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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록의 추천] 추천하는 해외 밴드, 인기 밴드

일본 록 밴드는 듣지만 서양 음악은 영 손이 안 간다… 라는 이야기는, 집에 있으면서도 전 세계의 모든 시대 음악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들을 수 있게 된 현대에도 여전히 자주 듣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일본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진입 장벽을 느끼는 분들도 계신 듯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제부터 서양 록을 들어보려는 분들을 상정해 추천할 만한 해외 록 밴드를 소개하려 합니다.

전설적인 빅네임부터 2020년대 현재를 빛내는 밴드까지 픽업하여,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해드립니다!

【팝 록 추천】추천하는 팝 밴드, 인기 밴드(91~100)

GREENS AND BLUESPixies

PIXIES – Greens and Blues (Official Video)
GREENS AND BLUESPixies

보컬은 작고 뚱뚱하고 대머리로, 일본의 비주얼계와는 완전히 정반대입니다.

하지만 이쪽이 몇 배나 더 멋집니다.

최근에는 이 남자를 괴롭히는 삼중고에 ‘아저씨’라는 요소까지 더해져 완전체가 되었다는 것을 팬이라면 아실 겁니다.

니르바나의 곡의 기본에 있는 것은 바로 이 밴드의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livePearl Jam

Pearl Jam – Alive (Official Video)
AlivePearl Jam

미국 록 신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인 펄 잼.

1990년대 초반의 그런지 무브먼트를 이끌며, 파워풀한 사운드와 사회성을 담은 가사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1991년 데뷔 앨범 ‘Ten’은 13배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대히트를 거뒀고, ‘Vs.

’는 발매 첫 주에 95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당시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음악성은 물론, 티켓 판매 시스템에 대한 비판 등 음악 업계에 대한 태도도 화제가 되었죠.

2017년에는 록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에디 베더의 독특한 보컬과 중후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파워풀하고 뜨거운 록을 찾는 분들께 꼭 추천해요!

[서양 록 추천] 추천하는 해외 밴드, 인기 밴드 (101~110)

If I Ever Feel BetterPhoenix

2000년에 데뷔한 프랑스 록 밴드 Phoenix.

90년대의 거칠고 왜곡된 기타 록 붐이 쇠퇴하던 무렵에 등장한, 스타일리시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밴드입니다.

펑크와 디스코, 블랙 뮤직의 리듬까지 받아들이면서도 힘을 뺀 스타일이 쿨한 밴드죠.

지금까지 드물었던 리듬과 음색이 새로운 록의 문을 열었습니다.

Another Brick In The WallPink Floyd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에서 ‘5대 밴드’ 중 하나로 꼽히며, 록계의 전설로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출신 록 밴드입니다.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 포크 등의 요소를 록과 융합한 음악성, 그리고 인간 소외나 정치 문제를 주제로 한 문학적·철학적인 가사는 유일무이한 완성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선구자이면서도 현란한 기교를 과시하는 테크니컬한 스타일이 아니라, 떠도는 듯한 감각과 권태감을 담은 몽환적인 사운드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점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를 찾는 서양 음악 입문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밴드입니다.

Killing In the NameRage Against The Machine

Rage Against The Machine – Killing In the Name (Official HD Video)
Killing In the NameRage Against The Machine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나란히 거론되는 믹스처 록 밴드의 거장이 바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입니다.

뛰어난 테크닉으로 난이도 높은 곡들을 하이 텐션으로 연주하고, 거기에 정치색이 강한 과격한 메시지를 랩으로 실어 나릅니다.

누구도 들어본 적 없던 그 스타일은 당시 밴드 키즈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는 기본기만으로도 멋지지만, 스위칭 주법 등을 구사해 기타라고 믿기 어려운 사운드까지 다루며 트리키한 플레이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타 전문 잡지에서도 자주 다뤄지는 기량가입니다.

Blitzkrieg BopRamones

미국 펑크 록 신을 대표하는 밴드, 라몬스.

1974년 뉴욕에서 결성된 그들의 매력이라고 하면 약 2분 정도의 짧고 단순한 3코드 곡과 무엇보다도 빠른 템포죠! 데뷔 앨범 ‘Ramones’는 펑크 록의 스타일을 확립한 명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에 해산할 때까지 22년 동안 무려 2,263회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2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습니다.

뉴욕 펑크와 컬리지 록 등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준 그들의 음악은 록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펑크 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합니다!

Ruby SohoRancid

Rancid – ‘Ruby Soho’ (Music Video)
Ruby SohoRancid

1980년대 후반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한 멜로딕 펑크 붐 한가운데인 1987년, 전신 밴드가 되는 스카 펑크 밴드 오퍼레이션 아이비가 탄생했습니다.

불과 2년 만에 밴드는 해체했고, 그 후 1991년에 보컬 팀 암스트롱 씨를 중심으로 전설적인 밴드 랜시드가 탄생했죠.

신나게 따라가기 좋은 멜로딕 펑크는 물론, 캘리포니아 해안과 딱 어울리는 경쾌한 스카 펑크 등, 어쨌든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 많습니다! 일본의 펑크·멜로코어 키즈 여러분은 필청 밴드예요! 라이브 퍼포먼스도 매우 난장판 같은 매력이 가득하니, 유튜브 등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