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의 위대한 서양 록 명곡과 히트곡
록 음악의 기초가 형성되던 시대, 1960년대.
현재의 록 음악은 여러 음악을 결합한 파생 장르가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어떤 장르든 록을 바탕에 두고 있지만, 그들 대부분의 뿌리를 더듬어 올라가면 1960년대에 이르게 됩니다.
이번에는 그런 1960년대의 록 신에 지대한 영향을 준 명곡들을 선별했습니다.
유명한 아티스트와 밴드가 많이 등장하니, 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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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의 위대한 팝 록 명곡·히트곡(21~30)
You Really Got MeThe Kinks

1960년대의 록은 록이라고 해도 지금처럼 강렬한 곡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1960년대의 록에 큰 영향을 준 밴드가 바로 이 킹크스입니다.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왜곡이 강하게 걸린 묵직한 록 사운드는 현재의 록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죠.
그런 킹크스의 명곡이 바로 ‘You Really Got Me’입니다.
왜곡이 걸린 기타와 적당한 공격성이 인상적인 명곡이에요.
꼭 한번 들어보세요.
(I Can’t Get No) SatisfactionThe Rolling Stones

The Rolling Stones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계기라고도 할 수 있는 곡입니다.
TV 광고 등에서도 많이 타이업된 이 곡은 인트로의 기타 리프가 매우 인상적이며, 이 기타 소리를 들으면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다고 느끼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60년대의 위대한 서양 록 명곡·히트곡(31~40)
Train Kept On RollinYardbirds

잉글랜드 출신의 록 밴드, 야드버즈.
레드 제플린의 모체가 된 밴드로, 1992년부터는 재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악성은 매우 폭넓어 블루스 록, 포크 록, 사이키델릭 록, 프로그레시브 록을 두루 선보입니다.
그런 그들의 명곡이 바로 이 ‘Train Kept On Rollin’.
블루스의 색채가 매우 강한 작품으로, 경쾌한 록 사운드 속에서 묵직한 블루스의 에센스가 느껴집니다.
Don’t Let Me Be MisunderstoodThe Animals

1960년대 브리티시 록 황금기를 대표하는 밴드, 더 애니멀스가 선보이는 주옥같은 블루스 록 작품.
영국 뉴캐슬 출신인 그들이 니나 시몬의 재즈 곡을 대담하게 록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에릭 버든의 강렬한 보컬과 열정적인 연주가 어우러진 본작은 1965년 발매 후 영국 3위, 미국 15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히트를 거두었습니다.
2003년에는 영화 ‘킬 빌 Vol.
1’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산타 에스메랄다 버전이 사용되어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Badlands’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진, 블루스 록의 금자탑.
강력한 메시지와 보편적 주제를 지닌 이 작품은 마음에 울림을 주는 명곡을 찾는 음악 팬에게 제격인 한 곡입니다.
You Keep Me Hanging OnVanilla Fudge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의 원류 중 하나로 불리는 60년대 록 밴드가 바닐라 퍼지입니다.
이후 제프 벡과 함께 베크, 보가트 & 아피스를 결성한 베이시스트 팀 보가트와 드러머 카마인 아피스의 연주는 한마디로 강렬합니다.
연주의 파워풀함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Break On Through (To The Other Side)The Doors

미국을 대표하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 더 도어스의 데뷔곡은 오르간과 기타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사운드와 짐 모리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세련된 블루스 록 리듬에 보사노바 요소를 능숙하게 녹여낸 혁신적인 드럼 비트는 60년대 사이키델릭 무브먼트를 상징하는 명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67년 1월 데뷔 앨범 ‘The Doors’의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이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도 사용되는 등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의 문을 열고자 했던 그들의 의지가 담긴 이 곡은 마음의 해방을 갈망하는 모든 음악 팬에게 추천할 만한 명곡입니다.
Louie LouieThe Kingsmen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신의 개러지 록 밴드 더 킹스맨이 1963년에 남긴 전설적인 한 곡은 불과 수백 달러의 예산으로 단 한 번의 테이크로 녹음되었습니다.
치아 교정기를 착용한 리드 보컬이 불분명하게 부르는 그 노랫소리는 FBI가 2년에 걸쳐 조사에 착수할 만큼 사회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앨범 ‘The Kingsmen in Person’에 수록된 이 작품은 차트 2위를 기록하고 6주 동안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후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꾼 40곡’에서 5위에 올랐고, 1999년에는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단순한 코드 진행과 리듬, 거칠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연주는 펑크 록과 개러지 록의 원점으로서 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젊은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이 작품은 록의 근원에 닿고자 하는 음악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