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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전당] 블루 노트 레코드의 명반. 추천 재즈 앨범

재즈에 흥미를 가지신 분이 클래식 명반의 CD나 레코드를 집어 들면, 재킷에 ‘BLUE NOTE’라고 새겨진 앨범이 많다는 것을 아마 눈치채실 겁니다.

블루노트 레코드는 재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레이블이며, 재즈를 지망하는 뮤지션에게도 리스너에게도 동경의 명문 레이블입니다.

시대를 느끼게 하지 않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아트워크도 훌륭해, 레코드로 소장하고 싶어 하는 팬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명문 레이블이 세상에 내놓은 재즈 명반들을 소개합니다.

최근의 걸작들도 몇 가지 다루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재즈의 전당] 블루 노트 레코드의 명반. 추천 재즈 앨범(41~50)

Here TisLou Donaldson

Lou Donaldson / Here ‘Tis (Analogue Productions CBNJ 84066 SA) 1961/2010
Here TisLou Donaldson

재즈의 정수가 담긴 명곡, 루 도널드슨이 연주한 이 작품은 듣는 이를 사로잡습니다.

1961년에 발매된 앨범 ‘Here ’Tis’에 수록된 곡으로, 하드 밥에서 소울 재즈로의 과도기를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블루지한 요소를 받아들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주 스타일은 여전합니다.

서포트 멤버들과의 절묘한 주고받음이 만들어내는 유동적인 그루브는 그야말로 청자를 매혹시킵니다.

재즈 팬은 물론, 새로운 음악 경험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아늑한 공간에 몸을 맡기고 루 도널드슨의 혼이 깃든 연주를 만끽해 보세요.

Birth Of The CoolMiles Davis

Miles Davis – Birth Of The Cool (1957 Full Album)
Birth Of The CoolMiles Davis

재즈사의 혁명을 일으킨 명반 ‘Birth Of The Cool’.

쿨하면서도 열정적인 사운드는 지금도 많은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1957년 2월에 발매된 이 앨범은 마일스 데이비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걸작입니다.

비밥의 복잡함을 남기면서도 한층 세련된 표현을 추구한 본작은 쿨 재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습니다.

9인 편성의 독특한 악기 구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부드러운 음색은 마치 인간의 목소리와도 같습니다.

재즈 팬은 물론, 클래식이나 현대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추천할 만한 한 장입니다.

Bass on TopPaul Chambers

Paul Chambers (Usa, 1957) – Bass on Top (Full)
Bass on TopPaul Chambers

폴 체임버스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까지 활약하며 4비트 재즈 베이스의 정점에 군림한 명베이시스트로, 개성이 강한 각 아티스트의 세션 사운드를 자신의 베이스 연주로 훌륭히 조화시키는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1957년에 발매된 ‘Bass on Top’은 체임버스의 대표적인 앨범입니다.

Bottoms Up!The Three Sounds

The Three Sounds – Bottoms Up! FULL ALBUM 1959
Bottoms Up!The Three Sounds

안정감이 있고 마일드하며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피아노 트리오, 더 쓰리 사운즈의 초기 걸작이 1959년 8월 블루노트에서 발매된 앨범 ‘Bottoms Up!’입니다.

피아노의 진 해리스, 드럼의 빌 다우디, 베이스의 앤드루 심킨스가 호흡을 맞춘 세션이 뛰어난 앨범입니다.

Davis CupWalter Davis Jr

Walter Davis Jr (Usa, 1959) – Davis Cup (Full)
Davis CupWalter Davis Jr

월터 데이비스 주니어는 재키 맥린의 ‘뉴 소일’과 도널드 버드의 ‘버드 인 핸드’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고, 1960년에 전곡을 직접 작곡한 ‘데이비스 컵’을 블루 노트에서 발표했습니다.

밝고 활기찬 곡이 많고, 멤버들과 어우러진 세션이 최고로 쿨한 앨범입니다.

The Music From The ConnectionFREDDIE REDD

“The Music From The Connection” (Usa, 1960) de Freddie Redd Quarter
The Music From The ConnectionFREDDIE REDD

하드 밥 피아니스트이자 곡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연주가인 프레디 레드.

앨범 ‘더 뮤직 프롬 더 커넥션’ 곳곳에 흩뿌려진 아름다운 멜로디의 선율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서의 프레디 레드의 매력이 가득한 역작이다.

블루노트에서 1960년 3월에 오리지널 버전이 발매되었다.

SpringTony Williams

초절적인 드럼 테크닉과 유연하고 폭넓은 감성을 지닌 천재 드러머 토니 윌리엄스의 대표작이 1965년 블루 노트에서 발매된 앨범 ‘Spring’입니다.

하이 레벨의 테크닉과 세련된 센스가 빛을 발하며, 웨인 쇼터와 샘 리버스의 테너 색소폰이 주고받는 사운드도 쿨하고 들을 만한 매력이 넘치는 앨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