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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즐겨요! 4월에 듣고 싶은 팝송

4월에 듣고 싶은 팝송이라고 하면, 어떤 곡을 떠올리시나요?

저는 등을 톡 밀어주는 듯한, 힘 있는 멜로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4월에 듣고 싶은 팝송’ 특집!

4월에 발매된 곡, 4월과 딱 어울리는 멜로디나 가사로 꾸려진 곡, 그리고 4월을 주제로 한 곡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골라봤습니다!

마이너한 곡도 소개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팝송을 찾고 계신 분들도 꼭 확인해 보세요!

봄을 즐기자! 4월에 듣고 싶은 팝송(21~30)

PhysicalDua Lipa

Dua Lipa – Physical (Official Video)
PhysicalDua Lipa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패션 모델인 두아 리파.

그녀의 낮은 보컬과 열정적인 비트가 멋진 곡 ‘Physical’.

후렴의 파워풀한 느낌이 훌륭해 점점 힘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4월, 새로운 세계에 한 걸음을 내딛는 당신의 응원가가 분명 되어줄 거예요!

XSRina Sawayama

Rina Sawayama – XS (Official Video)
XSRina Sawayama

니가타현 출신 아티스트 리나 사와야마.

일본에서의 인지도가 낮아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일본인 중 유일하게 영국에서 ‘제대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XS’는 그녀가 2020년 4월에 발표한 곡으로, ‘자본주의의 허무함’을 노래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 한 곡입니다.

멜로디는 2000년대 미국 팝 씬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가사는 다소 난해하지만, 멜로디 자체는 담백한 작품이라 봄과 아주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Cold HeartElton John, Dua Lipa

Elton John, Dua Lipa – Cold Heart (PNAU Remix) (Official Video)
Cold HeartElton John, Dua Lipa

1996년에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엘튼 존.

그의 과거 네 곡의 명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Cold Heart’는 UK 팝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와의 콜라보 곡입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의 음악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완성했어요.

포근하고 따뜻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담은 멜로디와 그들의 보컬은 행복한 오라를 느끼게 하죠.

추운 겨울을 지나 물든 자연을 바라보며 듣고 싶은 댄스 넘버입니다.

Circles On BlackJosh Lawrence

힘찬 트럼펫 음색이 봄의 도래를 알리는 듯한 한 곡입니다.

조쉬 로런스의 2018년 3월 발매 앨범 ‘Contrast’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재즈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색채 이론을 음악으로 표현하려는 독창적인 시도가 느껴집니다.

검정과 다른 색채를 소리로 표현하여 깊은 정감을 전하는 본작.

한가로운 봄날 오후,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며 듣기를 추천합니다.

당신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여 줄 것입니다.

High HopesPanic! At The Disco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Official Video)
High HopesPanic! At The Disco

댄서블한 팝 사운드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라스베이거스 출신 록 밴드, 패닉! 앳 더 디스코.

그들이 2018년에 발매한 ‘Pray For The Wicked’에 수록된 ‘High Hopes’는 4월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게 해주는 넘버입니다.

웅장하고 두근거리는 멜로디는 클래식한 인상을 줍니다.

하이 톤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 텐션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에도 추천해요! 봄을 계기로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의 등을 힘껏 밀어줄 거예요.

Ordinary PleasureToro Y Moi

2010년대 이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칠웨이브라는 장르의 뮤지션, Toro y Moi(본명 Chazwick Bradley Bundick)의 2019년 발표 곡입니다.

이 곡에서는 칠웨이브 특유의 이미지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팝한 디스코 펑크 같은 인상이네요.

정말 봄에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곡이겠죠!

April In ParisCharlie Parker

봄의 파리를 우아하게 그려낸 주옥같은 명곡을 재즈계의 혁신가 찰리 파커가 섬세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연주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인 그가 1949년에 스트링스를 백업으로 녹음한 이 작품은, 부드러운 햇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최상의 한 곡입니다.

1932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위해 탄생한 곡을, 그만의 비밥 스타일로 매력적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풍부한 정감이 깃든 연주는, 봄의 기운을 느끼는 고요한 오후의 티타임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온화한 순간에 제격입니다.

봄의 따사로운 기운과 함께 마음까지 들뜨게 하는, 멋진 음악 경험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