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11월에 추천하는 노래·동요. 즐거운 가을 손유희 노래
11월이라고 하면 늦가을, 낙엽의 계절이어서 겨울의 방문을 느끼게 해주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그런 11월을 주제로 한 동요, 손유희 노래를 모아 보았습니다.
가을 풍경이 떠오르는 곡부터 겨울의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곡,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손유희 노래까지 듬뿍 소개할게요!
집이나 보육원, 유치원에서의 놀이로도 추천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동작의 본보기는 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집해도 재미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 가을날에, 다 같이 노래하고 놀아 봅시다!
[보육] 11월에 추천하는 노래·동요. 즐거운 가을 손유희 노래(1~10)
버섯작사: 마도 미치오 / 작곡: 쿠라카케 쇼지

버섯의 동그란 모양이 참 귀엽죠! 그런 외형을 표현한 안무가 재미있는 동요 ‘버섯’입니다.
경쾌한 곡조에 맞춰 전신 운동을 해봐요! 두 손으로 큰 원을 만들면 버섯의 갓이 완성됩니다.
아주 간단한 동작이라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앉아서도 할 수 있지만, 서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혹시 아이가 버섯을 싫어한다면, 이 노래로 놀다 보면 어느새 좋아하게 될지도 몰라요?
솔방울작사: 히로타 다카오 / 작곡: 고바야시 쓰야에

보육원·유치원의 손놀이 노래로도 인기 있는 곡 ‘솔방울’.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의 실내 놀이로 추천하는 손놀이 노래입니다.
곡의 내용은 솔방울을 원숭이가 먹어 버린다는 단순한 것이지만, 도토리나 산을 흉내 내거나 솔방울을 먹는 원숭이의 모습을 재현하는 등 즐길 수 있는 한 곡이에요.
노래가 매우 짧고 손동작도 쉬워서 영아 때부터 즐길 수 있답니다.
군고구마 가위바위보작사: 사카타 히로오 / 작곡: 야마모토 나오즈미

E텔레의 인기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에서 오랫동안 방송되어 온, 가을의 정석 곡입니다.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어머니 세대도 어릴 때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노래 마지막에 가위바위를 하는 것이 특징인 이 곡은 손유희 노래로는 물론, 어린 아이에게 가위바위를 가르치는 데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단풍작사: 다카노 다츠유키 / 작곡: 오카노 데이이치
2007년에 일본의 노래 100선 중 한 곡으로 선정된,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명곡 ‘모미지’.
작사자 다카노 다츠유키 씨는 우스이 고개에 있는 신에쓰 본선 쿠마노다이라역에서 단풍을 바라보다가, 그 아름다움에 이끌려 이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세대를 넘어 지금도 사랑받는 이 아름다운 명곡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에도 딱 어울리는 노래예요.
꼭 부모와 자녀, 친구들끼리 돌림노래 놀이 등으로 즐겨 보세요.
아기여우작사: 가쓰 스요

가쓰 시요오의 작사로 알려진 곡 ‘아기여우’.
원곡은 독일의 교육자이자 오르가니스트였던 에른스트 안슈츠가 1824년에 발표한 ‘Fuchs, du hast die Gans gestohle’입니다.
원곡의 가사는 조금 무섭지만, 가쓰 시요오의 가사에서는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산에서 지내는 귀여운 아기여우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먹보 고릴라작사: 아베 나오미 / 작곡: 오자와 타츠유키

먹보 고릴라가 발견한 음식을 계속 먹어 치우는 노래 ‘먹보 고릴라’.
이 곡은 음식에 따라 고릴라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들도 따라 하면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 줍니다.
이번에는 11월이니 가을 제철 음식을 중심으로 편곡해 보면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마다 반응이 제각각이라 분명 재미있을 거예요.
콩콩 여우

‘콩콩 여우’는 영아부터 유아까지 폭넓은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손놀이 노래입니다.
손으로 여우 모양을 만들어 움직이거나, 여우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등 다양한 놀이 방법을 즐길 수 있어요.
이 곡은 여우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모아집니다.
마지막에는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끝나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 전환 시간이나 도입 활동에도 유용하겠네요!





![[보육] 11월에 추천하는 노래·동요. 즐거운 가을 손유희 노래](https://i.ytimg.com/vi_webp/CD3BtN8WUUU/maxresdefault.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