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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분께 추천】신나게 분위기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

이제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쇼와 시대의 명곡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70대 분들께 추천하는 신나게 분위기를 띄워줄 곡들을 소개합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높고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곡들을 모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다 함께 즐겁게 부르면 그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혼자서 가사를 곱씹으며 천천히 음미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멋진 노래들과 함께, 그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꼭 즐겨 보세요.

[70대 분들에게 추천] 분위기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81~90)

춘풍의 유혹코이즈미 교코

봄바람의 유혹 / 코이즈미 쿄코 Kyoko Koizumi (가사 포함) 커버
봄바람의 유혹 고이즈미 쿄코

북쪽 나라의 눈구름이 흘러가는 하늘 아래, 새 계절의 시작을 예감하게 하는 상쾌한 멜로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1983년 2월에 고이즈미 교코 씨가 발표한 이 작품은,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는 소녀의 풋풋한 마음을 우아하게 표현한 명곡입니다.

아지랑이가 아른거리는 지붕 위에서 봄의 도래를 바라보는 주인공의 여린 연정과 기대감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앨범 ‘Breezing’에도 수록되어 오리콘 차트에서 처음으로 톱 10에 오른 이 곡.

창가에서 홍차를 마시며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소녀의 심정을, 하기타 미츠오 씨의 편곡이 다정하게 감싸 안습니다.

온화한 봄 햇살 속에서, 아련한 추억에 잠기며 들어주셨으면 하는 한 곡입니다.

스프링 해즈 컴리리이

따뜻한 봄의 도래를 부드럽게 노래한 작품입니다.

1973년 7월에 발매된 앨범 ‘Dulcimer’에 수록된 곡으로, 릴리 씨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섬세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단순한 편곡이지만, 온화한 곡조가 듣는 이의 마음에 다정히 스며듭니다.

본작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봄의 도래와 함께 움트는 희망을 그려내며, 릴리 씨의 혼이 담긴 보컬이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앨범 ‘Dulcimer’에는 이 밖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함께 감상하길 권합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나, 모두가 마음을 나누며 함께 노래하고 싶을 때에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열려라! 튤립간 캄페이

열어라 튤립# 아이마 가ン페이 ‘쇼와 시대의 오락이라면 파칭코잖아!’ (일본 노래)
열려라! 튤립간 칸페이

파칭코 문화를 상징하는 풍자 코미디 송으로, 1975년 8월에 발매된 간 캄페이 씨의 대표작입니다.

당시 파칭코점에서 흘러나오던 군함 행진곡, 손으로 치는 방식의 파칭코대, 흡연이 가능했던 매장 분위기 등 쇼와 시대의 오락 문화를 생생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오리콘 차트 최고 25위를 기록하고 1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닛카쓰 영화 ‘젖은 욕정·열려라! 튤립’의 주제가로도 기용되어, 가미시로 다쓰미 감독 작품의 세계관을 한층 빛냈습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간 캄페이 씨의 개성적인 가창이 어우러진 유머는 연회나 가족 단란의 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음의 여행튤립

튤립 「마음의 여행」(리릭 비디오)
마음의 여행 튤립

쇼와의 명곡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마음의 여행’은 1973년 발매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튤립의 이 히트곡은 그들 자신의 커리어에 전환점을 가져왔고, 히메노 타츠야의 달콤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죠.

오리콘 1위를 차지하고 약 87만 장의 판매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본작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말해줍니다.

후렴으로 시작하는 친숙한 곡조는 지금도 노래방에서 사랑받는 매력의 원천입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열창해 보는 건 어떨까요?

렛츠 고 쉐이크!데라우치 타케시 & 버니스

해변에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와 일렉트릭 기타가 폭발시키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1967년 3월의 해피 튠.

청년 문화의 상징이었던 댄스홀과 고고다방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모았던 그룹 사운드 황금기를 대표하는 명곡입니다.

데라우치 타케시와 버니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이 곡은 앨범 ‘렛츠 고 〈운명〉’에 수록되었고, 제9회 일본 레코드 대상 편곡상을 수상했습니다.

데라우치 씨의 뛰어난 기타 테크닉과 밴드의 일체감이 빚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는 서프 록의 정수를 전하는 주옥같은 한 곡.

청춘 시절의 빛남을 떠올리고 싶은 분이나 일본 록의 역사에 접하고 싶은 음악 팬에게 추천하는 곡입니다.

괜찮아히카와 키요시

히카와 키요시 / 괜찮아【공식】
괜찮아 히카와 키요시

인생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기쁨이 찾아오지만, 그것을 부드럽게 받아들이게 해 주는 따뜻한 곡을 히카와 키요시 씨가 선사합니다.

2019년에 발표된 본작에서는 누구나 겪는 슬픔과 사랑의 마음을 아름다운 가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달이 지고 해가 떠오르듯,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희망에 가득 찬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울립니다.

앨범 ‘신·엔카 명곡 컬렉션 9’에도 수록된 이 곡은 레크리에이션 등에서 함께 흥얼거리기에 딱 알맞은 한 곡입니다.

모두가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와, 긍정적인 마음을 들게 하는 가사가 매력적입니다.

[70대 분께 추천] 분위기를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91~100)

신부로 와줘가야마 유우조

가야마 유조의 ‘오요메니 오이데(내 신부가 되어줘)’는 1966년에 발매된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입니다.

듣는 이를 그 시대로 타임슬립시키는 듯한 향수와, 어느 시대나 변치 않는 사랑의 달콤쌉싸름함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작품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랑의 마음을 그리면서도, 곡 자체는 밝고 긍정적인 멜로디로 가득해 카라오케에서 분명히 분위기를 띄워줄 노래입니다.

특히 70대 분들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게 하는 매직 튠이죠.

가야마 씨의 목소리와 행복에 대한 소망이 담긴 이 노래는 부르면 즐겁고,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