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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의 송별·이별 노래. 송별회에 딱 맞는 BGM 모음

학교 졸업이나 회사 퇴직처럼, 인생에서 가까웠던 사람을 보내는 순간은 많이 있죠.

송별회 총무를 맡아 장소를 잡거나 연출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감각 좋은 BGM으로 소중한 사람을 배웅하고 싶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팝(서양 음악) 송별곡 추천을 소개합니다!

졸업이든, 고향을 떠나는 친구를 위한 것이든,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송별곡을 시대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았습니다.

분명 여러분에게 딱 맞는 BGM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꼭 참고해 보세요.

팝송의 송별·이별 노래. 송별회에 딱 맞는 BGM 모음 (61~70)

Best FriendBrandy

Brandy – Best Friend (Official Video)
Best FriendBrandy

여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브랜디 씨.

한때 인신사고로 인해 아티스트 활동의 지속이 위태로웠지만, 레이블을 이적하며 어떻게든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미지를 회복하지 못해 2012년 이후로는 신곡이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의 명곡인 ‘Best Friend’는 우정을 노래한 곡으로, 히트하진 못했지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우 하트풀한 작품이니, 송별회에서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ClocksColdplay

Coldplay – Clocks (Official Video)
ClocksColdplay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콜드플레이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2002년에 발매된 두 번째 앨범 ‘조용한 세상’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가사이지만, 새로운 터전으로 떠나는 데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 다정하게 불러 준다면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It’s TimeImagine Dragons

Imagine Dragons – It’s Time (Official Music Video)
It's TimeImagine Dragons

친구나 동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때는 산뜻한 팝송이 BGM으로 딱 어울리죠.

미국 출신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2012년에 발표한 ‘It’s Time’은 새로운 길을 나서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곡입니다.

앰비언트한 분위기를 머금은 편곡이 웅장한 사운드를 더욱 인상적으로 만들어 주네요.

미들 템포로 전개되는 곡이라 감동적인 장면에도 잘 어울립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을 때 틀어주기 좋은 록 앤섬입니다.

Lucky feat. Colbie CaillatJason Mraz

Jason Mraz – Lucky (feat. Colbie Caillat) [Official Video] [HD Remaster]
Lucky feat. Colbie CaillatJason Mraz

버지니아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그는 소울, 펑크, R&B, 레게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영향을 받았으며, 수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해 왔습니다.

그의 명곡 중 하나인 ‘Lucky feat.

Colbie Caillat’는 포크 팝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콜비 캐레이를 피처링한 작품입니다.

사랑 노래이긴 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이라 송별회에도 추천합니다.

Happiest YearJaymes Young

Jaymes Young – Happiest Year [Official Music Video]
Happiest YearJaymes Young

시애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영.

일렉트로니카와 R&B, 신스 팝을 융합한 음악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1월에 발매된 본작은, 잃어버린 사랑을 돌아보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함을 전하는 곡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3분 48초에 응축해, 그 감회를 음악이라는 형태로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더라도 그때의 행복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줍니다.

잃어가고 있는 것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은 분이나, 마음속에 숨겨둔 생각을 품고 있는 분께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Joe Cocker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 코커.

소울, 팝,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성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활약했습니다.

그의 명곡인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는 1967년에 발표된 비틀즈의 곡을 커버한 것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정을 노래하고 있어 송별회에 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Stole The ShowKygo

Kygo – Stole The Show feat. Parson James [Official Music Video – YTMAs]
Stole The ShowKygo

대인기 DJ 카이고가 퍼슨 제임스를 보컬로 맞아 제작한 곡입니다.

2015년에 발매되었고, 그다운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로 히트했지만 가사는 꽤 진지합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사람에게,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생의 부침에 지지 말라고, 그런 느낌으로 이 곡을 불러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