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대○○, 다이아몬드 등]
‘다’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탁음이 붙는 히라가나라서, 별로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 ‘다이아몬드’, ‘누구(다레)’, ‘왜냐하면(닷테)’ 등등 많은 단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 단어들은 전부 곡 제목에 들어갈 법한 말들이죠.
이 글에서는 위에서 든 예시부터 그 밖의 단어들까지, ‘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
‘끝말잇기 노래방’이나 ‘곡 제목 끝말잇기’의 힌트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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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대○○, 다이아몬드 etc] (231〜240)
그렇잖아!?LINDBERG
후지필름 ‘AXIA J’Z’의 CM 송으로 기용된 16번째 싱글 곡 ‘그렇지 않니!?’입니다.
인상적인 기타 리프의 오프닝에서 후렴으로 이어지는 곡 전개는 텐션을 한껏 끌어올려 주죠.
A메로와 B메로에서 저음이 이어지는 반면 후렴의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억양이 중요하지만, 멜로디 자체는 심플하고 빠른 프레이즈도 없어 부르기 쉬워요.
같은 세대와 함께 가는 노래방이라면 틀림없이 분위기가 달아오를, 질주감이 있는 록 튠입니다.
왜냐하면 내 히어로니까.LiSA
톡톡 튀는, 신선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 한 곡입니다.
‘홍련화’의 가창으로도 잘 알려진 LiSA가 노래했으며,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엔딩곡으로 기용되었습니다.
노력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응원가이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나도 힘낼 수 있다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같은 동아리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거나, 같은 진학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노래방에서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니까, 혼자가 아니야Little Glee Monster
“힘내고 싶다”라고 해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만, 좌절할 것 같을 때 끝까지 버틸 힘을 주는 곡이 바로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주제가로도 선택된 이 노래예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주제가는 응원가 같은 메시지가 담긴 인기 곡이 많은 것 같죠! 이 곡은 제목에서 보이듯이, “이제 혼자가 아니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마음을 지탱해 줄 거예요.
곁에 머물러 주면서도 등을 떠밀어 주는 든든함을 느낄 수 있죠.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내 주변에도 나를 도와줄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지도 몰라요.
달리아Lym
촉촉한 가을 밤길에 함께하기 좋은 한 곡입니다.
Lym의 곡 ‘달리아’는 공간의 넓이가 느껴지는 사운드와 공감을 불러오는 가사가 인상적이죠.
2021년 6월에 발매된 이 곡은 잃어버린 사랑과 후회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잔잔한 인트로에서 감상적인 후렴으로 전개되는 구성도 특징적이며, 그 편곡에 모든 감정이 실려 있는 듯합니다.
소중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며 들어 보세요.
더블 푸시 오프.MAISONdes
아티스트들이 협업하는 음악 프로젝트 MAISONdes.
그 ‘404호실’로 콜라보한 것은 보카로P A4와 싱어이자 트랙 메이커인 수이소입니다.
보카로 곡 특유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에 수이소의 허스키 보이스가 잘 어울립니다.
또한 후반부부터는 반복적으로 전조되는 구성도 감상 포인트예요.
보카로풍에서 라틴풍, 더 나아가 피아노 발라드풍으로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사운드를 즐겨 보셨으면 합니다.
골판지의 색MAISONdes
이사 전날의 불안과 기대가 그려진 부동산·주거 정보를 전하는 사이트 ‘SUUMO’와 음악 프로젝트 MAISONdes의 콜라보 곡입니다.
짐을 싸며 추억에 잠겨 조금 감상적이 되기도 하고, 익숙해진 고장을 떠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등, 이사 준비 중이나 전날에는 여러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사는 새로운 스테이지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지금까지의 추억은 상자에 소중히 담아 두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 봅시다!
Dark CrowMAN WITH A MISSION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이 시작되고, 거기서부터 점차 후렴을 향해 심박수가 올라가는 듯한 MAN WITH A MISSION의 넘버입니다.
애니메이션 ‘빈랜드 사가’의 오프닝으로도 기용되었죠.
바이킹을 테마로 한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에 딱 어울리는, 질주감과 신비로운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한 곡입니다.
그들만의 영어와 일본어가 뒤섞인 가사만으로도 텐션이 올라가는 멋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역시, 드럼의 격한 비트에 각 악기가 응답하듯 서로의 개성을 부딪히는 사운드에 텐션이 치솟지 않을 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