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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고 싶은 곡. 80년대 서양 팝 히트곡 중에서 추천을 셀렉트!

1980년대의 서양 팝 음악 신은 MTV의 탄생과 신스 사운드의 발전이 맞물리며, 지금도 사랑받는 대히트 곡들이 다수 탄생한 시기입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특히 가을에 듣기 좋은 서양 팝을 모았습니다.

단순히 가을을 주제로 한 작품은 물론,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매끈한 어덜트 컨템퍼러리나 감성적인 발라드도 선곡했습니다.

그중에는 숨겨진 명곡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꼭 자신에게 맞는 80년대 서양 팝의 가을 노래를 찾아보세요.

가을에 듣고 싶은 곡. 80년대 팝 히트곡 중에서 추천을 셀렉트! (21~30)

Goodbye Yellow Brick RoadElton John

Elton John – Goodbye Yellow Brick Road – Wembley 1984 (HQ Audio)
Goodbye Yellow Brick RoadElton John

뾰족한 음악성이나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는 영국 출신 뮤지션, 엘тон 존.

특히 최근 그의 발언은 매우 날카로워서, 에드 시런을 비롯한 젊은 아티스트들을 날 선 말로 비난하고 있죠(웃음).

그런 그의 명곡이 바로 이 ‘Goodbye Yellow Brick Road’.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한 작품이기도 해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쾌한 멜로디이면서도 한편으론 느긋한 분위기가 감돌아, 가을 드라이브 음악으로 추천합니다.

For All We KnowCarpenters

전설적인 남매 뮤지션 The Carpenters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촉촉하게 들려오는 오보에의 음색이 가을을 떠올리게 하고, 맑게 갠 가을 하늘이나 은은한 빗내음이 나는 날이 떠오를 법한 곡입니다.

지금도 TV의 가을 풍경 중계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BGM으로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곡은 원래 1970년에 공개된 영화 ‘Lovers and Other Strangers’의 삽입곡이자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곡이기도 합니다.

가창력, 사운드 메이킹,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커버곡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The Carpenters를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마스터피스 같은 존재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AlwaysAtlantic Starr

사랑의 멋짐을 노래한 아틀랜틱 스타의 대표곡입니다.

1987년 3월에 발매되어 그들에게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안겨주었습니다.

앨범 ‘All in the Name of Love’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이 곡은 그룹의 최대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R&B와 팝이 믹스된 멜로디 라인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영화나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으며, 가을밤에 촉촉하게 듣기 좋은 한 곡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SailingChristopher Cross

AOR이라는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크로스.

AOR에는 몇 가지 정의가 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어른을 위한 록’으로, 모든 곡이 온화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Sailing’ 역시 그런 면을 지니고 있으며, 곡 전체를 통해 차분한 분위기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가을 아침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이 곡을 들으면 활력을 얻을 수 있어요!

Time After TimeCyndi Lauper

Cyndi Lauper – Time After Time (Official HD Video)
Time After TimeCyndi Lauper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큰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 신디 로퍼.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젊은 분들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녀의 명곡이라 하면 역시 ‘Time After Time’을 떠올리는 분이 많지 않을까요? 1983년에 발매된 이 곡은 순식간에 히트를 기록하며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습니다.

단순한 구성과 애틋함과 덧없음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가을의 분위기와 딱 어울리지 않을까요?

I Love a Rainy NightEddie Rabbitt

일본에서는 크게 히트하지 못했지만, 빌보드 TOP100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끈 곡.

컨트리 뮤지션 에디 라빗의 I Love a Rainy Night입니다.

가을에 발매되어 이듬해 봄까지 상위권에 들었던 곡이죠.

비나 폭풍이라 하면 일본에선 특히 태풍 시즌의 가을과 장마를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 곡은 그보다는 퍼붓는 비를 창밖에 두고 느긋하게 집에서 여유를 즐기는 다정한 오빠 같은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Once Upon A Long AgoPaul McCartney

비틀즈의 전 멤버인 폴 매카트니.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의 아티스트라서 젊은 분들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폴 매카트니의 작품 중, 특히 가을에 딱 맞는 곡이 바로 이 ‘Once Upon A Long Ago’입니다.

애수 어린 포크송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리버브가 강하게 걸려 있어서, 묵직한 깊이 속에서도 환상적인 분위기가 감돕니다.

꼭 한 번 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