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 한 번은 들어보고 싶은 인기 앨범 모음
최근 젊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록.
1960년대 후반에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장르는 핑크 플로이드, 킹 크림슨, 예스 등 음악사에 남을 밴드들이 특히 잘 알려져 있지만, 록 팬이라 하더라도 ‘프로그레는 뭔가 진입 장벽이 높아 보여…’라는 이미지 때문에 거리를 두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초보자분들을 위해, 먼저 들어보셨으면 하는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특성상 한 곡만 들어서는 그 진가를 알기 어려우니, 꼭 앨범 단위로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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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 한 번은 들어보고 싶은 인기 앨범 총정리(1~10)
KnotsGentle Giant

1970년부터 1980년까지 활동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Gentle Giant의 앨범 ‘Octopus’는 그들의 커리어에서도 특히 중요한 작품입니다.
1972년 12월 Vertigo Records에서 발매되었고, 이듬해에는 미국에서도 출시되었습니다.
복잡한 곡 구성과 뛰어난 기교가 두드러지는 본작은 프로그레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즈와 클래식 요소를 도입한 아트 록 스타일이 특징적이며, 다양한 악기 활용과 복잡한 하모니가 매력적입니다.
멀티 악기 연주자인 멤버들의 개성이 충분히 발휘된 ‘Octopus’는 프로그레의 금자탑으로서 지금도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Golf GirlCaravan

‘와일드 플라워스’를 모체로 하는 캔터베리 록의 시초적 존재, 캐러밴.
재즈와 록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축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면에 내세운 서정성이 풍부한 음색이 특징적입니다.
1971년에 발매된 ‘In the Land of Grey and Pink’는 그들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틀곡의 환상적이면서도 캐치한 멜로디와, 22분에 달하는 대작 ‘Nine Feet Underground’ 등으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복잡한 곡 구성과 뛰어난 연주 기술이 빛나는 이 작품은, 프로그레시브 록 팬은 물론 서정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한 장입니다.
Thick as a BrickJethro Tull

1967년에 결성된 제스로 털(Jethro Tull)은 이언 앤더슨의 플루트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사운드와 포크, 하드 록, 클래식을 아우르는 음악성으로 알려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입니다.
1972년에 발매된 ‘Thick as a Brick’은 전체가 하나의 곡으로 구성된 컨셉 앨범으로, 여덟 살 소년이 썼다는 가상의 시를 모티프로 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리듬과 곡 전개의 변화가 특징이며, 포크·재즈·록의 요소가 절묘하게 융합된 진보적인 작품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묘미를 마음껏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장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 한 번은 들어보고 싶은 인기 앨범 모음(11~20)
Ashes Are BurningRenaissance

예술적인 프로그레시브 록의 세계에 매료되고 싶은 분께는 르네상스의 ‘Ashes are Burning’을 추천합니다.
1969년에 결성된 이 밴드는 록, 포크, 클래식의 융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3년에 발매된 이 네 번째 앨범은 밴드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애니 하슬럼의 3옥타브 음역과 존 투트의 피아노가 어우러진 장대한 사운드는 압도적입니다.
클래식한 요소와 프로그레시브 록의 복잡한 편곡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트 록을 좋아하는 분들도 반드시 들어봐야 합니다.
특히 타이틀곡의 11분이 넘는 대작은 프로그레의 묘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한 곡입니다.
음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고 싶은 분께 딱 맞는 한 장입니다.
Future DaysCan

독일 실험 음악 신을 대표하는 Can이 1973년에 발표한 명반 ‘Future Days’.
앰비언트 요소를 도입한 이 앨범은 다모 스즈키가 참여한 마지막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틀 곡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의 중요성을 노래한 한 곡.
안개가 낀 듯한 사운드스케이프가 펼쳐지는 가운데, 속삭이듯한 보컬이 편안하게 울려 퍼집니다.
크라우트록의 매력이 응축된 본작은 프로그레 팬은 물론, 실험적인 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밤 드라이브의 동반자로 어떠신가요?
A Plague of Lighthouse KeepersVan Der Graaf Generator

반 더 그래프 제너레이터는 1967년 영국에서 결성된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입니다.
피터 해밀의 개성적인 보컬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1년에 발매된 ‘Pawn Hearts’는 그들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복잡한 곡 구성과 감정적인 테마가 특징적이며, 특히 이탈리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폭넓은 음악성과 실험 정신이 넘치는 이 작품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묘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한 장입니다.
도전적인 음악을 찾는 분이나 록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하고 싶은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앨범입니다.
Inca RoadsFrank Zappa & The Mothers of Invention

52년이라는 생애 동안 음악의 개념을 끊임없이 파괴해 온 기재, 프랭크 자파.
그가 이끄는 더 마더스 오브 인벤션이 1975년에 발표한 앨범이 ‘One Size Fits All’입니다.
재즈와 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퓨전과 펑크 등 다양한 요소를 융합한 음악성이 특징적입니다.
조지 듀크와 루스 언더우드 등 개성이 넘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 전체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틀을 넘어, 음악의 자유로운 가능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