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록앤롤 명곡 모음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록앤롤’이라고 들으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록이랑 뭐가 다른 거야?’라는 의문을 가진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청취자 입장에서는 두 장르의 차이를 자세히 알 필요까지는 없죠.
록앤롤의 기원은 리듬 앤 블루스나 컨트리, 재즈와 스윙 등의 장르에 영향을 받은 미국의 대중음악으로, 1950년대에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전반까지의 록앤롤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록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 물론 신나는 록앤롤에 맞춰 춤추고 싶은 분들도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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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년대] 록앤롤 명곡 모음 (11~20)
Ain’t That a ShameFats Domino

록앤롤의 여명기를 대표하는 명곡이 1955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실연의 아픔을 노래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결의를 표현한 마음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캐치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리듬으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팻츠 도미노의 데뷔 앨범 ‘Rock and Rollin’ with Fats Domino’에 수록되어 Billboard R&B 차트 1위, 팝 차트 10위를 기록하는 대히트를 거두었습니다.
영화 ‘American Graffiti’와 ‘October Sky’ 등에도 사용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실연을 경험한 분은 물론, 인생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한 곡.
마음에 스며드는 보컬과 피아노 선율에 감싸여, 당신도 함께 따라 불러 보지 않겠어요?
Susie-QDale Hawkins

1950년대 록앤롤의 여명기에 탄생한 명곡을 꼽을 때, 이 곡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왐프 록의 선구자로 알려진 데일 호킨스의 대표작으로, 단순하면서도 열정적인 가사와 제임스 버튼의 인상적인 기타 리프가 특징적입니다.
1957년에 발매되자 팝 차트에서 27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크리ーデ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과 롤링 스톤스를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했습니다.
록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곡으로서 2007년에는 ‘록앤롤을 형성한 500곡’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록의 원점을 알고 싶은 분이나 50년대 아메리칸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Don’t You Just Know ItHuey “Piano” Smith & The Clowns

경쾌한 리듬과 밝은 멜로디가 특징적인 이 곡은 1950년대 로큰롤 황금기를 상징하는 명곡입니다.
사랑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표현한 가사는 당시 미국 사회의 즐거운 연애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1958년 1월에 발매되어 R&B 차트에서 33위를 기록한 히트곡이 되었으며, 스윙 재즈와 리듬 앤드 블루스의 요소가 짙게 배어 있고 춤추기 쉬운 비트가 특징적입니다.
파티와 댄스 플로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경쾌한 리듬과 함께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이 작품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Lawdy Miss ClawdyLloyd Price

뉴올리언스의 리듬 앤 블루스를 상징하는 음악 스타일로, 실연의 아픔을 노래하는 로이드 프라이스의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이 곡은 1950년대 록앤롤의 서막을 알린 명곡 중 하나입니다.
곡에서는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젊은이들의 연애 풍경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1952년 3월에 발매된 이 곡은 R&B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대히트를 거두었습니다.
프라이스가 19세 때 제작했다는 사실 또한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죠.
이 작품은 록앤롤의 여명을 느끼고 싶은 분이나, 실연의 고통을 위로받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Be-Bop-a-LulaGene Vincent & The Blue Caps

1950년대 로커빌리 붐의 도화선이 된 명곡이라고 하면 바로 이것일 거예요! 진 빈센트의 대표곡으로, 그를 록앤롤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곡이죠.
1956년 6월에 발매된 이 노래는 처음에는 B면이었지만, DJ들의 주목을 받으며 단숨에 인기곡이 되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단순하고 간결한 가사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록앤롤의 묘미입니다.
비틀즈도 초기에 커버했으며, 폴 매카트니에게는 특히 애정이 담긴 한 장이었다고 해요.
청춘 시절의 추억과 함께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I Put a Spell on YouScreamin’ Jay Hawkins

50년대에 탄생한 로큰롤을 대표하는 강렬한 한 곡이 바로 이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의 대표작입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저주를 건다는 도발적인 가사와 거친 절규가 듣는 이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1956년 녹음 당시, 취한 상태에서의 연주가 만들어낸 원시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작품이죠.
호킨스의 무대 퍼포먼스는 관에서 등장하거나 화려한 의상을 입는 등 쇼킹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후 앨리스 쿠퍼나 키스 같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영화 ‘호커스 포커스’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도 사용되었답니다.
로큰롤의 역사에 접하고 싶은 분이나 파워풀한 곡을 찾는 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50~60년대] 로큰롤 명곡 모음 (21~30)
You Really Got MeThe Kinks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서 영국 음악 씬에 혁명을 일으킨 더 킨크스.
형 레이 데이비스와 동생 데이브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1963년 런던에서 결성되었다.
데뷔 직후인 1964년에는 디스토션이 강조된 거친 기타 사운드와 힘찬 멜로디로 세계를 매료시키며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브리티시 비트와 포크 등 다채로운 음악성을 갖추어 독자적인 표현 방식을 확립했다.
199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과 2005년 UK 뮤직 홀 오브 페임 헌액 등 수많은 영예를 누렸다.
영국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가사와 파워풀한 연주로 록의 역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긴 그들의 음악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원하는 리스너에게 안성맞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