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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큰롤 명예의 전당] 퀸(Queen)의 명곡. 팬들이 뽑은 반드시 들어야 할 대표곡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인기가 다시 불붙은 영국의 록 밴드 퀸.

영화를 극장에서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그중에는 지금까지 퀸의 곡을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새롭게 들어보고 싶어!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도 그럴 것이, 영화 본편에는 수많은 명곡이 등장하고, 그것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도 그려졌죠.

이 글에서는 예전부터의 퀸 팬은 물론, 영화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명곡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록 명예의 전당] 퀸(Queen)의 명곡. 팬들이 뽑은 반드시 들어야 할 대표곡(21~30)

March of the Black QueenQueen

Queen – The March of The Black Queen (Official Lyric Video)
March of the Black QueenQueen

앨범 『Queen II』의 블랙 사이드에 수록된 한 곡으로, 여왕이 이끄는 군대가 행진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입니다.

한 곡 안에서 같은 멜로디가 반복해서 사용되지 않아, 듣는 이로 하여금 전개를 예측하기 어려운 멜로디 진행이 특징입니다.

한 곡에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꽉 눌러 담은 듯한 곡으로, 어떤 의미에서는 실험적인 곡 구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Good Old Fashioned Lover BoyQueen

Queen – Good Old Fashioned Lover Boy (Top Of The Pops, 1977)
Good Old Fashioned Lover BoyQueen

멋을 알고 연애에도 능한 남자아이를 노래한 곡으로, 가사도 곡조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인상을 주는 노래입니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로저와 브라이언의 코러스는 그 남자아이를 놀리는 다른 남자아이의 말입니다.

당시 양성애자임을 공개하지 않았던 프레디이지만, 이 곡에서 남자아이의 연인이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 아닌가 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부분도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각종 추측이 무성합니다.

Death on Two LegsQueen

Queen – Death on Two Legs (Official Lyric Video)
Death on Two LegsQueen

프레디가 작곡했으며, 퀸의 전 매니저이자 트라이던트 스튜디오의 공동 소유주였던 노먼 셰필드에게 헌정된 곡이다.

2005년 퀸 트리бьют 앨범 ‘Killer Queen’에서는 루니가 커버했다.

Play The GameQueen

Queen – Play The Game (Official Video)
Play The GameQueen

아주 조잡한 합성을 사용한 뮤직비디오가 재미있는 곡입니다.

가사도 장난기가 가득하고, 이런 곡을 진지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점이야말로 대형 밴드의 너른 그릇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이 곡에서 노래하는 ‘게임’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Brighton RockQueen

Queen – Brighton Rock (Official Lyric Video)
Brighton RockQueen

브라이언이 작곡한 곡입니다.

여러 겹의 에코와 리드 보컬인 프레디의 보컬 편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며, 콘서트에서는 팬들을 열광시키는 기타 솔로가 포함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 Want It AllQueen

Queen – I Want It All (Official Video Remastered)
I Want It AllQueen

브라이언이 아내이자 영국의 TV 배우인 아니타 돕슨에게서 영감을 받아 쓴 곡입니다.

야망과 일을 완수하는 것에 대해 노래한 자부심 넘치고 힘찬 곡으로, 1989년에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I Was Born To Love YouFreddie Mercury

Queen – I Was Born To Love You (Official Video)
I Was Born To Love YouFreddie Mercury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아마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퀸의 곡이 아닐까 합니다.

패러디 가사가 화제가 된 컵누들 광고나,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드라마 프라이드의 주제가로 쓰이면서 퀸의 재평가로 이어졌습니다.

원래는 프레디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프레디 사후에 발매된 앨범 메이드 인 헤븐을 위해 퀸 버전이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