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일단 이 한 곡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명곡·인기곡

Driving SouthStone Roses

오아시스의 멤버들도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끈 스톤 로지스의 명곡입니다.

댄서블한 드럼과 드라이브감 넘치는 기타가 정말 멋진, 얼터너티브 명곡 중 하나죠.

이후 영국 록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One Armed ScissorAt The Drive-In

One Armed Scissor (official video)

마지막으로 소개할 밴드는 텍사스 출신의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At The Drive In(앳 더 드라이브 인)입니다.

무엇보다도 터질 듯한 텐션과, 펑크부터 노이즈 록까지 잡다한 음악을 전부 삼켜 버린 듯한 카오틱한 사운드가 특징인 밴드죠.

훗날 The Mars Volta의 모체가 되기도 했으며, 연주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Lo/HiThe Black Keys

The Black Keys – Lo/Hi [Music Video]

The Black Keys의 Lo/Hi라는 곡입니다.

짧은 곡이지만, 퍼지하게 일그러진 사운드와 앙뉴이한 보컬은 여전하게 최고예요.

그들이 마지막으로 발표한 작품은 2014년의 Turns Blue라는 앨범이었고, 그 이후 5년 만의 신곡입니다.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HurtNine Inch Nails

Nine Inch Nails: Hurt (live) (1995)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이 트렌트 레즈너입니다.

최근에는 뛰어난 영화 음악의 작곡가로도 유명해진 트렌트가 이끄는 나인 인치 네일스는, 소위 인더스트리얼 록을 주체로 한 사운드와 격렬한 스테이지 퍼포먼스, 지적이면서도 성찰적인 세계관으로 후속 아티스트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계속해서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 나인 인치 네일스가 1994년에 발표한 대작 ‘The Downward Spiral’의 마지막에 수록된 ‘Hurt’는, 하드한 이미지가 강한 밴드 사운드와는 전혀 다른 고요한 사운드로 전개되는 주옥같은 명곡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노래되고 있는 것은 아플 정도로 절절한 트렌트의 심상 풍경입니다.

부디, 차분히 앉아 가사와 마주하며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11 Minutes ft. Travis BarkerYUNGBLUD, Halsey

YUNGBLUD, Halsey – 11 Minutes (Official Video) ft. Travis Barker

영국 출신 록 가수 YUNGBLUD의 ‘11 minutes’라는 곡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팝 가수 Halsey와의 컬래버 곡이죠.

ONE OK ROCK의 Taka를 떠올리게 하는 보컬이 에지 있어요.

사실 이 YUNGBLUD가 Halsey의 새로운 연인이 아닐까 하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 관계의 향방도 궁금하지만, 두 사람의 컬래버는 정말 멋진 한 곡이었습니다.

Chlorinetwenty one pilots

twenty one pilots – Chlorine (Official Video)

잘 이해되지 않는 가사가 오히려 팝하게 느껴지네요! 이 곡은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힙합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Chlorine입니다.

그들은 제5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어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몬스터가 귀엽네요! 앞으로의 활약도 정말 기대됩니다.

Basket CaseGreen Day

Green Day – Basket Case [Official Music Video] (4K Upgrade)

1987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결성된 록 밴드, 그린 데이의 곡입니다.

3인조라는 단순한 밴드 편성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각 파트가 돋보이는 사운드가 듣기 편하고, 록 팬이라면 누구나 신나게 만들 만한 넘버입니다.

사실 이 곡 제목은 ‘무력해진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그런 기분을 날려 버릴 만큼 밝고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의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