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슴이 두근거린다! 서양 음악의 명곡
봄이 되면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분들도 많아, 새로운 계절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새로운 환경에서는 기대되는 마음 반, 조금 불안한 마음 반이 되곤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어!” “새로운 생활을 앞두고 텐션을 끌어올리고 싶어!” 그런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끼는 봄에 듣고 싶은 곡들을, 팝(서양 음악)으로 한정해 소개할게요!
봄다운 상쾌한 노래와,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고 용기를 주는 노래를 편집부에서 엄선했으니, 꼭 이번 봄에 듣고 싶은 한 곡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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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슴 설레다! 서양 음악 명곡(71~80)
Spring FeverElvis Presley

록앤롤의 신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엘비스 프레슬리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봄’이라는 계절을 경쾌한 리듬으로 그려낸 명곡이 바로 이 ‘Spring Fever’입니다.
1965년에 발매된, 반세기 이상 된 곡이지만, 지금 들어도 신선한 매력은 전혀 빛바래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은 봄의 도래와 함께 깨어나는 생명의 약동, 그리고 사랑의 예감을 담아낸 가사가 특징입니다.
봄의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드라이브나 피크닉의 BGM으로도 제격이죠.
아직 들어보지 못한 분께도, 엘비스 팬에게도, 봄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입니다.
꼭 체크해 보세요.
It Might As Well Be SpringFrank Sinatra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It Might As Well Be Spring’은 재즈, 팝, 클래식에 걸친 폭넓은 음악성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1945년 뮤지컬 영화 ‘State Fair’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인상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으로 여러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봄의 도래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훌륭하게 그려내어, 봄이 아니더라도 봄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풍부한 표현력이 빛나는 이 곡은 봄밤에 듣고 싶어지는 명곡으로, 지쳤을 때 들어 보며 치유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Bette Midler

봄 노래라고 해서 모두가 명랑하고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변덕스러운 기후처럼 불안정한 심정을 주제로 한 곡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는, 불안정하고 때로는 우울하기도 한 봄의 또 다른 면모를 시적으로 노래한 명곡입니다.
1955년에 발표된 곡으로, 뉴욕 출신의 프랜 랜즈먼이 작사를 맡고, 음악적 파트너라 할 수 있는 토미 울프가 작곡을 담당했습니다.
위대한 재즈 가수 엘라 피츠제럴드의 노래로도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하와이 출신의 대배우이자 가수인 베트 미들러가 부른 버전을 다뤄 보겠습니다.
1990년에 발매된 앨범 ‘Some People’s Lives’에 수록되어 있으며, 우아한 스트링스를 축으로 한 세련된 사운드 속에서 무드를 듬뿍 담아 노래하는 미들러의 보컬이 매우 멋진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가끔은 이런 봄 노래를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April In ParisCount Basie

이 곡은 1932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루이 암스트롱, 빌리 홀리데이, 프랭크 시나트라 등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카운트 베이시 버전은 1985년에 그래미 명예의 전당(Grammy Hall of Fame)에 선정되었습니다.
StarmanDavid Bowie

계절과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명곡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우주가 테마이니 봄밤의 별하늘을 올려다보며 들으면 멋질지도 모르겠네요.
두근두근 설레는 계절인 봄과 글램 록의 선명한 임팩트는 궁합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꼭 가사도 외워서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도록 해봅시다.
Paint The Town RedDoja Cat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도자 캣은 16세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왔습니다.
특히 2023년 8월 4일에 발매된 ‘Paint The Town Red’는 영국 차트 1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명곡입니다.
샘플링된 디온 워릭의 ‘Walk On By’와 도자 캣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담은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봄과 잘 어울리는 이 곡의 매력은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와 희망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에너제틱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 곡입니다.
이번 봄, 드라이브나 산책의 BGM으로 꼭 들어보세요.
San DiegoHinds

Hinds는 2011년에 결성된 스페인의 인디 록 밴드입니다.
이들은 개러지 록과 개러지 팝 요소를 가미한 사운드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이 곡은 보컬 겸 기타를 맡은 Carlotta Cosials가 사랑으로 힘들어하던 친구에 대해 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