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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추천하는 동요 & 손유희 노래! 가을을 느끼는 보육 음악 시간

10월,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동요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해질녘의 잠자리와 코스모스, 수확의 기쁨을 전하는 벼 이삭, 도토리와 낙엽을 주우러 가는 아이들…… 일본의 가을을 물들이는 풍경이 동요의 가사와 선율 속에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육 현장에서도 사랑받는 가을 동요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의 손유희 노래를 소개합니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가을 노래를 꼭, 아이들도 어른들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불러 보세요!

10월에 추천하는 동요 & 손유희 노래! 가을을 느끼는 보육 음악 시간(41~50)

도시락통(샌드위치)

[샌드위치 버전⁉️] 의외로 잘 모르는 도시락통 노래♪♪
도시락통(샌드위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손유희 노래 ‘도시락 상자’의 노래를 샌드위치 버전으로 바꾼 것이에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요즘 아이들 중에는 “주먹밥보다 샌드위치를 더 좋아해!”라는 아이도 많죠.

그럴 때는 꼭 이 버전도 부르면서 놀아 보세요.

소풍 가기 전에 부르면 기대감이 더 부풀어 오를 것 같네요!

10월에 추천하는 동요 & 손유희 노래! 가을을 느끼는 보육의 음악 시간(51~60)

모닥불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 자주 불리는 이 노래는, 온화한 멜로디와 모닥불을 둘러싼 따뜻한 장면이 인상적이지요.

1949년에 ‘노래 아주머니’에서 방송된 것을 계기로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음역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맞춰 만들어져 있어, 어느 나이의 아이든 무리 없이 부를 수 있어요.

가을의 쌀쌀한 날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래하며 몸을 움직이면, 금세 마음도 몸도 따뜻해집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기온이 내려가는 10월에, 꼭 한 번 들어보세요.

고구마 데굴데굴

[손유희] 고구마가 데굴데굴♫ (가사 있음/안무 있음/어린이 노래/손유희)
고구마 데굴데굴

감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지요.

그래서 그 수확 모습을 주제로 한 ‘오이모 코로코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 곡은 제목의 구절을 반복하면서, 감자가 흙에서 나오는 모습을 표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의성어가 많아 활기찬 인상을 주고, 다 함께 목소리를 맞춰 노래하고 싶을 때도 딱 맞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분위기가 고조되는 외침 파트가 준비되어 있는 점도 매력적이랍니다.

과일 열차

[페이퍼시어터] 가을은 이걸로 정하면 되지? [과일 기차]
과일 열차

여러 가지 과일이 기차를 타고 찾아오는 노래 ‘과일 기차’입니다.

아이들은 ‘전철’도 ‘과일’도 정말 좋아하죠.

이 곡의 가사에는 과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을철 별미가 등장해서, 흉내 내며 부르면 아주 즐거울 거예요.

기차는 낙엽을 연료로 달리는 것 같네요.

가을에 제철을 맞는 음식들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가을 손놀이 메들리

[보육원·유치원] 가을 손유희 메들리 전 5곡
가을 손놀이 메들리

가을의 음식이나 생물이 나오는 노래가 정말 많죠! 그 노래에 손유희를 더해 부르면 더 재미있어지는 건 틀림없어요! 이 손유희 메들리에 등장하는 노래는 ‘군밤’, ‘경단이 붙었네’, ‘잠자리의 안경’, ‘콩콩 여우’, ‘도토리와 다람쥐’입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각각의 모양을 손으로 만들거나, 가사에 맞춘 동작을 하거나, 손뼉을 치는 등 즐겁게 노래합니다.

스토리성이 있는 곡은 노래만 부를 때보다 손을 사용해 동작을 더하면 이야기를 더 느끼며 즐길 수 있어요!

버섯

♪버섯〈동작 포함〉
버섯

가을의 별미 중 하나인 버섯을 주제로 한, 그 이름도 ‘버섯’.

작사를 맡은 이는 ‘코끼리 아저씨’나 ‘염소 아저씨 우편’ 등 수많은 유명 동요를 만든 마도 미치오입니다.

버섯이 어떻게 자라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밝은 멜로디에 맞춰 가사에 어울리는 안무도 있으니 꼭 춤춰 보세요! 버섯이 좀 싫은 아이도 이 곡을 부르면 흥미가 생겨 먹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달(♬ 나왔다 나왔다 달이~) by 해바라기🌻 가사 포함|보름달
달

9월에는 보름달을 감상하는 달맞이가 있죠.

맑고 고운 달을 바라보며 듣기에 딱 어울리는 곡이 바로 이 ‘달’입니다.

새까만 밤하늘 속에 둥글고 큰 달이 아름답게 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잔잔한 멜로디도 달의 부드러운 빛과 잘 어울리네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지는 이 계절,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이 곡을 들으며, 또 함께 노래 부르며 천천히 달을 감상하는 것도 참 좋겠죠.

그때 어울리는 간식으로는 역시 달맞이 경단이 빠질 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