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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노래】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추억의 명곡·인기곡

수많은 명곡을 계속해서 만들어 온 ‘미나노 우타’의 추억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도 “‘미나노 우타’라면 바로 이 곡!”이라고 할 만한 한 곡이 있지 않나요?

세대에 따라 기억에 남아 있는 작품은 제각각일 테지만, 이 글에서는 모두가 아는 명곡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누구나 향수를 느끼고, 곡명을 보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곡들뿐입니다.

“‘미나노 우타’의 명곡을 듣고 싶다”는 분은 꼭 확인해 보세요.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곡들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듣고, 앞으로도 계속 노래로 이어 가요.

[미나노 우타]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추억의 명곡·인기곡 (21~30)

강아지 순경작사: 사토 요시미 / 작곡: 오오나카 메구미

【♪노래 애니메이션】개 경찰관〈노래: 잇치 & 나루〉- 길 잃은, 길 잃은 아기 고양이야 너의 집은 어디니? 〜♫
강아지 경찰관 작사: 사토 요시미 / 작곡: 오나카 마코토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를 다정하게 도와주려는 개 경찰관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사토 요시미의 따스한 작사와 오나카 마사루의 친근한 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일본을 대표하는 동요입니다.

곤란한 표정으로 “냥, 냥, 냥” 하고 우는 아기 고양이의 마음에 공감하며, 까마귀와 참새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개 경찰관의 다정함과 분투가 듣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덥혀 줍니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제작된 이 곡은 NHK의 ‘민나노 우타’와 ‘오카아상토 잇쇼’ 등 교육 프로그램에서 사랑받으며, 많은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작은 가을을 찾았네

가을 노래의 대표작이기도 한 이 곡.

어린이를 위한 노래이면서도,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가 애틋한 멜로디와 함께 노래되고 있습니다.

조금 쌀쌀해지는 가을 무렵에 이 노래를 부르며 집 주변에서 숨어 있는 작은 가을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일본 특유의 사계를 뚜렷이 느낄 수 있는 한 곡입니다.

[모두의 노래]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추억의 명곡·인기곡 (31~40)

남쪽 섬의 하메하메하 대왕

[여름방학 인기 어린이 노래] 남쪽 섬의 하메하메하 대왕 / 모두의 노래 (우타스타 커버)
남쪽 섬의 하메하메하 대왕

남국 느낌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

가사를 전부 듣는 일은 드물지만, 사실은 대왕뿐만 아니라 이 남쪽 섬에 사는 섬 주민 전원의 이름이 하메하메하였다는 내용의 가사예요!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부르던 노래도 다시 가사를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발견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곡 중 하나예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처음에는 전혀 무섭지 않은 곡이지만, 점점 으스스한 분위기로 바뀌는 곡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트라우마를 만들 정도의 결말이라, 조금 더 커진 뒤가 아니면 너무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여행이라는 꿈같은 여행을 계속한 끝의 결말은, 여러 애니메이션보다도 더 무서울 수 있어요.

다정한 여성의 목소리로 불러지면 오히려 무서움이 배가되네요.

바나나의 부모와 자식작사: 세키 카즈오 / 작곡: 후쿠다 와카코

남쪽 섬에 사는 바나나 가족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 세키 카즈오 씨와 후쿠다 카즈코 씨의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입니다.

부모와 아이 각각의 이름에서 비롯된 반복 구절은, 작은 아이도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리듬감이 매력적이지요.

이 작품은 1982년에 NHK ‘엄마와 함께’에서 방송되어, 많은 가정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메모리얼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부르기에 제격이에요! 가족의 유대를 느끼며, 모두가 포근한 시간을 함께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북풍 꼬마 칸타로

노래를 듣기만 해도 겨울의 추위를 느낄 수 있는 겨울의 정석 곡.

곡 중에 이름을 외치는 부분이 인상적이죠! 노래에서 추위가 느껴지는 이유는 멜로디의 분위기와 가사에 쓰인 바람 소리 때문이에요.

겨울이 시작될 무렵 북풍이 휙 불어오면 어른도 아이도 누구나 칸타로를 떠올리게 되는 한 곡입니다.

동물원에 가자

동물원에 가자 (엄마와 함께)/요코야마 다이스케 & 미타니 타쿠미
동물원에 가자

모두가 사랑하는 동물원의 매력을 노래한 곡입니다.

이 곡을 들은 뒤 정말로 동물원에 데려가 달라고 부모님께 조른 아이들도 있었을 거예요.

지금 다시 들어봐도 주말에 동물원에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곡이죠.

추억의 이 곡을 들으며 동물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