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노래한 동요·민요·어린이 노래
『코끼리 아저씨』『개 경찰관』『아이아이』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동요들을 모았습니다.
작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들인 만큼, 가사를 다시 들여다보면 어감의 좋음과 이야기의 이해하기 쉬움, 그리고 말 선택의 뛰어남이 잘 드러나죠.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동요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부르기에도 딱 맞아요.
이번에는 손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노래도 많이 선별했으니, 꼭 모두 함께 노래와 함께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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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노래한 동요·민요·아동가(1~10)
동물체조 1·2·3

동물들도 매일 건강을 위해 체조를 한다고 상상해 보면 재미있지 않나요? 『동물 체조』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체조 방법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어요.
코끼리나 뱀, 오리 등 온몸을 사용해 체조할 수 있어서 한 곡 내내 따라 하면 꽤 많은 운동량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물이 된 듯 마음껏 몸을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레 웃음이 넘쳐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하루의 시작에 힘차게 몸을 움직이며 좋은 스타트 대시를 끊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악어 가족

악어 가족은 대체 어떤 가족일까요? 이 노래에는 악어 일가가 등장합니다.
악어 아빠는 수염을 깎고, 엄마는 화장을 합니다.
그리고 형(오빠)은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걸 하는 듯합니다.
왠지 인간 가족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이 노래는 악어 가족이 된 듯이 역할을 하며 손유희를 더해 즐길 수 있습니다.
몸을 마음껏 움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꼭 손유희에 도전해 보세요!
갈매기 수병

1937년에 발표된 동요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멜로디가 정말 아이들을 위한 곡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하얀 갈매기를 수병에 비유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사가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곡이기도 합니다.
음악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동물을 노래한 동요·민요·아이노래(11~20)
먹보 고릴라

먹보 고릴라가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 모습을 손유희로 만든 노래입니다.
보통은 바나나로 시작하지만, 가사를 자유롭게 바꿔서 이것저것 먹는 것으로 하면 확장이 생겨 아주 즐거운 노래가 됩니다.
참고로 양파 껍질을 벗겨 먹으려 했더니 없어져 버렸다는 것이 오치(결말)입니다.
강아지 경찰관

‘개 경찰관(이누노 오마와리상)’은 1960년부터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일본을 대표하는 동요입니다.
알고 계신 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 때문에 곤란해하는 개 경찰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곡입니다.
아이아이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원숭이의 한 종류인 ‘아이아이’를 주제로 한 노래로, 1962년에 발표되었다고 하니 생각보다 오래된 곡이네요.
이 곡의 가사를 쓴 아이다 히로미는 귀여운 동물의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름이 귀엽다는 이유로 이 동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악마의 사자로 여겨지는 이 동물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이미지가 꽤 달라지는군요.
염소 우편

『염소 우편』은 염소들 사이의 유머러스한 주고받음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동요입니다.
어느 날, 하얀 염소에게서 검은 염소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그런데 검은 염소는 그 귀한 편지를 먹어 버리고 마네요.
그러고 나서 검은 염소는 하얀 염소에게 편지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답장을 보내는 지경에 이릅니다.
동요에서는 이런 주고받음이 몇 번이나 반복되는 것 같지요.
상상만 해도 툭 하고 한마디 하고 싶어지지만, 귀여운 주고받음에 마음이 훈훈해지기도 합니다.
일설에 따르면 염소가 정말로 종이를 먹는다고도 하지만, 배탈이 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는 종이를 주지 않도록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소들의 어느 하루를 상상력으로 부풀리며 즐겁게 노래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