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Music
멋진 팝 음악
search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이 글에서는 제목이 숫자로 시작하는 팝 명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이라고 해도 숫자만 있는 경우도 있고, 숫자 뒤에 단어가 이어지는 제목도 있습니다.

팝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이미 몇 곡 떠올리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는 기준으로 노래를 찾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멋진 곡들을 만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부디 이번 계기로 다양한 곡들에 귀 기울여 보세요.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181~190)

14:31Global Communication

톰 미들턴과 마크 프리차드의 테크노 유닛,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들의 곡 ‘14:31’은 14분 31초라는 곡의 길이가 그대로 제목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듣는 이에게 선입견을 주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에 따라 음악을 자유롭게 해석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합니다.

시계 초침 같은 잔잔한 소리로 시작해 점점 그 신비로운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깊이감 있는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참고로, 이 곡이 수록된 앨범 ‘76:14’는 이 곡과 마찬가지로, 앨범뿐 아니라 앨범 안의 모든 트랙이 각각의 길이에 따라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1-2-3Gloria Estefan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 미국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글로리아 에스테판.

쿠바에서 태어난 그녀이지만, 같은 배경의 가수들과는 달리 라틴이 아니라 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성으로 활약했다.

그런 그녀의 명곡이 바로 이 ‘1-2-3’.

당시 트렌드였던 댄스 팝과 팝 록을 중심으로 한 팝 사운드에, 캐치한 ‘원, 투, 쓰리’라는 후렴구로 큰 히트를 기록했다.

1,000 HoursGreen Day

1,000 Hours – Green Day [Lyrics on Screen]
1,000 HoursGreen Day

89년에 발표된 EP ‘1,000 Hours’의 타이틀곡.

86년에 결성된 캘리포니아 출신의 3인조 펑크 밴드.

세계적인 록 밴드로 변모한 그들의 데뷔 EP는 ‘Sweet Children’ 명의로 발표되었다.

이 EP를 발매한 후 이름을 ‘Green Day’로 개명했다.

이 EP는 이후에 발매된 ‘1,039/Smoothed Out Slappy Hours’에 수록되었다.

2,000 Light Years AwayGreen Day

미국 펑크 록 밴드 그린 데이의 트랙.

리드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이 당시 여자친구이자 현재 아내인 아드리엔 네서를 위해 쓴 곡입니다.

1991년 앨범 ‘Kerplunk’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1 GunsGreen Day

Green Day – 21 Guns [Official Music Video]
21 GunsGreen Day

또다시 멋진 록 밴드, 그린 데이.

항상 최전선을 달리는 그들의 명곡으로 감히 이 곡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늘 평화를 기원하며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들은 겉모습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4 In The MorningGwen Stefani

미국 출신의 스카 펑크 밴드 노 다웃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그웬 스테파니.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곡 중 아침에 들어보길 권하고 싶은 것은 2007년에 발매된 ‘4 In The Morning’입니다.

힙합풍 트랙 위에 얹힌 화려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죠.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주는 그녀의 보컬에도 주목해 보세요! “왠지 개운하지 않네…” 하는 아침에 곁을 지켜주는 팝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191~200)

100HEVISAURUS

사전 정보 없이 이 MV를 본 분들은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공룡 탈을 쓴 핀란드의 어린이용 공룡 메탈 밴드입니다.

북유럽에는 이런 밴드가 평범하게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이 있다는 게 정말 멋지죠.

이 곡은 2019년에 공개되었고, 통산 8번째 앨범 ‘Bändikouluun!’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용이지만, 탄탄한 실력에 뒷받침된 본격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참여 게스트도 초호화! 색다른 메탈을 듣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