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슴이 두근거린다! 서양 음악의 명곡
봄이 되면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분들도 많아, 새로운 계절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새로운 환경에서는 기대되는 마음 반, 조금 불안한 마음 반이 되곤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어!” “새로운 생활을 앞두고 텐션을 끌어올리고 싶어!” 그런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끼는 봄에 듣고 싶은 곡들을, 팝(서양 음악)으로 한정해 소개할게요!
봄다운 상쾌한 노래와,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고 용기를 주는 노래를 편집부에서 엄선했으니, 꼭 이번 봄에 듣고 싶은 한 곡을 찾아보세요!
봄, 가슴이 두근! 팝 명곡(1~10)
High HopesPanic! At The Disco

봄의 큰 행사, 졸업식.
동료나 친구들과의 이별, 그리고 새로운 길로의 출발이 기다리고 있는, 인생에서도 특히 의미가 깊은 이벤트죠.
그런 졸업식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바로 이 ‘High Hopes’입니다.
패닉! 앳 더 디스코의 명곡으로, 가사는 이제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사람에게 딱 맞는 희망으로 가득 찬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멜로디도 가사와의 궁합이 매우 좋아, 듣고만 있어도 힘이 솟아난다고 생각합니다.
I Don’t Wanna WaitDavid Guetta & OneRepublic

봄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커지는 계절입니다.
그런 마음을 북돋아 주는 곡이 데이비드 게타와 원리퍼블릭의 콜라보레이션 곡입니다.
이 작품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온힘을 다해 즐기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는 에너지 넘치는 댄스 팝 넘버로, 2024년 4월에 발매되어 각국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쾌한 비트와 인상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춤추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활을 향해 등을 밀어 주는 한 곡으로, 꼭 한 번 체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We Might Even Be Falling In LoveVictoria Monét

설레는 봄철에 딱 어울리는 한 곡을 소개합니다.
빅토리아 모네가 부른 이번 작품은 새 연애의 예감을 느끼게 하는 상쾌한 트랙입니다.
달콤한 멜로디와 세련된 R&B 사운드가 리스너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2020년 8월에 발매된 앨범 ‘JAGUAR’에 수록된 이 곡은 연애 초기에 느끼는 기대와 고조감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이나 인간관계에 가슴이 뛰는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봄의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리프레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FlowersMiley Cyrus

마일리 사이러스의 신곡 ‘Flowers’.
초기에는 디즈니 채널의 간판 여배우로서 아이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캐치한 곡들을 불렀지만, 커리어의 중반에 접어들면서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전면에 내세운 다소 거친 곡들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죠.
이번 곡에서도 그녀의 허스키 보이스를 실컷 만끽할 수 있습니다.
꽃을 소재로 한 곡인 만큼 봄처럼 상쾌한 분위기도 느껴지는 명곡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A Bar Song (Tipsy)Shaboozey

컨트리와 힙합을 결합한 참신한 사운드가 특징인 한 곡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즐거움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2024년 4월에 발매되어 Billboard Hot 100에서 3위를 기록한 대히트를 거두었습니다.
샤부지의 세 번째 앨범 ‘Where I’ve Been, Isn’t Where I’m Going’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이나 인간관계에 지쳤을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한 곡.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이 작품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에 딱 맞는 음악입니다.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Charlie Puth

경쾌하고 캐치한 곡 분위기와 찰리 푸스와 정국의 절묘한 호흡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과거 연애의 추억에 사로잡힌 심정을 스테레오 효과를 능숙하게 활용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에 발매되어 Billboard Hot 100에서 2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습니다.
앨범 ‘CHARLIE’에 수록되어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코믹한 연출도 볼거리입니다.
새로운 생활로 새로운 환경에 뛰어드는 분들께, 앞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는 한 곡이 되죠.
Here Comes The SunThe Beatles

1969년에 발매된 앨범 ‘Abbey Road’에 수록된 비틀즈의 명곡 ‘Here Comes The Sun’.
조지 해리슨이 작곡한 곡으로, 가사에서는 봄의 도래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Let It Be’나 ‘Hey Jude’만큼의 인지도는 없지만, 사실 스포티파이에서는 비틀즈 작품 중 가장 많은 재생수를 자랑하는, 매우 인기가 높은 곡입니다.
종교적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멜로디도 희망으로 가득 찬 따뜻한 분위기로 완성되어 있어, 봄에 제격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