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즐겨요! 4월에 듣고 싶은 팝송

April Sun In CubaDragon

April Sun In Cuba

아주 리드미컬한 기타로 시작하는 Dragon의 April Sun In Cuba.

4월의 햇살은 따뜻하고 기분 좋죠~.

왠지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따뜻한 이불에 감싸여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하이킹이나 드라이브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이 곡.

4월이 되면 꼭 들어보세요!

Don’t Start NowDua Lipa

Dua Lipa – Don’t Start Now (Official Music Video)

전 세계가 동경하는 차세대 슈퍼스타, 두아 리파.

그녀의 매력은 뛰어난 곡들과 외모,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하이 레벨에 있다.

그런 그녀가 부르는 파워풀한 한 곡은 마음속의 불꽃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해 주는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한 와일드한 넘버다.

Mr. Blue SkyElectric Light Orchestra

Mr. Blue Sky (1972 Recording)

잉글랜드 출신으로 클래식 요소를 접목한 스타일로 인기를 얻었던 록 밴드 Electric Light Orchestra의 산뜻한 넘버입니다.

1978년에 발표된 곡으로, 안개 낀 나날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햇살이 비치는 날이 찾아와 이 곡을 단숨에 써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봄의 도래에 딱 어울리는 곡입니다.

April in Paris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 April in Paris.

엘라 피츠제럴드와 루이 암스트롱, 재즈 보컬계의 레전드 두 사람이 함께한 ‘April In Paris’.

로맨틱하지만 야함은 느껴지지 않고, 온화하고 다정한 곡이죠.

뮤지컬 ‘Walk A Little Faster’ 안에서도 불려집니다.

가사를 읽어보면 세련된 파리의 거리 풍경이 눈앞에 그려져요.

살짝 간질간질해지는 사랑 노래네요.

이 멋진 가사를 쓴 사람은 작사가 에드거 ‘입’ 하버그로, 재즈의 스탠더드 곡 ‘Over the Rainbow’의 작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재즈 초보자도 듣기 편한 한 곡이에요!

Godzilla (feat. Juice WRLD)Eminem

Godzilla (feat. Juice WRLD) [Official Audio]

에미넴과 주스 월드의 날카로운 랩을 즐길 수 있는 이 곡의 제목은 바로 ‘Godzilla’! 말 그대로 몬스터급의 한 곡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다크하고 더 거칠게 지내고 싶은 기분일 때 이 노래가 정답일 겁니다.

봄철의 나른함 따위는 고질라처럼 짓밟아 버리세요.

Lose YourselfEminem

Eminem – Lose Yourself [HD]

에미넴 하면 이 곡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Lose Yourself’는 에미넴이 주연한 영화 ‘8 Mile’의 주제가로 2002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무려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그래미상은 물론 랩 곡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도 수상했습니다.

그의 반생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영화인 ‘8 Mile’.

그 주제가인 이 곡에서는 에미넴의 ‘배고픈 정신’과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을 그의 말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새 학년이나 새로운 시작에 기합을 넣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Under The TableFIONA APPLE

Fiona Apple – Under The Table (Official Audio)

2020년 4월, 약 8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피오나 애플.

어린 시절의 가혹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그녀가 가사와 사운드 모두로 그려내는 세계에는 어딘가 뒤틀린 면이 있습니다.

요즘 음악 업계에서는 예술성이 그다지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세상의 흐름에 전혀 순응하지 않습니다.

이 곡, 이 앨범에는 ‘목소리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주제가 강하게 담겨 있습니다.

올봄을 기점으로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강한 자신이 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