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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즐겨요! 4월에 듣고 싶은 팝송

4월에 듣고 싶은 팝송이라고 하면, 어떤 곡을 떠올리시나요?

저는 등을 톡 밀어주는 듯한, 힘 있는 멜로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4월에 듣고 싶은 팝송’ 특집!

4월에 발매된 곡, 4월과 딱 어울리는 멜로디나 가사로 꾸려진 곡, 그리고 4월을 주제로 한 곡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골라봤습니다!

마이너한 곡도 소개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팝송을 찾고 계신 분들도 꼭 확인해 보세요!

봄을 즐기자! 4월에 듣고 싶은 팝송(121~130)

Never Say Never ft. Jaden SmithJustin Bieber

아직 어렸던 저스틴 비버와,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역시 배우로 활약 중인 제이든 스미스가 컬래버한 명곡 ‘Never Say Never’.

제이든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2010년 개봉 영화 ‘베스트 키드’의 테마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힘든 수련에도 굴하지 않고 여러 번 일어서는 파이터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이 곡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제목 ‘Never Say Never’에는 ‘못 한다고 말하지 말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4월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싶어지는 계절.

이 노래에 등을 떠밀려 한 걸음 내딛어 봅시다.

YummyJustin Bieber

Justin Bieber – Yummy (Official Video)
YummyJustin Bieber

‘Yummy’라는 귀여운 제목의 저스틴 비버의 한 곡.

제목과는 달리 성숙하고 차분한 곡조로, 그 불균형함이 절묘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가사는 매우 드라마틱하고, ‘Yummy’라는 단어의 이미지와 소리에서 오는 쾌감을 교묘하게 활용한 곡이죠.

봄, 라이벌과 살짝 차이를 낼 수 있는 세련된 한 곡입니다!

Hypnagogic (I Can’t Wait) [edit]Love Regenerator, Calvin Harris

스코틀랜드의 DJ 캘빈 해리스의 사이케델릭한 비디오가 인상적인 곡 ‘Hypnagogic’.

바로 트립 같은 영상과 함께 전해지는 장인급 트랙 메이킹은, 곡이 끝날 때까지 전혀 질리지 않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봄의 텐션을 끌어올려 줄 한 곡일 거예요!

Who Do You LoveThe Chainsmokers

The Chainsmokers – Who Do You Love (Lyric Video) ft. 5 Seconds of Summer
Who Do You LoveThe Chainsmokers

2012년 무렵부터 활약해 온 EDM 씬의 DJ 듀오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The Chainsmokers가 2019년 초에 발표한 곡입니다.

호주의 팝 록 밴드 5 Seconds of Summer를 피처링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죠.

두 팀의 장점이 잘 드러나 있어 어느 쪽 팬에게도 반가운 곡입니다!

봄을 즐기자! 4월에 듣고 싶은 팝송(131~140)

Rock the CasbahThe Clash

The Clash – Rock the Casbah (Official Video)
Rock the CasbahThe Clash

U2와 너바나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밴드에도 영향을 준 펑크 밴드, 더 클래시.

그들이 1982년에 발표한 앨범 ‘Combat Rock’에 수록된 곡이 ‘Rock the Casbah’다.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함께, 리드미컬한 밴드 연주가 전개된다.

리스너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보컬 스타일에서도 그들의 뜨거운 마음이 전해질 것이다.

성채를 의미하는 카스바를 테마로 한 열정적인 곡이다.

따뜻한 봄철 분위기를 돋워 줄 넘버를 꼭 들어보길 바란다.

Grazing In the GrassThe Friends Of Distinction

상쾌한 봄바람을 느끼게 하는 경쾌한 멜로디가 기분 좋은 한 곡입니다.

1969년 3월에 발매된 프렌즈 오브 디스팅션의 곡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초원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그린 가사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만끽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앨범 ‘Grazin’에 수록된 이 곡은 60년대 후반의 팝과 R&B를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4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끝으로

여기까지 많은 곡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마음에 드는 곡을 찾으셨나요? 4월은 환경의 변화가 많고, 감수성이 예민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업템포한 곡, 잔잔하고 차분한 곡, 4월을 테마로 한 곡들에서는 여러 가지 이미지를 느꼈습니다.

확실히 여름이나 겨울과는 전혀 다르네요! 곡의 분위기에 정답이 없는 건 서양 음악 특유의 매력일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