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선] 서양 록 명곡 모음
“록이라는 단어는 서양 음악에서 배웠다”라고 말하는 음악 리스너분들, 세대를 불문하고 많지 않을까요?
어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서양 록의 훌륭함을 전하고자, 이번 기사에서는 60년이 넘는 록의 역사 속에서 탄생한 주옥같은 명곡들을 엄선하여, 이제 막 서양 록을 들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록 송들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이런 기사들은 왕년의 명곡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2000년대 이후의 아티스트들도 포함한 라인업으로 전해드리니, 예전에는 록을 즐겨 들었지만… 하는 분들도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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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선] 서양 록 명곡 모음 (21~30)
JumpVan Halen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에디 반 헤일런이 이끈 4인조 록 밴드, 반 헤일런의 곡입니다.
‘라이트 핸드’라 불리는 초절기술을 탄생시켜 록 기타에 혁신을 일으킨 밴드의 곡이면서도, 이 곡에서는 놀랍게도 곡의 절반에서 기타가 아닌 키보드를 연주하는 서프라이즈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인트로부터 이어지는 키보드 리프가 곡 전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점에서도, 밴드의 헤아릴 수 없는 음악성을 느끼게 하는 넘버라고 할 수 있겠죠.
전 세계 록 팬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꼭 한 번 들어보길 권하는 명곡입니다.
ThroneBring Me The Horizon

Bring Me the Horizon이 2015년에 디지털 다운로드로 발매한 트랙.
그들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메탈코어 사운드에서 보다 팝 록으로 접근한 트랙으로, 업템포 리듬과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걸작선] 서양 록 명곡 모음 (31~40)
Dirty Deeds Done Dirt CheapAC/DC

1970년대 하드록 전성기에는 수많은 밴드가 등장했지만, 그중에서도 강렬한 개성과 확실한 곡의 완성도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밴드가 바로 AC/DC입니다.
말콤 영과 앵거스 영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하드록 밴드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말콤 영의 디스토션이 걸린 듯한 거친 허스키 보이스.
그리고 무엇보다 교복을 트레이드마크로 하고 SG 기타를 휘두르는, 지나치게 유니크한 룩의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의 퍼포먼스는 강렬합니다.
곡들도 물론 최고입니다!
I Don’t Want to Miss a ThingAerosmith

명작 영화 ‘아마겟돈’의 주제가로 유명한 에어로스미스의 대표곡 ‘I Don’t Want To Miss A Thing’.
에어로스미스가 지금까지 발표해 온 수많은 히트곡들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한 곡이죠.
사실 이 곡은 미국의 송라이터 다이앤 워런이 쓴 곡이었습니다.
영화의 주제가를 쓰기로 정해지고, ‘아마겟돈’의 라스트 신을 보았을 때 영감을 떠올렸다고 해요.
당시에는 셀린 디온 같은 여성 가수가 부를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좀 더 파워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이앤은 에어로스미스를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The Vengeful OneDisturbed

디스터브드는 1994년에 결성된 미국의 헤비 메탈 밴드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숨겨진 음악 도시로 알려진 시카고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자이언트 레코드와 계약한 이후, 발표하는 모든 앨범이 밀리언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었습니다.
그런 디스터브드의 명곡 ‘The Vengeful One’은 날카로운 기타 리프와 물어뜯는 듯한 보컬, 그리고 천둥 같은 드럼 사운드로 야성미가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헤비 메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I Was Made For Loving YouKISS

코프스 페인트라고 불리는 화려한 백색 분장 메이크업이 트레이드마크인 록 밴드, 키스.
무엇보다도 화려함과 기괴함을 추구했던 그들.
그 결과, 전 세계에 ‘키스 아미’라고 불리는 열렬한 팬들이 탄생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1979년에 발표한 곡이 ‘I Was Made For Lovin’ You’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디스코 음악과 록을 결합한 곡으로, 그들이 발표한 곡 중에서도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노래입니다.
Welcome To The Black ParadeMy Chemical Romance

이제는 당연하게 쓰이고 있는 ‘에모’라는 말은, 원래는 1990년대 하드코어 씬에서 탄생한 서브장르의 명칭이며, 대중적으로 퍼진 직접적인 계기는 2000년대 서양 록 씬에서 일어난 에모 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에모’로 분류된 밴드들이 그 호칭에 납득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 에모 붐을 대표하는 밴드이자, 여기 일본에서도 섬머소닉 메인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를 맡고 일본 무도관 공연을 성공시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존재가 바로 ‘마이케미’로 불리는 마이 케미컬 로맨스입니다.
2022년 현재 재결성해 투어 중인 마이케미, 당시 기대주였던 그들을 단숨에 록 씬의 톱 밴드로 끌어올린 2006년 발표의 명곡 ‘Welcome To The Black Parade’는, 에모라는 틀을 넘어선 훌륭한 록 넘버로서 젊은 분들에게도 꼭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곡입니다! 과거의 컨셉추얼한 록 오페라를 2000년대에 부활시킨 듯한 장대한 스타일에, 드라마틱한 곡 전개이면서도 놀라울 만큼 캐치한, 당시 그들이 지니고 있던 센스와 기술이 모두 쏟아부어진 작품이죠.
당시에는 붐이라는 이유로 어쩐지 기피하셨던 분들도, 2020년대를 지난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 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