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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분께 추천】신나게 분위기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

이제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쇼와 시대의 명곡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70대 분들께 추천하는 신나게 분위기를 띄워줄 곡들을 소개합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높고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곡들을 모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다 함께 즐겁게 부르면 그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혼자서 가사를 곱씹으며 천천히 음미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멋진 노래들과 함께, 그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꼭 즐겨 보세요.

[70대 분께 추천] 분위기 띄우는 곡. 카라오케에서 부르고 싶은 곡(31~40)

달이 너무 파랗기 때문에스가하라 도도코

최고 음질! ~ 달이 너무나도 푸르니까 [노래: 스가와라 도도코]
달이 너무나 푸르니까 스가와라 도도코

독특한 애수를 띤 비브라토가 특징인 스가와라 토토코 씨는 ‘엘레지의 여왕’이라 불렸으며, 여러분도 잘 아시는 NHK 홍백가합전에서 가장 처음 노래한 가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가와라 토토코 씨는 9살 때 오디션을 위해 도쿄로 상경했고, 그곳에서 재능을 꽃피워 작곡가였던 아버지 무쓰 아키라 씨와 함께 수많은 명곡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대표곡 ‘달이 너무도 푸르기에’는 지금보다 음악 시장 규모가 작던 시절에 100만 장의 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청춘 한가운데를 함께한 곡이므로, 고령자 시설의 레크리에이션이나 BGM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낭화부시다요 인생은호소카와 다카시

나니와부시다요 인생은 - 호소카와 타카시
낭화절이야 인생은, 호소카와 타카시

일본의 전통 음악인 라큐를 모티프로 삼아, 삶의 미묘한 결을 감정 풍부하게 그려낸 엔카의 명곡입니다.

호소카와 타카시 씨의 힘 있는 가창이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7년에 발매된 본 작품은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하고, 일본 유선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듣는 이 각자의 삶의 경험과 겹쳐지는 보편적인 주제를 지닌 본 작품은 요양시설 레크리에이션이나 가족과의 음악 감상에 안성맞춤입니다.

모두가 원을 이루어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쿄 부기우기카사기 시즈코

카사기 시즈코 – 도쿄 부기우기 [뮤직비디오]
도쿄 부기우기 가사기 시즈코

쇼와 시대의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가사기 시즈코의 이 명곡은, 전후 일본에 밝음과 활력을 가져온 일본 팝의 금자탑입니다.

부기우기의 리듬감에 맞춰, 청춘의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찬 두근거리는 세계가 그려져 있습니다.

1948년 1월 일본 콜롬비아에서 발매되어, 발매 첫해에 27만 장이라는 기록적인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영화 ‘취한 천사’에 사용되기도 하여 폭넓은 층에 사랑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쇼와의 추억과 함께 마음에 새겨진 곡으로서, 아련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흥얼거리며 당시의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한 곡이 되겠네요.

언제나 꿈을하시 유키오/요시나가 사유리

하시 유키오·요시나가 사유리 / 언제라도 꿈을
언제나 꿈을 하시 유키오/요시나가 사유리

NHK의 아침 연속 TV 소설 ‘아마짱’의 삽입곡으로, 소프트뱅크 CM의 곡으로, 또 여러 가지 기회에 귀에 익어 와서 오래된 곡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는 하시 유키오 씨와 요시나가 사유리 씨의 듀엣곡으로 유명하죠.

레코드 대상도 수상하고, 홍백가합전에서도 불렸으며, 이 곡을 바탕으로 영화까지 제작되는 등, 요즘 말로 하면 대히트 곡! 인트로만 들어도 아련한 옛날이 떠오를 것입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분과의 노래방 곡으로도 추천합니다!

꿈속으로이노우에 요스이

부드러운 노랫소리로 마음에 울려 퍼지는 명곡은, 1973년에 영화 ‘방과후’의 주제가로 발표된 이노우에 요스이 씨의 싱글입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그려지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장면이 인상적인 이 곡은, 인생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행위를 다정하게 감싸 안는 듯한 따뜻한 음악성이 매력입니다.

극장 개봉작의 주제가가 되었고, 오리콘 차트에서 처음으로 20위 안에 진입한 곡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JR 동일본의 CF 송으로도 사용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다가가 왔습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느긋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70대에게 추천] 분위기 띄우는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 (41~50)

혹시고바야시 사치코 & 미키 가쓰히코

두 사람이 빚어내는 하모니가 마음 깊이 울려 퍼지는, 엔카의 결정판입니다.

1984년에 발표된 곡을 현대에 되살린 명반 ‘모しかして’에는 애잔한 사랑의 마음과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불안이 뒤섞인 마음결이 아름답게 표현되었고,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디가 그 감정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본 작품은 제35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선보여져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르신부터 가족까지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주옥같은 한 곡으로, 소중한 추억의 노래로 선택해 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인생도 가지가지시마쿠라 치요코

사는 기쁨과 고단함을 다정하게 노래한 보석 같은 멜로디입니다.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굳센 힘이, 윤기 있는 가창을 통해 따뜻하게 감싸 안깁니다.

한 번 들으면 마음에 울려 퍼지는, 희망으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시마쿠라 치요코 씨가 1987년에 발표한 이 곡은, NHK 홍백가합전에 30회 연속 출연을 이룬 뒤 1988년 홍백 출연으로 이어지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추억이 깃든 본작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에 공감하는 가사도 매력적입니다.

경로회 등의 행사에서 함께 흥얼거리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을 나눌 수 있어요.