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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11월에 추천하는 노래·동요. 즐거운 가을 손유희 노래

11월이라고 하면 늦가을, 낙엽의 계절이어서 겨울의 방문을 느끼게 해주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그런 11월을 주제로 한 동요, 손유희 노래를 모아 보았습니다.

가을 풍경이 떠오르는 곡부터 겨울의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 곡,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손유희 노래까지 듬뿍 소개할게요!

집이나 보육원, 유치원에서의 놀이로도 추천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동작의 본보기는 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집해도 재미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 가을날에, 다 같이 노래하고 놀아 봅시다!

[보육] 11월에 추천하는 노래·동요. 즐거운 가을 손유희 노래(1~10)

모닥불작사: 다쓰미 세이카 / 작곡: 와타나베 시게루

1949년 ‘우타노 오바상’에서 방송된 것을 계기로 전국의 유치원, 보육원, 초등학교로 퍼져 나간 곡 ‘타키비’.

매서운 추운 바람과 모닥불에 손발을 녹이는 모습을 그린 이 곡은, 모두가 알고 있는 동요 중 하나가 아닐까요? 겨울 기운이 느껴지면 문득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노래죠.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기온이 내려가는 11월에 꼭 한 번 들어 보세요.

가을 하늘

아주 짧은 곡이지만, 제목처럼 가을의 맑고 화창한 하늘이 느껴지는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곡 중에 하늘을 향해 외치는 부분이 있어서, 어른이 부르면 아이들도 분명 좋아하며 따라 할 것 같아요.

아직 노래를 못 부를 나이의 아이도 이 곡이라면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가을에 산책을 나선다면 꼭 이 곡을 불러 보세요.

산속 음악가

♪산의 음악가 – 나는 음악가, 산의 다람쥐~♪〈안무 포함〉
산속 음악가

독일 민요를 바탕으로 한 이 곡 ‘산의 음악가’는 예나 지금이나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작품이지요.

제목처럼 숲에 사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들려줍니다.

듣기만 해도 아이들의 꿈이 부풀어 오를 듯한 멋진 한 곡입니다.

11월에 숲을 산책한다면 이 곡을 부르며 걷고 싶어지네요!

[보육] 11월에 추천하는 노래·동요. 즐거운 가을 손유희 노래(11〜20)

새빨간 가을작사: 사쓰마 다다시 / 작곡: 고바야시 히데오

♪새빨간 가을 - 새빨갛다 새빨갛다 담쟁이 잎이 새빨갛다 〜♪〈동작 포함〉
真っ赤な 가을 작사: 사쓰마 다다시 / 작곡: 고바야시 히데오

가을의 색채를 선명하게 그려낸 이 곡은 아이들의 눈을 통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담쟁이덩굴과 단풍, 까마귀오이 등 붉게 물드는 자연의 풍경이 잇달아 등장하며, 그것들을 발견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기쁨이 전해집니다.

1963년 10월 NHK의 ‘즐거운 노래’에서 처음 선보인 뒤, ‘모두의 노래’를 통해서도 사랑받아 왔습니다.

사쓰마 다다시 씨의 시 세계관이 한껏 살아난 가사는 아이들에게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가을 행사, 가족 산책 때에도 딱 맞는 한 곡입니다.

모두 함께 노래하며 가을의 도래를 즐겁게 맞이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배고파지는 노래작사: 사카타 히로오 / 작곡: 오나카 메구미

♪배가 고파지는 노래〈동작 포함〉- ♪왜 배가 고플까? 싸우면 배가 고플까~
배가 고픈 노래 작사: 사카타 히로오 / 작곡: 오나카 메구미

‘배고픔’을 귀엽고 코믹하게 노래한 곡이라면 바로 이 ‘배가 고픈 노래’죠.

NHK의 ‘모두의 노래’ 등에서 방영되어 지금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한 곡입니다.

언제나 배가 고프다는 당연한 사실을 노래하고 있지만, 배고픔을 표현하는 말 선택이 재미있어요.

노래가 끝나면 아이들이 과자를 달라고 조를 것 같네요(웃음).

잠자리 안경작사: 누카가 세이시 / 작곡: 히라이 고사부로

가을의 생물이라고 하면 역시 잠자리죠.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아, 가을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잠자리 안경’은 어떠세요? 1950년대 무렵부터 점점 전국으로 퍼져 간 이 노래, 여름이 지나면 괜히 흥얼거리게 되죠.

두 손으로 동그라미 두 개를 만들어 쓰는 안경.

그런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어요.

밖에서 실제 잠자리를 바라보며 노래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선선한 계절을 마음껏 즐겨봅시다!

도토리 데굴데굴작사: 아오키 쓰네요시 / 작곡: 야나다 다다시

‘도토리 굴러가요(도토리 콩콩)’는 다이쇼 시대에 만들어진 곡이지만, 지금도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 불리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한 곡이죠! 단순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듣기 편하고,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도토리’가 나오는 가사도 귀여워요! 듣고만 있어도 즐거운 이 곡은 손유희 노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동작이니까 꼭 한 번 놀이로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