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노래한 동요·민요·어린이 노래

벌레잡기 놀이

곤충잡기 놀이/엄마와 함께/손놀이

이젠 벌레를 만지는 건 무리…라는 분도, 어릴 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곤충 채집을 즐겼던 분이 꽤 많지 않을까요? 이 ‘무시토리아소비’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 속에서 곤충 잡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추천 여름 노래입니다.

인기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에서 사용되었던 곡이지만, 오래된 노래라서 CD 등은 대여점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등장하는 곤충은 잠자리와 나비, 사마귀 딱 3종이라 외우기 쉽고, 벌레를 찾는 몸짓이나 발견하고 잡을 때의 리액션 정도 포즈만 해도 즐겁게 춤출 수 있어요!

원숭이가 배를 그렸습니다

원숭이가 배를 그렸습니다 - 마도 미치오 작사, 단 이쿠마 작곡 - Monkey’s ship

일본의 클래식 작곡가 단 이쿠마와 시인 마도 미치오가 만든 곡입니다.

원숭이가 배 그림을 그린다는 유머로 가득한 동요입니다.

가사를 따라 하면서 직접 그림을 그려 보는 건 어떨까요? 다정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기린 씨

기린 씨 다니조, 미유

기린의 긴 목과 다리, 속눈썹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속눈썹이 긴 것은 윙크를 하기 위해서라는 가사가 귀엽네요.

작곡은 인기 포크 그룹 ‘앨리스’의 멤버로도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호리우치 타카오가 맡았습니다.

고릴라의 음악회

고릴라의 음악회

1994년에 어린이 프로그램 ‘함께해요 엄마와’에서 방송되던 곡입니다.

고릴라 가족이 악기를 찾아 그것을 사용해 음악회를 연다는 내용이에요.

고릴라의 울음소리처럼 들리는 가사와 노래하는 방식이 재미있네요.

꼭 따라 해 보세요.

동물원에 가자

동요 「동물원에 가자」 하마자키 무츠미

동물원에서 노는 모습을 노래한 곡입니다.

‘미나노우타’와 ‘엄마와 함께’에서 방송되어 널리 알려졌습니다.

코끼리와 곰, 바다사자 등 많은 동물이 등장합니다.

가족이 함께 동물원을 즐기는 광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연못의 잉어

동요 「연못의 잉어」 (오가와 무츠코)

연못에서 헤엄치는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익숙한 풍경을 노래한 동요입니다.

가사가 운을 맞추고 있는 점이 재미있네요.

1절에 나오는 마쓰모는 일본 전국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수초의 한 종류로, ‘킨교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올챙이는 개구리의 새끼

올챙이는 개구리의 아이 [노래 있음] 동요

미국 민요인 ‘리퍼블릭 찬가’를 기반으로 한 동요입니다.

이 멜로디, 어디선가 들어본 적 없나요? 사실 ‘요도바시 카메라’의 CF 송도 같은 멜로디를 사용하고 있죠.

그 밖에도 이 멜로디를 활용한 패러디 노래가 몇 가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