둔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절하게 노래한 사이조 히데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1978년 1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오리콘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습니다.
힘 있는 보컬로 멀리 떨어진 소중한 사람을 향한 바람과 봄의 도래를 기다리는 심정을 다정히 감싸 안습니다.
긴 겨울을 넘어 연인과 재회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울려 퍼져, 듣는 이의 가슴에 깊이 새겨집니다.
본 작품은 떨어져 있어도 변치 않는 사랑의 소중함을 전하는 명곡으로서, 연인과 떨어져 지내는 모든 이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가 줄 것입니다.
송춘곡노구치 고로

봄이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섊세하게 그려낸 애절한 발라드입니다.
노구치 고로의 시원하고 유려한 가창이 청춘의 애수와 떠남의 결의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8년 12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오리콘 14위, ‘더 베스트 텐’ 8위를 기록했으며, 1979년 연간 랭킹에서도 46위에 올랐습니다.
아쿠 유와 쓰쓰미 교헤이 콤비의 작품으로, 봄비가 내리는 날을 무대로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음에 포근히 스며드는 노구치 고로의 목소리와 함께, 남녀의 애잔한 관계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한 곡입니다.
민들레오오타 히로미
섬세한 연정(연심)을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한 명작입니다.
수줍지만 순수하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길가에 피어 있는 민들레의 이미지와 겹쳐지며,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애틋한 감정을 다정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츠모토 타카시의 시적인 가사와 츠츠미 쿄헤이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오타 히로미의 맑은 보컬이 그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1975년 4월에 발매된 이 곡은 이후 앨범 ‘단편집’에도 수록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외로움을 안고서도 앞을 향해 계속 피어나는 민들레처럼, 강인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의 마음에 다가서는 곡입니다.
짝사랑의 애틋함과 사랑하는 마음에 공감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과 추억미소라 히바리

쓰가루의 풍경과 함께 이별의 정경을 우아하게 그려낸 명작입니다.
이와키산 위에 떠 있는 흰 구름, 복숭아와 벚꽃, 그리고 일찍 피는 꽃들을 배경으로, 달빛 밤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아련하고 덧없는 애틋함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미소라 히바리 씨는 민요와 엔카의 요소를 살린 독특한 창법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서정적인 세계를 훌륭하게 구현했습니다.
1952년 5월에 발표된 본 작품은 같은 해 라디오 드라마 ‘사과원 소녀’의 삽입곡으로 제작되었고, 이후 영화화될 때는 주제가로도 채택되었습니다.
7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미소라 히바리 씨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음속에 깊은 추억을 간직한 분이나 일본 전통 가요의 매력을 접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