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봄 노래. 벚꽃과 이별을 노래한 명곡 모음
봄 노래라고 하면, 벚꽃이나 다른 꽃을 노래한 곡은 물론, 졸업이나 상경을 주제로 이별을 그린 노래 등 다양한 곡들이 떠오르죠.
그런 봄을 무대로 그려진 곡들은 쇼와 시대부터 꾸준히 불려 왔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그러한 수많은 명곡들 가운데, 6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를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60대 분들이 청춘 시절에 즐겨 들었을 법한 곡부터, 성인이 된 이후의 곡까지 폭넓게 모았습니다.
부디 가사를 함께 보시며 천천히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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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가 들어줬으면 하는 봄 노래. 벚꽃과 이별을 노래한 명곡 모음(41~50)
봄바람의 장난야마구치 모모에

야마구치 모모에가 1974년 3월에 발표한 네 번째 싱글은 봄의 도래를 느끼게 하는 상쾌한 한 곡입니다.
인파 속에서 연인의 모습을 찾으며 불안과 고독을 느끼는 소녀의 심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여자아이의 외로움을 조금도 알아주지 않아”와 같은 문구에서는 연인에 대한 불만과 쓸쓸함이 전해지지요.
이 곡은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11위를 기록했고, 연간 랭킹에서도 85위에 올랐습니다.
야마구치 모모에의 청순한 이미지와 맞물려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젊은 시절의 사랑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한 그런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한 곡입니다.
봄 아지랑이이와사키 히로미

봄의 정경을 배경으로, 연인과의 관계에 불안을 느끼는 주인공의 심정을 섊세하게 그려낸 명곡입니다.
벚꽃이 60% 정도 피어나는 시기, 연인과의 이별이나 마음의 엇갈림을 애절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와사키 히로미 씨의 청아한 목소리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네요.
1979년 2월에 발매된 이 노래는 TBS TV의 음악 프로그램 ‘더 베스트 텐’에서도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봄의 덧없음과 겹쳐 그려지는 마음의 흔들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감정일지도 모릅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천천히 찾아오는 봄을 느끼며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꽃처럼 새처럼교 히로미

봄의 방문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 아름답게 그려진 가사가 인상적이죠.
고 히로미 씨의 가창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봄의 공기가 전해지는 듯합니다.
1975년 4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오리콘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온한 공생을 ‘꽃처럼, 새처럼’이라고 표현한 가사는 다정함으로 가득 차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봄기운에 이끌려 외출하고 싶을 때나, 소중한 사람과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에 딱 맞는 한 곡.
어르신들과 함께 들으며 젊은 시절의 추억담에 꽃을 피우는 것도 멋지겠네요.
봄은 남쪽에서해원대

자연이 풍부한 봄의 정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입니다.
남쪽 바다에서 봄이 찾아오는 모습을 그리며, 달콤한 바닷내음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립니다.
봄의 도래와 함께 느끼는 기쁨과 생명의 재생뿐만 아니라, 인생의 고난을 극복한 뒤의 복잡한 심경도 표현되어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줍니다.
1973년에 발매된 앨범 ‘망향편’에 수록된 이 곡은 포크 요소를 가미한 친숙한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봄철에 마음이 설레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이나, 아련한 추억에 잠기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무지개와 스니커즈 시절튤립

청춘 시절의 순수한 사랑과 덧없음이 인상적인 명곡입니다.
비에 젖은 트레이너 차림으로 서로를 끌어안는 두 사람의 모습과, 스니커즈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다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의 엇갈림과 갑작스러운 이별, 어른이 되지 못한 미숙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가사에는 젊음에서 비롯된 아릿함이 스며 있습니다.
1979년에 발매된 튤립의 본작은 TV 프로그램 ‘더 베스트 텐’과 ‘밤의 히트 스튜디오’에서 주목을 받으며, 포크와 팝이 훌륭하게 조화된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자이쓰 카즈오의 따뜻한 보컬과 아름다운 멜로디는 실연의 아픔을 달래고 싶은 이들,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은 이들의 마음에 다가가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춘뢰고사리 봉오리

봄의 도래를 알리는 천둥소리와 흩날리는 벚꽃잎을 아름답게 그려낸 곡입니다.
후키노토의 노랫소리가 생명의 소중함과 덧없음을 부드럽게 전해 줍니다.
1979년 5월에 발매된 이 곡은 멤버 야마키 야스요 씨가 친어머니의 병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앨범 ‘인생·봄·횡단’에도 수록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봄밤에 울려 퍼지는 천둥소리를 듣고 있으면 자연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들으며 인생과 자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봄의 예감오자키 아미

오자키 아미 씨의 곡은 봄이 찾아오는 풍경과 함께 마음의 변화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상대의 시선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이 싹트는 순간을 포착한 가사가 인상적이네요.
1978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시세이도의 봄 캠페인 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도쿄 음악제에서 골든 카나리 작사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듣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봄의 도래와 함께 느껴지는 두근거림을 떠올리며, 아련한 추억담에 꽃이 필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