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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하드 록·헤비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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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음악 헤비 메탈 입문편. 메탈의 역사를 바꾼 명곡들

헤비 메탈이라는 음악 장르는 수많은 서브 장르가 존재하며, 그 폭넓음은 메탈 팬들 사이에서도 취향이 갈릴 정도입니다.

“메탈은 좋아하지만 데스 메탈은 조금…”이라는 분들도 있고, 익스트림한 메탈만 좋아하는 분, 어떤 메탈이든 다 좋아하는 분 등 다양한 취향이 있어 흥미롭죠.

이제 메탈을 들어보려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들어야 할지 고민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메탈 초보자분들을 위해 추천 명곡과 인기곡을 소개합니다!

정통 헤비 메탈뿐만 아니라 메탈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서브 장르에도 주목한 폭넓은 라인업을 꼭 즐겨보세요.

서양 음악 헤비 메탈 입문편. 메탈의 역사를 바꾼 명곡들 (41~50)

OblivionMastodon

오랜 세월 열성적인 지지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국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의 대인기 곡입니다.

이 곡은 그들의 장대한 록 오페라 앨범의 리드 트랙으로, 매우 독특한 세계관이 테크니컬한 기타 플레이를 통해 표현된 명곡입니다.

서양 음악 헤비 메탈 입문편. 메탈의 역사를 바꾼 명곡들(51〜60)

Spotlight KidRainbow

RAINBOW – Spotlight Kid – LIVE IN JAPAN 1984 – No Intro
Spotlight KidRainbow

DEEP PURPLE를 탈퇴한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가 결성한 RAINBOW의 다섯 번째 앨범 ‘Difficult to Cure’(일본어 제목: ‘I Surrender’)에 수록된 곡으로, 이 앨범 발매 이후 거의 항상 RAINBOW 라이브의 오프닝을 장식해 온 명곡입니다.

업템포 리듬과 조 린 터너의 팝한 보컬, 그리고 기타와 키보드의 솔로 배틀에서 스릴 넘치는 유니즌 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당시 라인업의 RAINBOW의 매력을 응축한 명곡이죠.

The Final CountdownEurope

Europe – The Final Countdown (Official Video)
The Final CountdownEurope

북유럽 메탈의 시조격 존재로 메탈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웨덴 출신 밴드 유럽(Europe)의 곡입니다.

키보드의 캐치한 프레이즈와 중후한 밴드 사운드의 앙상블이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는 넘버죠.

하이톤이면서도 아름다운 보컬 멜로디에서는 후배 북유럽 메탈 밴드들에게 끼친 영향의 크기가 느껴집니다.

메탈 하면 떠오르는 격렬함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메탈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넘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One With The WorldGamma Ray

카이 한센이 이끄는 독일 메탈의 중진, GAMMA RAY.

많은 팬들은 아마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기대하겠지만, 이런 미들 템포의 곡도 의외로 꽤 좋습니다.

절제된 기타 솔로에서 이후의 전조로 이어지며 점차 고조되어 가는 전개는 드라마틱하기까지 합니다.

We’re Not Gonna Take itTwisted Sister

Twisted Sister – We’re Not Gonna Take it (Extended Version) (Official Music Video)
We're Not Gonna Take itTwisted Sister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광대 같은 퍼포먼스와 캐치한 스타일로 글램 메탈의 대표적 밴드라 불리는 메탈 밴드,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곡.

전반에 걸쳐 들리는 메탈다운 헤비한 기타 리프와, UK 펑크를 떠올리게 하는 팝적인 보컬이 중독적인 넘버입니다.

이른바 메탈 넘버의 대명사로 꼽히기 쉬운 특징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메탈 초심자에게도 메탈 넘버의 입문용으로 듣기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Martial ArtsRoyal Hunt

네오클래식 메탈과 프로그레시브한 요소를 겸비한 덴마크 출신 밴드 로열 헌트의 인스트루멘탈 곡입니다.

‘검은 카리스마’라는 이명을 가진 프로레슬러 초노 마사히로의 테마곡으로도 유명해, 연말에 귀에 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클래식한 선율과 공격적인 기타가 한순간에 텐션을 끌어올려 주는, 하드하면서도 아름다운 넘버입니다.

Christmas Eve/Sarajevo 12/24SAVATAGE

Savatage – Christmas Eve / Sarajevo 12-24 (HQ)
Christmas Eve/Sarajevo 12/24SAVATAGE

SAVATAGE의 곡 중에서도 드문 인스트루멘털 곡입니다.

곡 제목과는 달리 슬픈 선율로 가득한 이 곡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는 명수 알 피트렐리의 포효와도 같은 기타 솔로입니다.

표현력이 풍부한 기타 솔로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

꼭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