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난다! 팝송의 애절한 노래들~ 오랜 명곡부터 최신곡까지~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을 끌어올리거나 용기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애절한 곡이나 조금은 슬픈 곡을 들으며 혼자서 울고 싶을 때가 있죠.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업템포 곡도 좋지만, 이번 글에서는 리스너의 마음에 공감해 주는 듯한 팝의 애절송 명곡들을 신구를 가리지 않고 조사해 선곡해 보았습니다.
클래식한 스탠더드 넘버는 물론, 최근 몇 년간의 히트곡부터 최신 화제곡까지, 장르 구분 없이 엄선한 곡들로 소개합니다.
침실이나 드라이브 등, 당신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상황에서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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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난다! 팝의 애절한 송 — 오랜 명곡부터 최신곡까지 — (131〜140)
CryinAerosmith
만났을 때도 울고, 헤어졌을 때도 운다.
그만큼 마음 깊이 사랑한 사람과 헤어져 버린, 어찌할 수 없는 감정이 담긴 곡이다.
이 곡은 스티븐 타일러의 하모니카가 특히 아름다워서 좋아한다.
곡 중간에 약 40초 정도 하모니카 솔로가 있는데, 가슴에 와닿는다.
Hate MeBlue October
Blue October의 프론트맨 Justin Furstenfeld가 삶을 되찾고, 자신의 약물 중독으로 상처 입힌 사람들에게 속죄하는 내용을 노래한 곡.
Justin의 매우 직설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뮤직비디오에는 그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This Ain’t A Love SongBon Jovi
후렴에서 한꺼번에 분위기가 확 올라가는 모습은 발라드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멋진 노래가 되었지만, 가사를 잘 들어보면 발라드의 색으로 물든 애절한 가사입니다.
한 번 들으면 중독될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노래예요.
GeneradeBruno Mars
Generade는 ‘수류탄’이라는 의미입니다.
소중한 당신을 위해서라면 수류탄조차 받아내 보이겠다는, 어떤 고통도 견뎌 보이겠다는 일방적인 짝사랑이 강하게 드러난 곡입니다.
브루노의 목소리로 불려지면 그 애절함이 한층 더해집니다.
OutsideCalvin Harris ft. Ellie Goulding
Outside는 DJ Calvin Harris의 곡이라서, 노래 자체는 아주 신나고 분위기 있는 클럽 송이에요.
하지만 정작 내용은 연인과의 거리감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어요.
(저는 그렇게 해석했어요) 가까이 있으면서도 먼 존재, 그 애틋함이 아주 잘 느껴집니다.
Waiting For YouCharly Bliss
애잔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명곡, 찰리 블리스의 신작이 찾아왔습니다.
2024년 8월 발매 예정인 앨범 ‘FOREVER’의 선공개 싱글로, 이별의 아픔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에바 헨드릭스의 감정이 풍부한 보컬과 90년대 얼터너티브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4인조 밴드의 매력이 가득 담긴 이 작품은 연애의 복잡함과 인간관계의 미묘한 결을 그려내며, 실연을 겪은 이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드라이브나 밤 산책 등 혼자만의 시간에 듣기 좋은 곡이네요.
The Power Of LoveCéline Dion
Jennifer Rush가 부른 The Power Of Love를 Celine Dion이 커버한 버전입니다.
맑고 청아한 가성이 잘 살아 있는 노래네요.
유명한 곡이라 한 번쯤 어디선가 들어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