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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일단 이 한 곡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명곡·인기곡

록을 좋아하는 분이라도, 얼터너티브 록의 정의를 간단히 설명하는 것은 꽤 어렵죠.

록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장르가 탄생하는 가운데, 어느 순간 ‘주류에 반하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서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음악 장르라기보다는 뮤지션 자신이 지닌 음악적 태도라고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얼터너티브 록이 전 세계 음악 신의 트렌드를 뒤집어 놓았던 1990년대의 대표적인 팝/록 명곡들을 중심으로 선곡해 보았습니다.

최근 얼터너티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음악 팬분들도 꼭 체크해 보세요!

[팝송] 우선 이 한 곡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명곡·인기곡 (41~50)

Alone TogetherThe Strokes

2000년 이후 등장한 로큰롤 리바이벌의 불씨가 된 밴드, 더 스트록스의 명곡입니다.

한없이 레이드백된 사운드가 오히려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권태로운 보컬도 또 하나의 멋을 더하고 있네요.

[팝송] 먼저 이 한 곡! 얼터너티브 록의 명곡·인기곡 (51~60)

LongshotCatfish&the Bottlemen

Catfish And The Bottlemen은 웨일스 출신의 인디 록 밴드입니다.

유럽의 외딴 시골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된 밴드네요! 이 곡은 2019년 4월에 발매된 The Balance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을 앞세워 2019년에는 여러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서 앞으로도 눈을 떼지 못하겠네요!

To Here Knows WhenMy Bloody Valentine

My Bloody Valentine – To Here Knows When (Official Music Video)
To Here Knows WhenMy Bloody Valentine

90년대 얼터너티브 씬에서 인기가 있었던 장르 중 하나가 슈게이저이다.

그 대표격이 My Bloody Valentine(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마치 벽이 밀려오는 듯한 두터운 노이즈를 중심으로 한 음악이며, 특히 My Bloody Valentine의 기타리스트 케빈 실즈의 기타 사운드는 큰 인기를 얻었다.

워낙 노이즈가 강해 ‘관객의 고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라이브에서는 귀마개가 나눠진다고 한다(웃음).

Song 2Blur

Blur – Song 2 (Official Music Video)
Song 2Blur

90년대 영국에서는 ‘브릿팝’이라 불리는 영국식 록이 유행했으며, 미국의 얼터너티브 무브먼트와는 다른 밴드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가 블러입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할 ‘Song 2’는 그런지의 기법을 사용한 곡으로, 영국에서의 얼터너티브 유행에도 한몫했습니다.

Gave You EverythingThe Interrupters

The Interrupters – “Gave You Everything”
Gave You EverythingThe Interrupters

2011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스카 펑크 밴드 The Interrupters의 ‘Gave You Everything’이라는 곡입니다.

90년대 펑크를 떠올리게 하네요! 데뷔 전부터 RANCID의 눈에 들어 함께 투어를 해왔습니다.

최근 메인스트림에서 점점 모습을 감추고 있는 펑크 음악이지만, The Interrupters의 돌풍으로 다시 숨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그들은 2019년 서머소닉 출전도 확정되었습니다.

라이브로 보면 분명 엄청 재미있는 밴드라고 생각해요! 서머소닉 전에 예습하는 마음으로 꼭 들어보세요!

High HopesPanic! At The Disco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Official Video)
High HopesPanic! At The Disco

Panic! At The Disco의 High Hopes라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K-POP 그룹의 노래인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편곡이 탄탄한 곡입니다.

중간에 들어오는 감정적인 멜로디가 확 와닿네요.

모든 파트를 소화하는 Brendon Urie의 가창력도 꼭 들어볼 만합니다!

DownfallTrust Company

그런지 록 이후의 헤비 록을 들려주는 트러스트 컴퍼니의 ‘다운폴’입니다.

묵직한 기타 리프가 멋지고 멜로디도 뛰어나며, 샤우팅까지 더해져 아주 멋진 얼터너티브 록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