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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요·민요·어린이 노래 모음. 즐거운 겨울 손유희 노래도

당신은 겨울을 좋아하나요?

겨울은 아주 춥지만, 새하얀 눈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은빛 세상을 볼 수 있고, 전골이나 이글루처럼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온기도 느낄 수 있는 등, 겨울만의 즐길 거리가 정말 많죠.

또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나 설날 같은 즐거운 행사도 가득해요!

아이들은 눈사람 만들기나 눈싸움, 크리스마스 선물과 케이크를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다양한 ‘겨울’을 주제로 한 동요와 민요, 전래동요, 손유희 노래를 소개합니다.

추위뿐인 겨울을 멋진 추억으로 바꿔 줄 노래가 많으니, 꼭 들어 보세요!

겨울 동요·민요·아이 노래 모음. 즐거운 겨울 손유희 노래도 (1~10)

고요한 밤

고요한 밤(성야) 크리스마스 송 노래: 누마 짱
고요한 밤

크리스마스 캐럴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요한 밤’.

영어로는 ‘Silent Night’라고 불리는 이 곡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복하는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오르간으로 캐럴을 연주할 예정이었지만 오르간이 고장 나 버린 탓에, 기타로도 연주할 수 있는 곡으로 급히 만들어졌습니다.

그 곡이 수백 년에 걸쳐 계속해서 노래되어 온 크리스마스의 대표곡이 되었죠.

들으면 마음이 깨끗이 정화되는 듯한 부드러운 멜로디가 참 편안하지요.

일본어는 물론, 영어로도 쉽게 부를 수 있으니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문어의 노래

연(문부성 창가) ♪ 연아, 연아, 높이 올라라 Kite song
문어의 노래

아주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사랑받아 온 연.

어린 시절, 정월에 연을 날렸다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그것을 노래로 만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 곡은 1911년에 발행된 『심상소학 창가』에 처음 실렸고, 원래 제목은 『종이연의 노래』였다고 합니다.

가사는 1절이 유명하지만 3절까지 있습니다.

느긋한 멜로디가 드넓은 하늘로 올라가는 연을 떠올리게 하죠.

가끔은 이런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옛 좋았던 시절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네요.

북풍 꼬마 칸타로작곡: 후쿠다 가즈와코

NHK ‘모두의 노래’에서 소개되어 대히트를 치고, 폭넓은 층에게 계속 불리고 있는 ‘북풍 꼬마 칸타로’.

NHK 디렉터 곤도 야스히로 씨와 작사가, 작곡가가 모여 ‘아이들을 위한 엔카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라고 논의해서 탄생한 곡입니다.

확실히 엔카풍이기도 하고 ‘이제 겨울이 온다’는 노래이긴 한데, 웨스턴풍의 리듬 때문에 왠지 모르게 들뜨게 되네요.

겨울 동요·민요·전래동요 모음. 즐거운 겨울 손유희 노래도 (11~20)

눈의 페인트 가게작사: 노리타케 아키히코 / 작곡: 안도 타카시

눈이 쌓여서 바깥 풍경이 점점 하얘져 가는 모습을 ‘페인트공’이라고 표현한, 참으로 사랑스러운 겨울 노래입니다.

울타리나 들판, 밭 같은 풍경은 이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게 되었지만, 곡을 들으면 그리운 일본의 옛 풍경이 떠오르네요.

사방이 온통 은빛 세상이라는 풍경도 요즘은 잘 보기 어렵지만, 상상을 부풀리며 부르고 싶은 한 곡입니다.

만세! 산타가 온다작사·작곡: 나카가와 히로타카

야호! 산타가 찾아와요 by히마와리🌻 가사 포함|크리스마스 송 동요|(♬ Santa Claus is come in〜) 크리스마스 파티에 추천
야따! 산타가 온다 작사·작곡: 나카가와 히로타카

아이들의 마음을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풍경을 즐겁게 노래한 겨울의 명곡입니다.

나카가와 히로타카 씨가 작사·작곡을 맡아 2011년 12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앨범 ‘크리스마스 송즈 ~ 나카가와 히로타카 송북 2’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산타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생기 넘치게 표현하고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습니다.

보육원이나 유치원의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도 불리고 있으며, 다 함께 부르면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문부성 창가

눈이 펑펑(눈) 동요 엄마와 함께에서
눈(雪) 문부성 창가

누구나 한 번쯤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곡이 아닐까요? 눈이 오면 이 곡이 떠오르게 되죠.

‘콘코’라고 하면 눈이 내리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성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지 모르지만, ‘오라(来む), 와라(来い) → 내려라(降れ)’에서 유래했다고도 합니다.

이 노래 속에서는 눈이 그친 뒤에 마른 나뭇가지가 사라지고, 이내 따뜻한 봄이 찾아옴을 느끼게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추운 겨울에도 노래를 부르며, 온화한 봄의 도래를 즐겁게 기다려 봅시다!

겨울밤문부성 창가

『심상소학창가 제3학년용』에서 발표된 문부성 창가입니다.

작사·작곡자는 불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고 온통 눈으로 덮인 혹독한 겨울.

텔레비전은 물론 라디오조차 없던 시절, 화로 둘레에 가족 모두가 다정히 모여 단란하게 지내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