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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즐길 수 있는 눈 노래] 아이들을 위한 눈 동요·손유희 노래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눈 노래를 모았습니다.

12월이나 1월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면, 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다양한 ‘눈’과 관련된 노래를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눈 동요부터, 보육 현장에서 딱 맞는 추천 손유희 노래까지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유명한 눈 동요를 알고 싶다’, ‘겨울에 부를 수 있는 아이들 노래를 알고 싶다’는 분은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아직 당신이 모르는 ‘눈 노래’를 분명히 발견하게 될 거예요.

[겨울에 즐기는 눈 노래] 아이들을 위한 눈 동요·손유희 노래 (1~10)

눈의 작은 승려작사: 무라야마 도시코 / 작곡: 미상

[겨울의 정석! 손놀이 노래] ‘눈의 꼬마도깨비’를 현직 보육교사가 시연! [노래·동작 포함]
눈의 꼬보우즈 작사: 무라야마 도시코 / 작곡: 미상

이 곡은 모두가 알고 있는 ‘실감기 노래’와 같은 멜로디의 일본 동요입니다.

이 곡의 유래는 덴마크 민요 ‘구두 수선공의 폴카’라고도 전해지지만, 전 세계에 여러 가지 가사가 붙은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는 인기 있는 멜로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눈의 페인트 가게작곡: 안도 타카시/작사: 노리타케 아키히코

그다지 유명한 곡은 아니지만, 눈이 쌓이는 것을 ‘눈 페인트장이’라고 표현한 점이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네요.

곡도 약간 유머러스한 멜로디라서 귀여워요.

작은 아이들을 위해 안무를 붙여 춤추며 노래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있는 것 같아요.

눈 내리는 마을을작곡: 나카타 요시나오

눈 내리는 마을을 / 도쿄방송아동합창단 [아사히 소노라마판]
눈 오는 마을 작곡: 나카다 요시나오

이 노래의 무대 배경은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홋카이도의 아사히카와시도 배경이 아사히카와시라고 주장하며, 겨울철에는 거리에서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그만큼 널리 알려진 곡으로, 도입부는 다소 어두운 느낌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희망에 찬 멜로디로 변합니다.

고향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는 것인지, 따뜻함을 취할 수 있는 집으로 향하는 것인지, 설국 특유의 정경을 노래한 명곡이지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눈의 노래] 아이들을 위한 눈 동요·손유희 노래(11~20)

유키후루룬오노 아츠코, 하나다 유이치로

NHK의 인기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 1988년 2, 3월의 노래로 알려진 ‘유키후루룬’.

당시에는 사카타 오사무 씨와 간자키 유우코 씨가 불렀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인기곡이에요.

제목에도 들어 있는 말이 가사에도 많이 쓰인, 아주 귀여운 곡이죠.

어른 입장에서는 눈이 오면 제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힘든 일들만 떠오르지만, 아이들은 이렇게 눈을 즐기고 있구나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곡입니다.

설산 찬가작사: 니시보리 에이사부로 / 작곡: 미국 민요

이름 그대로 설산을 찬미하는 노래입니다.

왜 산에 오르는가? 그 답이 ‘거기에 산이 있으니까’라는 말은 유명하지요.

이 노래는 현 교토대학교, 옛 교토제국대학 산악부의 사람들이 군마현 츠마고이촌에서 눈 때문에 발이 묶였을 때,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산악부의 노래를 만들어 보자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래네요.

페치카작사: 기타하라 하쿠슈 / 작곡: 야마다 고사쿠

추운 날에는 벽난로가 있는 집에서 이야기하며 즐겁게 지내자는 노래입니다.

벽난로는 집도 어느 정도의 넓이가 필요하지만, 지금도 홋카이도 등지에서는 난방 기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벽난로에 넣는 장작에는 로망이 있지만, 한편으로 장작을 준비하는 일은 힘듭니다.

북쪽 지방 사람들은 눈이 내리기 전에 겨울 채비에 쫓기고 있습니다.

눈사람의 차차차

여러분은 한밤중에 만들어 둔 눈사람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이 노래는 그런 눈사람 가족이 경쾌하게 춤을 추기 시작한다는, 유쾌한 손유희 노래입니다.

가사를 여러 가지로 바꿔서 불러 보아도 재미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