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전설적인 서양 록 밴드의 명곡·히트곡
1980년대라고 하면, 서양 록 음악에서 ‘황금기’라고 불리는 시대입니다.
록 밴드라는 관점에서 보면, 지금도 활약하는 베테랑 록 밴드들이 다수 데뷔했고, 역사에 남을 세계적인 히트곡들이 많이 탄생한 시기이기도 하죠.
이번에는 그런 1980년대의 서양 록 밴드에 초점을 맞춘 히트곡,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80년대다운 에너제틱한 록 넘버와 스타디움에서 빛나는 발라드는 물론, 기존의 록에 얽매이지 않는 ‘뉴웨이브’라 불리는 존재와, 90년대로 이어지는 얼터너티브 록이 탄생한 시대라는 점까지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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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전설적인 서양 록 밴드의 명곡·히트곡(91~100)
In Between DaysThe Cure
영국의 뉴웨이브 밴드, 더 큐어.
이 ‘In Between Days’는 그들의 1985년 작품입니다.
신시사이저 멜로디에 맞춘 잘게 쪼개진 스트로크가 변칙적이지만, 그루브감은 확실히 살아 있습니다.
꽤 중독성 있는 곡이에요.
영국 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타로, 수많은 고난의 에피소드와 전설을 남긴 밴드이기도 합니다.
Don’t Dream It’s OverCrowded House
80년대 MTV를 뜨겁게 달군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가 바로 이 곡입니다.
멜로디가 풍부하고 캐치한 팝 록 사운드와 희망이 가득한 가사가 매력적인 한 곡이죠.
1986년 1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빌보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큰 히트를 거뒀습니다.
밴드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국제적인 성공을 이룬 그들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동료와의 유대나 희망을 느끼고 싶을 때,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에 감싸이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Rock the CasbahThe Clash
1980년대를 대표하는 펑크 록의 걸작이 바로 이 곡입니다.
더 클래시의 대표곡 중 하나로, 중동의 가상의 왕이 음악을 금지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1982년에 발매된 앨범 ‘Combat Rock’에 수록되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는 큰 히트를 거두었습니다.
드러머 토퍼 헤든이 작곡하고 조 스트러머가 가사를 쓴 이 곡은 음악의 힘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표현합니다.
이 작품은 음악을 통해 사회 문제에 파고드는 더 클래시 특유의 면모가 응축된 곡으로, 억압에 맞서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추천할 만한 노래입니다.
Armageddon ItDef Leppard
영국을 대표하는 NWOBHM 밴드로, 이 곡은 1987년에 발매된 네 번째 앨범 ‘Hysteria’에 수록되어 싱글로도 커트되어 히트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라미미 아워’로 유명해진 작품이죠.
‘아마 게리데~ 바다에 못 나가네~ 오늘 아침도 설사로~’는 명작이잖아요(웃음).
West End GirlsPet Shop Boys
영국 출신의 팝 듀오, 펫 샵 보이즈.
팝 듀오라고는 하지만 그들의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며, 댄스 록 등 록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히트 곡인 ‘West End Girls’는 댄스 록에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분위기를 믹스한 음악성이 돋보입니다.
1984년에 발매된 작품이지만, 지금도 많은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명곡이죠.
InnuendoQueen
14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이 된 것이 바로 이 ‘Innuendo’입니다.
이 앨범은 1991년에 발매되었지만, 1989년에 제작되었습니다.
퀸의 원점 회귀라고도 불린, 복잡하면서도 곡을 이어 붙이는 기법으로 만들어진 넘버입니다.
뜻밖의 플라멩코 솔로와 그 직후의 3박자 등, 들을수록 매력이 넘치는 곡이에요! 80년대의 대스타, 퀸의 마지막 앨범이기도 합니다.
I Wanna Be AdoredThe Stone Roses
1980년대에 결성되어 90년대 중반까지 활약을 이어간 밴드, 더 스톤 로지스.
그들의 1991년 곡 ‘I Wanna Be Adored’.
사이키델릭 밴드다운, 살랑이는 듯한 부유감이 느껴지는 사운드가 기분 좋은 곡입니다.
사이키델릭 밴드의 붐에서 90년대의 그런지, 슈게이저 등으로의 이행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